음성 금왕유치원(원장 이영숙)은 역점사업인 '책 사랑으로 창의·인성 기르기'를 위해 금왕도서관과 교육기부를 체결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금왕도서관 체험활동을 한다.원아들은 사서와 함께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 등에 대해 알아보고 구연동화도 감상했다. 또한, 금왕도서관 평생학습관을 둘러보며 도서관이 책만 빌려 보는 곳이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임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유아들은 "읽을 책이 많다"며 "부모님과 함께 다시 와서 도서를 대여해 가고 싶다"고 즐거워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군학교어머니연합회 회장에 석덕순 대소중 어머니회장이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 관내 초·중·고 학교어머니회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도 음성군학교어머니연합회 회의에서 대소중학교 어머니회장 석덕순(42·사진)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석덕순 회장은 음성군학교어머니연합회를 대표해 "함께 행복한 교육 구현을 위해, 아이들이 늘 웃을 수 있고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음성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선출된 연합회장과 함께 부회장 4명, 총무 1명의 임원진도 각각 선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국민안전처 주관하에 진행하고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발맞춰 안전신고 ucc 홍보영상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를 제작했다.영상은 건물 외벽 균열, 보도블럭 침하, 재정비가 필요한 도로 등 각종위험요인을 소재로 하여 주인공인 신종민 소방사가 하루를 보내며 크고 작은 사고와 맞닥뜨려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지는 내용이다. 음성소방서는 무심코 지나쳤던 위험요인들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하자는 내용을 담아내며 참여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남기충)의 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들은 8일 '찾아가는 기후학교'에 참여했다.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원 소비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청풍명월21 실천협의회의 홍석화씨 외 2명의 강사로 진행된 이날 수업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녹색생활 관련 퀴즈, 태양열 풍차 만들기, 낚시를 통한 쓰레기 분리수거 수업 등 다양한 놀이 활동 수업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남긴 탄소 발자국이 얼마나 되는지 실제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와 과자, 교통수단의 이용모습 등을 살펴봤다.또, '나의 탄소발자국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기고 했다. 김민서(2학년)양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해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자연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말을 걸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음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민화교실을 개강했다. 민화교실은 우리의 생활과 소망, 세상을 담아 우리 민족의 전통과 멋을 느끼는 과정으로 20여명이 수강을 하고 있다.안해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총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음성읍 주민자치센터 민화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음성읍사무소 2층 주민자치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읍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6월10일까지 '찾아가는 유치원 어린이 생활안전 순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순회교육은 관내 2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승강기 안전 △교통안전 등에 대해 군이 초빙한 전문강사로부터 그림, 영상, 소리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강준원 안전총괄과장은 "생활안전 사고는 어릴때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안전 의식은 어릴때부터 시작되어야 하므로 조기교육을 통한 안전한 음성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병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2015년도 1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행정지원과 반재용(50·사진) 주무관을 선정하고 오는 8일 시상한다고 밝혔다. 반 주무관은 각종 회의 및 행사업무 지원과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항상 다른 직원들보다 일찍 출근해 사무실 환경 정비에 애쓰는 등 평소 몸에 베인 책임감과 성실한 업무 태도로 직원들의 존경과 칭송을 받아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매분기별로 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하고 친절·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자기평가표 작성을 통해 주기적으로 의식수준을 자체 진단해 직원들의 고객만족도 제고와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영양사가 없는 관내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에 영양 식단표를 제공하고 있다.군 보건소는 음성읍 소재 연세요양원 등 15개 노인복지시설에 1일 3첩 밥상 기준으로 작성한 식단표를 제공하고 있다.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되는 식단표는 보건소 소속 영양사가 노년기의 신체변화로 인한 식성과 영양 등을 고려해 1일 3첩 밥상 기준으로 제철에 나오는 식품군으로 편성하여 제공하고 있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영양정보에 취약했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에 식단표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성인기보다 더욱 영양상으로 균형이 깨지기 쉽고 미각, 후각, 시각, 기억력 등의 감퇴로 식품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기 쉬우며 식품의 구입, 조리, 섭취곤란 등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기 어려워진다.또한, 소화기관, 신장 등 장기의 기능 감소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에 문제를 가지게 되며 여러 가지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영양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노인들에게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음성품바축제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대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2014년부터 2년 연속 충청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품바축제를 알리기 위해 품바축제 명암제작, 타 시군 행사장 방문 홍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사이버 홍보를 통해 명품축제로 거듭나고자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보건소는 오는 11일 옥천에서 열리는 충북 보건의 날 행사 시 각시군 장기자랑에 음성품바축제를 안무를 제작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계획중인 음성군청 자전거 동호회(회장 권순갑)도 품바축제 홍보용 자전거 깃발과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전북 임실부터 전남 광양까지 154Km 구간마다 품바축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특히,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음성군 명명(命名) 120주년을 맞이하여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10만 음성군민과 함께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음성군의 희망찬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이와함께 축제 마지막날 열리는 제9회 반기문마라톤 대회는 새롭게 조성한 마라톤 코스와 품바축
음성군은 7일 중화요리 전문 봉사단인 서울 한올요리봉사단(대표 김정기)이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중국요리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한올요리봉사단 회원 6명이 재능기부로 즉석에서 정성껏 짜장면과 탕수육 요리를 준비하고, 관내 사정리 소재 관음사 신도 10명이 배식봉사와 재료비를 후원해 이뤄지게 됐다. 30여 년간 나눔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한올요리봉사단 김정기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하루가 든든할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