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태종)는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이홍구)에 지역 대표 브랜드쌀인 다올찬쌀 10kg짜리 80포대를 전달했다.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오는 6월부터 본회의를 인터넷 방송으로 군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군의회는 인터넷 방송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군의원들의 회의장 발언은 물론 공무원의 군정 보고와 답변 과정을 군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군의회는 2억2천500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전체 회기일 수 71일 중 특위 활동 등 현장 확인을 제외한 본회의 65일을 군의회 인터넷 홈페이지 영상회의록에 탑재해 누구나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 영상 시스템은 모바일 앱서비스도 제공해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본회의 생중계 시스템 도입으로 군의원과 공무원들의 질문·답변 등 발언은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음성군의회의 본회의 중계 시스템 운영은 충북 도내 시·군의회 가운데 2013년 7월부터 시행한 진천군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군의회 관계자는 "본회의 인터넷 방송은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상 정립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금왕읍은 9일 대한노인회 금왕분회 권병택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을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읍은 기존 산불감시원 8명과 더불어 노인회 회원로 하여금 각 마을별로 산불방지 계동활동과 산불감시 및 신고체계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을 위촉했다.권병택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이 각자 마을에서 수시로 산불방지 계도 및 감시활동을 펼쳐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봉사의지를 밝혔다.한편, 지난 8일에는 산불감시원 8명과 읍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 관내에서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준 것 대해 격려했으며, 산불감시 명예관리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불감시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음성읍은 관광객들과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화사한 꽃길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음성천 일원에 꽃잔디 1만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번 꽃길 조성에는 음성읍 공무원과 지역주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음성읍은 매년 양귀비꽃 씨를 파종해 음성천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삼생리와 초천리 일원에 단풍나무, 벚나무 1천주를 식재했다. 이태일 음성읍장은 "음성읍의 혈맥인 음성천에 양귀비와 꽃잔디를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꽃길 조성에 함께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 를 개최했다.이학재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20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군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등 모두 77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하고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643개 시설에 대해 점검(진도율 83%)을 마쳤으며, 4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안전대진단은 그동안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성이 강화된 진단' 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안전진단 결과 추가 점검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이학재 부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소이면은 9일 관내 식당에서 군의원·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음성군의회 이상정·김윤희 의원과 소이면 송동주 면장을 비롯한 주요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동주 면장은 면의 2015년 주요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홍인표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요단체장들은 소이면 발전에 의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송동주 면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이면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무기한 비상농성에 돌입했다.음성지부는 9일 중식시간을 이용해 음성군청 광장에서 '공적연금강화! 공무원연금개악 저지'를 위한 농성돌입을 선포했다. 또 군청 현관 로비에 농성장을 설치하고 대국민 홍보전에 나섰다.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연금 인상 없이 공무원연금개악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이화영 음성지부장이 공적연금 하향평준화에 반발해 삭발을 했다.이들은 이날 '공적연금 강화 없는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악은 국민연금 개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노후를 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사적 재벌보험사에게 떠넘기는 연금민영화의 첫 단계"라고 꼬집었다.이들은 또한 "일본은 1인당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160만원"이라며 "대한민국은 일본에 비해 3분의1도 되지 않는 45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공무원연금을 반토막낼 것이 아니라 국민연금을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공적연금이 국민과 공무원의 노후생존권을 짓밟는 방향으로 개악된다면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총파업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을 천명
지난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소비자원이 9일 본원이 소재한 음성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소비자원 임직원 30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소이면 갑산체리마을에서 체리 가로수 거름주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자매결연 마을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비자안전센터 한승호 소장은 "갑산 체리마을과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인연이 5년째 돈독히 지속되고 있으며, 바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충북혁신도시 인근 지역의 사회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길 원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ㆍ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GAP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일 대소농협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1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추진하는 기본교육에 참여하면 된다.GAP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해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교육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인증제도,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규정, 농약안전사용 등이며 FTA대응 의식전환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교육담당자는 농업인의 교육참여 편의를 위해서 대소, 삼성지역 농업인은 대소농협에서 실시하는 4월 10일 교육에 참여하고 음성, 금왕지역 농업인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4월 17일 교육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의 농촌지역 신생아 가뭄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음성군의 출산장려지원도 무용지물이다. 수혜대상 조차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음성의 대표적인 농촌지역인 소이면은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가 한자리 숫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남면도 마찬가지다.지난해 소이면에서 6명, 원남면은 7명이 태어났다.이같은 현상은 공업화로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음성군의 또다른 이면으로, 말라가는 농촌 인구가 이제 바닥을 드러낼 정도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음성군이 농촌지역에 대한 출산장려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소이면과 원남면, 이 두 지역에는 출산을 장려할 수혜대상을 찾기 힘들 정도로 젊은 신혼부부가 드물기 때문이다.지난해 음성군은 인구 10만을 넘어섰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은 2008년 9만4천144명, 2009년 9만4천580명, 2010년 9만6천214명, 2011년 9만6천993명, 2012년 9만8천279명, 2013년 9만9천952명으로 이렇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다 2014년 2월께 10만명을 돌파했다.이렇듯 음성군은 전체적으로는 매년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농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