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음성체육관에서 '2015년 음성군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生生)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음성군이 주최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3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자 만남을 통한 즉석 면접 및 채용,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 현장 구직신청 접수 및 취업 알선이 진행된다.특히 직업체험관을 열어 요즘 관심 있는 직업이나 직종들을 소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북 도내 첫 모내기가 음성군 감곡면 단평1리 김광중(70) 농가 2㏊ 논에서 곡우(穀雨)인 20일 실시됐다.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조생종인 고시히카리 및 향미 벼이다. 지난달 28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24일 만에 모내기를 하는 것으로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한 고시히카리벼는 1956년에 후쿠이 현 농업 시험장에서 두 개의 다른 품종인 농림 1호와 농림 22호를 결합해 처음 만들어진 품종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해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올해 4천820ha에 2만 4천 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볍씨 침종소독약제, 못자리용 상토, 맞춤형 비료 등 영농자재 18억여 원을 지원했다.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품종별로는 중·만생종이 5월15일~5월21일, 중생종은 5월 27일~6월 2일 사이가 모내기 적기다.군 관계자는 "논물가두기 등 물관리와 건전·우량육묘 생산을 위한 못자리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소득기반으로 농업을 이끌어 갈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5년도 강소농 기본교육'을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기본교육은 올해 강소농 선정농가와 기존 강소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올해 강소농사업의 추진방향과 농업정책의 변화에 대한 이해, 농업경영의 개요, 우수강소농 성공사례 소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강소농육성 담당자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가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해 자율적 경영개선 의지를 확장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충북경제 전국4% 도약에 찬물을 끼얹는 중앙부처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반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군·군의회·기관사회단체가 연대해 서명운동을 6월 말까지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음성군은 수도권과 가장 인접한 군이며 충북의 관문이기도 하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실현되면 충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이 음성군이 될 것이라는 군민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군은 매년 인구 1천명씩 증가하는 중부권 핵심도시이자 기업체 입지의 최적지로 중부권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런 절체절명의 시기에 수도권 규제완화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원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주장이다.이에 음성군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에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선제적 행정을 추진을 하고 있다.먼저 성공적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서명운동 안내와 동참을 독려하고 관내 읍면사무소 민원실, 학교, 공공장소, 유관단체 등에 서명서를 비치했다.또 반기문생가 등 주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음성읍은 주민등록 등·초본 위임 발급 내용을 위임 당사자에게 문자 또는 문서로 알려주는 '위임 발급 제증명 안내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음성읍 특수 시책의 하나로 위임 당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고 예방, 제증명 담당자의 제증명 사고로부터의 부담 해소를 위해 시행했다.위임 발급 제증명 안내 내용은 위임자, 위임 발급 받은자(신청자), 발급 용도, 발급일 등이다음성읍은 위임 당사자에게 위임 발급 제증명 공지로 신뢰성 있는 행정 실현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읍민들의 행정 만족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이태일 음성읍장은 "이 제도를 시행해 안전한 행정 서비스 제공 및 신뢰성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점차적으로 위임발급 공지 서비스를 가족관계 등록부 등으로 확대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호텔외식조리학과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실무와 경영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조리·외식인의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2013년 개설된 학과다. 이 학과는 한식, 양식, 중식, 제과·제빵 등의 조리과목과 외식산업론, 메뉴관리론, 레스토랑 경영론 등 두 가지 분야의 교육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 하고 있다.△1인 1실습 위주의 커리큘럼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최대 장점은 25명 정원의 소수인원으로 1인당 1실습을 하며 꼼꼼히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글로벌 감각을 갖춘 외식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교수의 영어 몰입교육으로 어학 능력도 함께 향상시키고 있다.△국내최고 호텔 30년 경력의 노하우를 가진 교수진 봉준호 학과장은 국내 최고 호텔인 롯데호텔에서 30년 동안 근속하였으며, 세계적인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받은 '피에르 가니에르' 주방의 수석주방장을 맡다가 후학 양성을 위해 학교로 오게 되었다. 현장 노하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세계 음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를 디테일하게 전수하고 있다. △'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 등 대거 수상이 학과 학생들은 서울 양재동 AT센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015 장애인식개선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음성] 제22회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7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게이트볼 동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재무팀 윤성덕(세무7급·사진) 주무관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15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제천시 ES리조트에서 도내 11개 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성덕 주무관은 충청북도를 대표해 오는 6월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한다.윤 주무관은 증세없는 증세실현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KLIS의 좌표정보를 활용한 재산세 과세방안'을 연구해 발표했다.평소 업무를 추진하며 납세자가 불신하는 토지면적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연구한 결과 재산세 과세에 정확성을 기해 납세자에게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를 주게 됐다.음성군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4년에 군세 690억 5천만원을 징수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군세를 확보했다.이재무 재무과장은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항상 자기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봉사해야 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소이면 금고2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부터 8주간 운영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가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관계자가 관내 10개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해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이나 근력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생활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근력강화와 체력증진을 위한 새 천년 건강 체조를 실시했다.또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치매, 암, 중풍, 고혈압, 관절염, 구강건강관리, 영양관리, 감염병 등 주별로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켜 어르신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와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가 넘는 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하여,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하여 매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