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외롭게 홀로 사는 노인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생활하는 공동거주시설을 기존 5곳에서 3곳을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소이면 갑산 2리·충도 2리, 삼성면 용대1리에 추가로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을 개소했다.이로써 지난 2014년 소이면 충도4리, 원남면 보천3리·주봉3리, 음성읍 석인1리·용산1리 등 5개소로 시작한 독거노인공동주거시설이 모두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이 사업은 혼자 사는 어르신 5명 이상이 한집에 모여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난방비 등 운영비를 군이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동거주시설 내에는 함께 사는 노인 명단과 긴급연락망 등을 게시해 노인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등 긴급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각종 실버프로그램, 건물화재보험, 운영비 등이 지원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올해 독거노인공동주거시설 운영에 5천 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독거노인공동거주제 사업은 노인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 보고, 앞으로 이 사업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안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라이온스클럽은 23일 맹동농협 대회의실에서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임일순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박종옥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박종옥 신임회장은 맹동라이온스클럽 창단 회원으로 13년 째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 농업경영인회 음성군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3년의 역사를 가진 맹동라이온스클럽 제13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진다"면서, "저는 보여주기 위한 봉사, 보여주기 위한 회장이 아닌 기본에 충실하고 배우는 자세로 회원님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임일순 이임회장도 이임사에서 "클럽은 개인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의 결실에 따라서 좌우된다"면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 시간이 항상 즐겁고 행복했다"고 회장 재직기간 중의 소회를 밝혔다.한편 맹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2년 12월 23일 35명이 모여 출범한 후 현재 22명의 회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로 14가구 4천200장, 불우이웃돕기 쌀 20Kg
[충북일보] 음성과 진천이 서로 달리 받아온 충북혁신도시의 상하수도요금이 내년에는 단일화될 전망이다. 충북혁신도시의 공공요금 단일화를 추진하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상하수도요금 단일화를 추진 중에 있다.23일 진천군과 음성군에 따르면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진천군은 다음달부터 27.6% 인상하고 음성군은 8월부터 17.1% 인하해 양군의 봉투 가격을 단일화한다.진천군은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0년 동안 봉투 가격을 한 번도 올리지 않아 이번에 인상하고 상대적으로 봉투 가격이 비싼 음성군은 내리기로 했다.이밖에 혁신도시의 공공·생활요금 단일화도 상당부분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양군을 운행하는 버스 기본요금을 1천300원으로 단일화했고 2월에는 군 경계를 넘는 택시에 적용된 20% 할증요금을 폐지했다.양군은 지난해 제증명 수수료에 이어 폐기물 처리비용과 주민세도 다음 달부터 단일화했다.여기에 상하수도 요금도 내년부터 단일화할 것으로 보인다.진천군은 행정자치부 권고에 따라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원가의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음성군은 상하수도 요금 조정을 위해 현재 연구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에 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군청 6층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부서 실과장으로부터 공약사항 추진상황과 추진상의 문제 및 대책,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 군수의 공약사업은 △창조하는 지역경제 △사람중심 안전도시 △균형있는 지역개발 △참여하는 주민복지 △꿈을 심는 인재육성 등 5개 분야에 4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결과 현재 완료된 사업은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등 4건, 추진중인 사업 30건, 이행사업 2건, 부진사업 2건, 미착수 사업 4건으로 전체사업 중 86%가 정상추진 또는 완료된 사업으로 나타났다.이 군수는 "형식에 치우친 보고가 아니라 관련 공직자 모두가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정신으로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해 줄 때 음성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큰 음성 건설의 기틀 마련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이 군수는"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일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므로 앞으로 약속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22일 음성대소라이온스클럽이 면사무소를 찾아 쌀 490kg (11포/20kg11포 · 27포/10kg) 시가 1천200천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쌀은 이벽희 신임 회장이 지난 20일 제36대 대소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증한 것이다.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신임회장의 뜻을 같이 축하해주기 위해 음성대소라이온스클럽 임원들이 함꼐 자리를 같이 했다. 기탁된 쌀은 기증자의 마음을 담아 대소면 지역 저소득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도내 고등학교 고입선발고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음성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우수한 학생에게 주던 기존의 장학금을 중학교 내신석차연명부 점수로 선발한다.음성장학회는 2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97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학년도 명문고 특별장학생 선발 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중수혜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주요 안건으로는 중학교 내신석차연명부 점수와 고입선발고사 점수로 선발하던 명문고특별장학생이 2016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고입선발고사 제도가 폐지돼 중학교 내신석차연명부 점수로만 선발하도록 의결했다. 명문고특별장학생 장학금은 음성군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중학교 내신석차연명부 280 ~ 300점을 기준으로 구간 별로 200 ~ 300만원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받게 된다.한편, 이사회에 앞서 2015 ~ 2017년 음성군청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에서 협력사업비 5천만원을 음성장학회로 출연했다.협력 사업비는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에 따라 3년 동안 2억원을 출연하게 되는데, 음성군 장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생극면 수레의 산과 금왕공설운동장 암벽등반훈련장에서 음성119구조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등산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시 필요한 구조장비 사용법 및 응급처치법을 습득하고, 산악사고 유형별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119구조대원들은 훈련에 앞서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산악사고 유형에 맞춰 긴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환자이송방법 교육과 산악에서의 조난, 실족, 추락 등에 대비한 구조기법 습득, 암반등반기술 및 로프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무리한 산행이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산악사고가 발생하므로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객 스스로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편의점 신속 출동 시스템인 이른바 "한달음 시스템"으로 타인의 분실카드를 불법사용 중인 피의자 3명이 검거됐다.한달음 시스템으로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은 음성경찰서 금왕지구대 2팀 김성수 경위와 신동훈 경사다. 이들은 지난 17일, "지갑을 분실했는데 카드가 결제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각종 탐문수사 중, 신고 다음날인 18일 피의자를 발견한 종업원이 누른 "한달음"으로 긴급출동해 도주하는 피의자 3명을 추격끝에 모두 검거했다. 신동훈 경사는 "지속적인 순찰과 각종 치안활동으로 서민의 생활에 불안감을 주는 소액 절도 등 경미 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K-water 충청본부 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박인용 충청북도 바이오환경국장, 김병하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댐 광역상수도 직접공급을 위한 3자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자가 지하수를 이용하는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원남면 문암리 지역은 백마령으로 인해 타 지역과 단절되어 상수도 공급혜택에서 받지 못해 상수도 공급이 주민들의 숙원이었다.이에 음성군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K-water와 협의를 진행해 미급수 지역에 대한 물 복지 강화를 위해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협약 내용은 음성군 농어촌 물 소외지역 광역공급사업을 위해 3자가 상호협력하며 △충북도는 재정적·행정적 지원 △음성군은 관내 물 소외지역 시설설치 및 설계지원 △K-water는 설계주관 및 K-water 시행구간 시설설치를 상호 협약했다.이밖에도 K-water 충청본부는 음성군 물부족지역에 병물 공급, 급수차 지원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최해룡 음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최초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로 주목받고 있는 음성대소이안아파트가 본격적인 일반분양에 앞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이번이 조합설립 이후에도 조합원 가입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음성대소이안아파트가 일반분양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추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성공 가능성을 결정짓는 지역주택조합설립이 지난 4일 완료됨에 따라 조합원 가입을 멈칫했던 이들에게는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천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음성군에서도 기업이 가장 많은 곳이 대소면이다. 지속적인 기업 입주로 아파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소면에 대우산업개발이 선제적으로 1천900여세대 대단지 아파트단지가 추진 중이다. 1단계로 653세대의 음성대소이안아파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이 음성군으로부터 지난 4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서는 음성군 최초다.실제로 음성군 최초로 지역조합 설립을 인가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합원 가입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높아진 관심은 음성지역을 넘어 청주권 투자자들에게도 시선을 끌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