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화큐셀㈜과 태양광 모듈 설치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투자협약을 통해 투자사업의 이행 및 향후 투자규모 확충 노력,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투자협약을 체결한 한화큐셀(주)는 지난 3월 금왕산업단지에 공장 등록을 했으며 올해 2월 한화솔라원을 합병하고 국내 태양광 선두주자로 떠오른 업체로 태양광 셀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다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음성군 관내 ㈜신성솔라에너지, 현대중공업(주)와 함께 음성군이 태양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15만 음성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국토의 최남단 전남 해남 땅끝 마을에서 최북단 강원도 고성까지 622㎞를 무박 7일 동안 달려야 하는 울트라마라톤대회를 완주한 마라토너 이병걸 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교육청마라톤클럽 이병걸(58 · 청주혜원학교 행정실장)회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씨는 지난 5일 전남 해남 땅끝 마을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종단 622㎞ 울트라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참가자 112명중 52명만이 완주를 한 이 대회에서 하루 100㎞를 7일 동안 광주광역시, 전주시, 대전광역시, 청주시, 원주시, 인제군을 거쳐 결승점인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지난 11일 오전 9시40분경 도착했다. 참가자 112명중 32번째로 147시간 34분 만에 골인했다. 이씨는 이번 대회는 기필코 완주해야 한다는 강한 진념으로 참가했다.이씨는 "2년 전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다가 전라도 광주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꿈을 접었을 때 마음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그동안 와신상담해왔던 터라 이번에는 기필코 통일전망대를 밟아야 한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버스정류장이나 공터에서 잠을 자고 식사는 식당에서 사먹거나 가방에 빵과 음료 등을 넣어 갖고 다니며 해결했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5일 대소면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며 손님에게 환전을 해준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영업주 A씨를 입건하고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주 A씨는 약 150㎡ 규모의 게임장에 40여 대의 게임기를 설치하고, 찾아온 손님들이 게임기에서 852점수를 획득하면 해당 점수의 수수료 10%를 공제해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환전영업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서민들의 생활고를 가중시키고 가정파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는 "불법 환전영업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며 불법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양육과 발달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 참가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1기, 2기로 나눠 진행된다.17일 음성군 다문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오는 24일 음성군 다문화지원센터 금왕분소 교육장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한기연 한국종이접기협회 강사를 초빙해 양육에 지친 부모에게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제시할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냅킨아트 사물함 공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냅킨아트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냅킨을 이용하여 사물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육에 지친 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건전한 취미활동을 개발하고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쌍봉초등학교 학생들이 15일 선돌메주농원에서 콩 삶기, 맷돌로 골게 갈기, 순두부 만들기 등 전통음식문화체험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신원섭 산림청장이 군청을 방문해 이필용 군수와 국유림 교환 등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청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한 올해 음성군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음성군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산림청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야 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이 다른 시도보다 더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필용 군수는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사업과 녹색나눔숲의 2016년도 국비가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1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응천 하천변 약 3천400㎡에 꽃길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꽃씨를 뿌렸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2015년도 2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전희경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희경 주무관은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화기애애한 근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음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직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매분기별로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하고 친절·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자기평가표 작성을 통해 주기적으로 의식수준을 자체 진단해 직원들의 고객만족도 제고와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14일 원남면 충청중앙교회 김효태 목사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달 28일 있었던 바자회 수익금에 교회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원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웅기 면장은 "노인이나 장애인복지에 비해 다소 사회적 관심이 미약한 아동, 청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청중앙교회는 수년간 간단한 집수리와 저소득 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복지사업을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13일 오후 11시10분께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의 한 도로에서 A(48·여)씨가 몰던 4륜 오토바이가 도로 옆 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