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숯불고기비빔밥·추억의 도시락 개발한국도로공사 음성휴게소는 22일 신 메뉴 개발을 위한 맛 품평회를 실시했다.음성휴게소는 기존 산채비빔밥에 숯불 향이 나는 고기와 신선한 채소 등을 추가해 새로운 메뉴인 숯불고기비빔밥을 개발했다. 알뜰메뉴로는 추억의 도시락을 개발해 선보였다.음성휴게소장은 "이번 품평회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빠른 시일에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원실을 보다 화사하고 포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해 민원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쿨 맵시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정장형태의 근무복이 딱딱한 이미지를 주고 여름철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민원실 전 직원이 시원한 소재의 티셔츠 근무복을 매주 2회 이상 착용해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어 한층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티셔츠 근무복 착용으로 민원들로 하여금 친밀감은 물론이고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복장간소화 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호 민원과장은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직원들에게 스마일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미소와 친절이 생활화되는 밝고 긍정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음성군지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음성군지부, (합)금성교통, (합)음성택시 등이 뭉쳐 '사업용 택시 태극기 달기 운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차량용 태극기 게양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홍보를 담당하며, 농협음성군지부는 12월까지 차량용 태극기 제작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법인 및 개인택시 조합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에게 태극기를 배부해 국경일 및 기념일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하고 음성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협약에 동참해 주신 농협과 택시조합에 감사한다"며, "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제70주년 광복절에는 음성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회의실에서 건강한 밥상, 내 몸이 약이 되는 '약선음식 교육' 수료식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약선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오장에 도움이 되는 약선음식교육을 통한 우리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위해 개설됐다.지난 5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향토음식연구회원 70명을 대상으로 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차은정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분반해 약선의 정의, 오행과 오미, 사상체질 등의 이론교육과 약초밥, 우슬된장찌개, 보혈팔보죽 등 14가지의 요리실습으로 성공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용 군수, 군의회 의원 등 많은 사람들은 회원들이 선보인 당귀홍화오징어전, 홍삼가래떡찜 등 23가지의 정갈한 약선음식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서 향토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힘써 지역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충북일보=음성] 경대수 국회의원은 국토부, 기재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음성지역 국도38호선 오궁교차로, 국도37호선 신천교차로 개선사업으로 국비 42억원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 38호선 구간중 음성 감곡면 오궁교차로 개선은 국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오궁교차로는 평소 중부내륙고소도로 감곡IC 진출입시 차량들이 오궁교차로를 경유해야 하는 기형적 구조로 설치되어 상습적인 차량체증과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오랜 기간 계속됐다. 이번 오궁교차로 개선사업은 이러한 상습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차로와 진입도로를 분리하기 위한 교량공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도 37호선 음성읍 신천교차로 역시 2억원의 국비가 지원되어 교차로 개선사업에 나선다. 국도 37호선과 지방도가 연결되는 신천교차로는 급커브 및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며, 대형 차량은 진입이 어려워 도로이용에 많은 불편이 초래됐다. 경대수 의원은 "시원하게 뚫리는 도로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편의증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25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협회가 추천하는 지역연계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 사업단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란 신체적, 인지적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이 행하는 일상생활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인지활동 및 보상적 방법을 훈련시키는 서비스로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보다 더 만족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다.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성남시와 연계해 노인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작업치료학과와 성남시 YWCA은학의집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들을 연계해 작업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모집·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다.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주유미 교수는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작업치료실습' 이라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장애등급을 받은 노인들은 무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관으로 21일 오후 8시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는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민 150여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은 가을에도 한 차례 영화를 더 상영할 계획이다.이번 상영작은 김진영 감독의 2011년작 '위험한 상견례'이며, 송새벽, 이시영 등이 출연해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로맨티한 코미디 작품이다.차주영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작은 감동이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먼 곳까지 와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공공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01년부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휴먼시아 아파트가 방학 중 맞벌이 부부 자녀와 결손가정의 어린이에게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중단되는 학교 급식을 대신해 식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또래와 어울려 함께하는 놀이 등 체험 교실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운영되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0일 문을 연 '엄마손 밥상'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이곳에서는 따뜻한 점심식사 외에도 지역 내 재능기부 자원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취미활동 지원 및 창의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구자평 맹동면장은"이웃의 아이들을 내 아이들처럼 함께 걱정하며 돌보는 일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맹동 휴먼시아아파트를 방문해 강영옥 관리소장과 조리원들을 격려하고 백미 40kg을 전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부동산 열기가 올 초에 영무예다음 2차의 성공분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기공급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게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시장의 현시점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는 그간 7개 단지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왔지만 그 중 LH아파트가 5개 단지라 민영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중요한 건 충북혁신도시의 이러한 아파트 시장 활성화 주역이 바로 영무예다음이라는 것이다.특히, 지난 17일 이번에 분양예정인 영무예다음 3차는 혁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지역 내 수요자들과 외지 투자자들로부터 더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영무예다음 3차"는 지하1층 ~ 지상20층, 10개동 총 694세대 규모의 단지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전세대 단일면적으로 구성 되며, 정남향 단지배치와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에 매우 유리하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 위치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으며 특히, 혁신도시 내 유일한 공원 조망권 아파트로 및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3차는 충북혁신도시 대단지 브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일반주택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설치하도록 지속적인 안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개정·시행된 법률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신규 주택 등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됐고, 2012년 2월 5일 이전에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두 설치해야 한다.기초소방시설 설치방법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기초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및 대피에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