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배양과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음성군정보화연구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주 1회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은 블로그, SNS 트랜드에 맞는 카카오스토리 실용콘센트 전략, 소셜을 이용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사례중심 등 실전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한단계 높이 올릴 계획이다.마지막 교육에는 농가별 e-비즈니스 마케팅 실전 트레이닝 점검과 개별발표 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을 온라인 매개체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술을 익혀 조금이나마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산물 전자상거래는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고 말하면서 도전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내달 10일까지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ife.eumseong.go.kr)를 통해 모집한다.행복학습 매니저란 국정과제인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음성군 관내 21개 행복학습센터에 파견되어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 평생학습 상담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활동가를 말한다.군은 교육부로부터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3년 8곳, 2014년 7곳, 2015년 6곳 등 모두 21개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8월 17일부터 주 1회, 3시간씩 12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생학습 현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견학과 현재 타 시·군에서 행복학습 매니저로 활동 중인 강사들을 초청해 현장 중심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행복학습 매니저가 양성되어 평생학습을 음성군 곳곳에 전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장 신영린을 비롯한 기획실무위원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제34회 설성문화제 준비에 들어갔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설성문화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어 위원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신영린 위원장은 "위촉장 수여식 후 설성문화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통해 기획실무위원회 회원들 간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4회 설성문화제가 지역문화예술의 붐을 조성하고 미래지향적 축제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7일 심신전문 이동상담소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PTSD, 직무스트레스 등 심신건강 관리로 근무의욕도 고취시키고 사기도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소방공무원의 교대근무 특성상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근무여건을 고려해 자살예방 교육과 심신건강 전문상담을 위해 음성군정신보건센터 장영애 팀장과 충북재난심리지원센터 조혜선 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진행됐다. 이 두 강사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에 대한 위기 탈출 방법, 생명존중 및 정서 개선 프로그램 등을 교육했으며 직원들이 건강한 근무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치료에 관한사항 등을 상담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서와 강남서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간 도시·농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문화체험에 이어 두 번째 지난 26일 임진각 비무장지대(DMZ) 일대 안보견학 실시했다.음성·강남지역 탈북민·다문화 가정 68명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제3땅굴, 도라산 역·전망대, 통일촌 등 세계 역사상 가장 긴 휴전을 하고 있는 한국 남북 분단의 아픔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 생활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초석을 다졌다.이번 견학을 통해 탈북민·다문화 가정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 증진과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국내 사회 화합 및 민족 동질성 회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임국빈 서장은 "관공서 간 상호 협약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룸으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시키고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음성휴게소는 여름철 빈번히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추가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 HD급 고화질 카메라로 야간에도 사람의 얼굴이 선명하게 촬영은 물론 자동차 번호판까지 인식이 가능하다.휴게소에 이용객이 몰리는 성수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다.음성휴게소장은"음성휴게소를 들리는 모든 고객들이 걱정 없이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 관광지와 피서지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와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의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에 들어갔다.이번 물가안정대책에는 피서철 물가관리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부당요금신고센터와 군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특히 점검반은 환경위생과가 외식업, 숙박업 등의 요금 과다인상행위를 단속하고 축산식품과는 부정 축산물 유통을 단속하다. 경제과는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군의 이번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대책 추진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 등 부당한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에 중점을 뒀다.또한, 군 물가모니터단을 활용하여 피서지 물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점검반은 피서지 물가 안정 관리 파악과 현장 방문을 병행할 계획이다.권순갑 경제과장은 "휴가가 집중되는 7~8월에 바가지 요금 및 불친절 등으로 피서지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휴가철 피서지 물가 대책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7일 관내 지하수개발 시공업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방치공 찾기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지하수방치공 전담조사반 및 방치공 신고센타를 운영중인 수도사업소에서는 연말까지 관내 방치공 찾기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방치공 찾기운동의 꾸준한 전개 및 원상복구 등의 조치를 통하여 지하수오염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군민들에게 맑은물을 공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로명주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학업준비로 바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도로명주소 봉사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체험은 사회예비생에 대한 새(新)주소 체계의 성공적 세대교체를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등 모두 3회 실시하며 참가자에게는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체험내용은 도로명주소 활용교육과 도로명주소 위치찾기 현장체험, 주소찾아 앱 실행, 경로당 및 길거리 홍보활동, 소감 작성 순으로 진행되며,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봉사체험단 모집은 중고등학생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자원봉사포털(www.1365.go .kr)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팀(871-3575)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음성군 도로명주소 봉사체험단은 지난 1월에도 충청북도 최초로 운영해 5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특색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청주KBS 및 충주KBS1라디오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이병호 민원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봉사체험을 통해 도로명주소 편리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7일 최근 음성군 관내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 놓고 업주가 잠시 자리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에 있던 업주 가방 안에서 지갑을 훔친 A(4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2013년 12월께부터 2015년 7월 21일까지 청주, 음성, 성남, 용인 등 전국을 떠돌며 식당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업주의 지갑을 10여회에 걸쳐 절취해 모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음성군 관내 식당 등에서 이건과 같이 지갑을 도난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하고 수사하던 중 괴산군 칠성면 일대에서 피해품들이 발견되어 이 지역 주변 식당을 탐문수사하면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게 됐다. 이 피의자를 추적하던중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칠성면 소재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며 또다시 범행을 하려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한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이미 동종전과 9범이고, 다른 경찰서에서 동종 범죄 혐의로 6건이 지명수배되어 있는 점등으로 보아 유사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지므로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와 이건과 같은 떠돌이 여행성 범죄가 많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