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13일 무중중학교 댄스팀, 음성여자중학교 댄스팀, 음성 주부교실 등 시민들과 휴대폰 연락을 통해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만나'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 몹을 전개했다. 이날 플래시 몹은 경찰관이 먼저 나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없는 대한민국 만세!, 광복 70주년 만세!"를 시작으로 노래가 시작되고 주변에 있던 댄스팀과 경찰서 직원들, 주민들이 참가해 70명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춤추고 200여명의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플래시 몹에 참가한 임국빈 경찰서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뜻깊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자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가시적인 활동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음성경찰이 되겠다"고 주민공감치안활동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읍·면 총관리자 및 업무보조원, 조사원 등 모두 118명이며,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주민으로 총관리자의 경우 상황실 상주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조사원은 조사기간 동안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어야 한다.조사원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 go.kr)를 통해 직접 인터넷접수를 하면 된다.한편,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통계조사로, 1925년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조사방식이 일부 달라졌는데, 행정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진행되고, 세부 심층항목은 20%의 표본가구를 선정해 종전과 같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현장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인터넷조사는 10월 24일에서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꿈나무 후원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한다.볼빅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후원과 함께 대한민국 골프공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볼빅과 함께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골프장에서 볼빅 볼로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태극로고볼 5더즌과 볼빅 모자 1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이와 동시에 볼빅은 홀인원 이벤트 당첨자 1명당 대한민국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볼빅 볼 10더즌을 연습볼로 기부한다. 또한, 홀인원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음달 17일 진행 예정인 '최운정 프로와 함께하는 동반 라운드' 이벤트(자세한 내용은 볼빅 홈페이지 참조)에 참가 가능한 기회도 주어진다.꿈나무 후원 홀인원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국내외 골프장에서 볼빅 골프공을 구입 한 후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볼빅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olorballvolvik)의 '볼빅 홀인원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샷을 댓글로 남긴 뒤 볼빅 골프공 구매 영수증과 골프장으로부터 발급 받은 홀인원 인증서를 23일까지 이메일(volv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원남면 삼용2리 마을이 선정돼 현판과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원남면 삼용2리 마을의 경우 이장(이장 김주현)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서약을 하고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해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 조심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소각 행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좋은 본보기가 됐다. 김주현 삼용3리 이장은 "마을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흐뭇하다"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이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불법소각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연평균 산불의 약 28%가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봄철산불기간 중 소각산불 비율이 전체의 35%에 이를 정도로 불법소각 행위에 의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에서 코메가를 운영하는 정훈백(55·사진)씨가 한국신지식농업인운영위원회(위원장 농식품부 차관보)에서 주관하는 2015년 '신지식농업인'에 선발됐다. 정훈백씨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들기름을 생산해 수출 위주로 사업을 하다가 2012년 음성군 생극면으로 귀농해 국내 유일의 생들기름을 만드는 농업법인 코메가를 설립했다.5천860㎡의 농지에 농촌진흥청 장려 품종인 들깨를 직접 재배하고, 들깨재배 체험프로그램과 들깨(오메가-3)교육장을 운영하며,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다수의 농업인과 공유하는 등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특히, 해외(일본·싱가폴 등)에서 들깨의 식물성 오메가-3가 동물성 오메가-3 보다 훨씬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2014년도에는 130천불, 2015년 6월말 현재 2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씨는 "우리 들깨 및 생들기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생산 및 보급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간 선발된 음성군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 이종민 충북고추명예연구소장을 시작으로, 2004년 신관순 청운농장 대표, 2008년 김창현 일월성목장 대표 후 4번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1일 맹동 쌍정지구 지적재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사·측량에 본격 착수한다. 음성읍 교동지구, 감곡면 왕장지구, 금왕읍 용천지구에 이어 네번째 사업으로 맹동면 쌍정1리 54필지, 2만7천60㎡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르게 된 것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계결정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경계, 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지적도상의 경계 또는 지방관습 경계를 기준으로 설정하게 된다. 음성군는 세계측지계 좌표를 기준으로 인공위성 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해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측량을 실시해 경계분쟁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병호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제2기 여성 취미·기술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을 비롯해 한식조리사반, 미술심리치료2급, 포크아트, 민화, 홈패션, 양재, 으로 총 7개 과정으로, 내용은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취미과정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4만원(정리수납 2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음성군 여성회관(2층 취업지원센터)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 고객전용 샤워실을 새단장했다.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중인 기존의 고객전용 샤워실을 리모델링했다. 고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더 깨끗하고 실용적으로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음성휴게소장은 "여름철 더위와 땀 냄새 때문에 고생하는 고객들이 샤워실을 이용하고 만족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와 소방안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사진공모전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68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전 국민의 자율적인 안전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화재·구조·구급 및 생활안전구조 현장에서의 활동 장면, 소방안전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 기타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촬영된 사진분야와 화재 예방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된 포스터분야가 공모 대상이다.공모 작품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생활안전과(02-2100-0918)로 방문접수나 우편·e-메일로 제출하면 하면 되고, 입상자에게는 결과에 따라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상금, 부상 등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각종 홍보매체로 활용된다.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 및 음성소방서 홈페이지(www.us119.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충북일보=음성] 이학근 하이트진로㈜ 청주지점장은 1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에 장학기금 500만원을(2015년 1~2분기 각 250만원) 기탁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