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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훈백씨, 2015년 신지식농업인 선발

전통 방식 국내 유일의 생들기름 제조

  • 웹출고시간2015.08.13 11:21:56
  • 최종수정2015.08.13 11:20:5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에서 코메가를 운영하는 정훈백(55·사진)씨가 한국신지식농업인운영위원회(위원장 농식품부 차관보)에서 주관하는 2015년 '신지식농업인'에 선발됐다.

정훈백씨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들기름을 생산해 수출 위주로 사업을 하다가 2012년 음성군 생극면으로 귀농해 국내 유일의 생들기름을 만드는 농업법인 코메가를 설립했다.

5천860㎡의 농지에 농촌진흥청 장려 품종인 들깨를 직접 재배하고, 들깨재배 체험프로그램과 들깨(오메가-3)교육장을 운영하며,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다수의 농업인과 공유하는 등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일본·싱가폴 등)에서 들깨의 식물성 오메가-3가 동물성 오메가-3 보다 훨씬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2014년도에는 130천불, 2015년 6월말 현재 2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씨는 "우리 들깨 및 생들기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생산 및 보급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선발된 음성군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 이종민 충북고추명예연구소장을 시작으로, 2004년 신관순 청운농장 대표, 2008년 김창현 일월성목장 대표 후 4번째 선발이며, 음성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지식농업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올해 신지식농업인은 전국에서 후보자 86명이 접수하여, 서류심사 · 전문가평가 · 선발위원회를 걸쳐 최종 10명을 선발하였으며, 충북은 정훈백씨 1명이 선발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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