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유행성 눈병이 2014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주로8형, 19형, 37형),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A24 variant형 바이러스로 환자의 눈물, 개인용품(수건, 세면기구)을 통한 간접접촉, 수영장 등 물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이 있을 시 감염되며, 잠복기는 5∼7일, 8~48시간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출혈,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다.유행성각결막염은 발병2주 정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증상 발생 후 4일간 전염력이 있으며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그 외 영구적인 결막 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이나 베게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사용한 수건은 반드시 세제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에 세탁하기, 사람이 많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0월5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지역 내 소재 기업(본사 또는 주공장)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있는 기업 중 노인고용 비율(만 60세 이상)이 5%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특수시책이다.인증 받은 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0.5%내외)',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음성군청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20개 기업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군청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871-3354)로 문의하면 된다.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음성대소이안아파트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1일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은 등록사업자 대우산업개발(주)와 손잡고 대소이안아파트 주택건설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음성군에 제출·접수했다.대우산업개발(주)는 조합과 협약체결로 시공사로 대소이안아파트 건설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군으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이 나면 곧바로 대우산업개발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11월께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밝혔다.1천900여 가구 대단지 아파트단지 중 1단계 사업으로 653가구의 대소이안아파트를 추진하고 있는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은 지난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추가 조합원 모집을 모두 마친데 이어 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들어갔다. 사업계획 승인을 얻으면 사실상 중요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치게 된다. 사업계획이 인가되면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시기는 10월 중순께로 전망하고 있다. 남은 절차는 조합과 등록사업자간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신고만 남겨두게 된다. 착공시기도 이르면 11월이 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추진이 빨라지고 있다.대우산업개발(주)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이 있는 여성청소년과 이경만 경사와 청렴마일리지를 활용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이 있는 수사과 김태건 경장 등 2명에게 경찰서장표창을 수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도자 30여명은 지난 21일 소이면 금고리 일대에서 배추 1천800포기를 심는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햇사레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첫 공식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했다.이날 홈팀인 한화의 초청으로 KT와의 경기에 앞서 국민의례 순서로 진행된 애국가제창을 하성수 단장의 지휘로 감곡면 햇사레 하모니 합창단원 30명은 1만 3천여명의 관중 앞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합창단 단원들은 "이번 합창을 위해 2주간 열심히 준비했다"며 "첫 공식 무대여서 긴장도 됐지만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하성수 단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우리 합창단의 첫 무대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뜻깊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연습에 매진해 감곡면과 감곡햇사레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감곡을 대표 할 수 있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햇사레하모니합창단은 지휘자 하성수 단장 아래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며, 음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감곡면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7월에 창단되어 매주 1회씩 감곡면사무소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는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캄머 하우스(전효봉·유연송·윤한샘) 타악 앙상블의 연주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파헬벨의 캐논,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유명한 클래식 곡들을 타악 앙상블의 연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 연주자들 주변에 둘러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콘서트가 될 것이다.8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는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사업으로 이루어진다.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와 전화(043-871-5949)로 선착순 150명의 신청을 받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결혼 이민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한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은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해 민원부서를 찾는 외국인이 쉽게 민원서류를 작성하거나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민원서식은 외국인들이 생활하는 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용빈도가 높은 혼인·이혼·사망·출생·가족관계창설신고·체류지변경신고 등 민원서식 25종을 수록했다.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은 군 민원실, 보건소, 읍면, 다문화센터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호 민원과장은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하여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감동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조명자)는 지난 20일 감곡면 오향리에서 남녀지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5년 충청북도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는 음성군 관내 가구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원의 방문·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자료처리 및 분석을 거쳐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해 사회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군 관계자는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의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하고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