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군수 공약과 지역발전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 중부권 핵심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군은 2일 정책자문단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6기 군정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했다고 밝혔다.음성군 정책자문단은 기획행정·교육문화·산업경제 3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군은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문가적 시각으로 사업에 대해 조언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결정 토론회 등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자문단 운영으로 군정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전문적 대응이 필요한 현안사업 연구를 통한 새로운 정책 발굴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매년 9~11월에 집중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인 쯔즈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을 매개로 발생해 평균 10~12일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및 림프절 종대가 나타나며 발병 후 1주일 경에 붉은 피부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해 사지로 퍼진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는 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벌초와 추수,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쯔즈가무시 예방을 위해선 털진드기와 접촉을 차단하거나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거나 토시, 장화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풀밭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고,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 집에 돌아오면 즉시 샤워하고 작업복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증상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건강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8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 나선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가스충전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새는 곳은 없는지 수시로 자가 점검해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지방보조금 제도 운영 설명회를 갖고 오는 9일까지 '2016년도 지방보조금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방보조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보조를 받고 있는 민간단체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2016년 지방보조금 제도의 지원기준이나 운영절차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지방보조금의 지원 대상 사업은 운영비의 경우 법률에 명시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며, 사업비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서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법령 또는 조례에 직접 규정돼 있어야 한다.신청자격은 음성군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며 회원, 회칙 등 기본적인 운영요건을 갖춘 민간단체로,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경우에는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을 해온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수행 가능한 사업과 친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개인, 기업체, 정당지원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 사업신청서와 단체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로경관을 해치고 군민의 불편을 가중 시키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1년 365일,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정비 반원을 확대하고 읍·면별 자율정비구역 지정,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주민자율감시단'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단속이 취약한 주말 주·야간 단속을 병행 실시하는 등 1년 365일 지속적인 정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군, 읍·면사무소 공무원 10여명을 공무원 모니터단으로 구성·운영해 출·퇴근이나 출장 시 또는 거주지 주변 불법 유동광고물 발견 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을 활용한 불법광고물 실시간 신고·정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광고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자 등에 대하여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8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서 올해 본예산 4천470억보다 604억원이 증액된 총 규모 5천74억원으로 예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회계별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150억원(3.6%) 증가된 4천238억원, 특별회계가 9억원(1%)이 늘어난 835억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의 세입은 지방세와 충청북도 제1회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을 반영했으며, 세출은 경상경비를 줄이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지역현안사업 등을 우선 반영했다.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기존에 편성된 소모성 경비와 절약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절감한 28억원과 자체 재원을 확보해 충당하는 등 건전재정운용에 목표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 푼의 낭비요인이 발생되지 않도록 알뜰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음성군의 5천74억원의 예산규모는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음성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음성군은 차량 소유자들이 기한내 정기검사를 받지 못해 과태료 등 처분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민원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자동차 정기검사는 정기검사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안내문을 보내고 있지만, 간혹 안내문을 직접 받지 못하는 경우와 소유자의 부주의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군은 안내엽서 발부, 자동차 부착용 알림판 제작·각 읍면에 정기검사 안내 현수막 및 안내판도 제작하고 전화로 문의시 개인 차량에 대해서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지만 매년 검사경과 차량이 5% 이상으로 이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교통안전공단의 검사 시스템을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링크해 음성군민이 좀더 손쉽게 접근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 홈페이지 생활/환경 파트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안내를 클릭하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보서비스 창에서 자동차등록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검사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사 예약 및 변경·취소도 가능하고, 검사소 찾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가 1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단양군의회의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열었다.이날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단양군 그라운드 골프연합회(회장 조영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들과 그라운드 동호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각 읍면 클럽을 대표해 단체 6개팀 및 개인전 출전 선수 등 모두 130명의 그라운드 골프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출전한 선수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조영구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생소한 그라운드 골프를 널리 알리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년고용+센터의 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8월 23일까지 응모한 대학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2개 대학을 사업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청년고용+센터는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청년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취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세명대는 충북에서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고, 충청권에서는 충남의 충남도립대와 대전의 한남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9월초에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5년 6개월간 연5억원이 투자되며, 사업비는 국비 50%와 지방비 25%, 자부담 25%로 구성 된다. 한편, 제천시는 세명대의 공모신청시 지방비 부담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확약하면서 이번 공모선정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는 오는 10월초 개소 예정인 제천시고용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청년고용+센터까지 문을 열게 돼 지역의 고용복지수준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이 지난 7월 응천공원 5만㎡의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응천에 온통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물들이고 있다.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살랑거리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어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주말에는 지나가는 관광객,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으며 추석에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