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이용업, 미용업 총 82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평가방법은 업소를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의한 현지평가 후 녹색(최우수 90점이상), 황색(우수 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9988 행복나누미 "신바람 섹소폰 노래교실"을 지난 2일 LH 음성금왕3단지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미디어 시대의 소셜마인드' 라는 주제로 반기문 평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반기문 평생 아카데미는 사회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성공 비법을 함께 나누고 군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이번 강좌는 IT 전문가인 ㈜SNS 채널미디어 신용균 회장을 초청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셜미디어 활용 방법에 대해 듣는다.스마트폰을 가진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ife.eumseong.go.kr) 또는 전화 접수(871-3144)로 하면 된다.음성군에서는 앞으로도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반기문 평생 아카데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4일부터 30일까지 9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권리 및 아동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인권을 증진하고 아동폭력을 사전에 차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장소를 선정했다. 오는 4일 금왕읍 오선초등학교에서 1기를 시작으로, 30일 음성읍 남신초등학교에서 마지막 9기 교육을 실시한다.아울러, 교육 강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속의 아동폭력예방(Child Assault Prevention)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 스스로 안전, 건강, 자유를 누리며 아동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유괴, 성폭력 역할극과 호신술 등 체험학습이 포함되어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오는 7일 음성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과 함께 주민참여형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체험부스(레드써클 존)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관리는 물론 나트륨섭취 줄이기, 기타 건강관련 홍보물 배부와 금연상담, 국가암검진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한편, 보건소는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임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집중캠페인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매체 및 지역 내 현수막 게재, 교육 및 동영상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연령층이 30~40대로 많이 낮아진 점을 감안해 30~40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세외수입은 각종 과태료, 재산임대료, 도로·하천점용료 등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 대해 부과 징수할 수 있는 자체수입으로 지방세를 제외한 수입을 말한다.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말 현재 46억 9천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체납한 자도 1천237명에 이르고 있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자치단체 재정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세정과장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정리 특별 추진단을 조직해 1차적으로 9월 30일까지 납부 최고장을 발송하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은 물론 동산과 직장급여 등 체납처분 가능한 모든 재산을 수색해 압류하고 공매를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연중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하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군은 강제적인 체납처분 이전에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되는 건전한 납세풍토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지역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는 업체보다는 노동조건이 열악한 3D 중소영세 제조업체가 이주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노동인권센터(대표 석응정, 이하 노동인권센터)는 개소 6개월을 맞아 그동안 진행한 상담결과를 정리한 결과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바탕으로 일자리가 열악한 회사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또, 노동인권센터 상담자의 80%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노동법규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전했다.노동인권센터는 올 3월 개소 이래 현재까지 2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의 절반은 임금 체불 등 금전적인 문제에 집중됐다. 상담자 중 다수가 불법파견 상태이거나 사내하청의 비정규직 형태였고 외부 용역업체등에 고용된 간접고용형태여서 노동안정성이 결여된 불안정한 일자리였다. 이외에도 상담자의 80%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연차수당등 법정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산업재해 상담의 경우 상담자 대부분이 회사로부터 산재보험 처리에 대한 조력을 거의 받지 못했다.이 같은 상담결과는 음성군 관내에 있는 업체 중 노동조건이 좋지 않은 중소 영세업체 비중이 높은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이주노동자 비
[충북일보=제천] 2015 제천시 발명축제한마당 행사가 오는 5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창작체험부스 운영, 전자현악 공연 및 마술쇼와 로켓발사 시연, 도전!발명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행사장의 창작체험부스에는 소리를 눈으로 보는장치, PS열쇠고리 만들기, 태양광 강아지 진동로봇 등 발명을 체험해보는 14종의 부스가 운영되며, 관내 교사가 참여 운영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올림픽 사격놀이, 페이스페인팅, 과학체험교실, 도전!발명골든벨 등을 운영하여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제천시 발명축제 한마당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며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 이번 행사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발명체험을 통하여 발명의식 고취 및 창의적 사고능력을 강화하여 온 가족이 발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발명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단양군드림스타트를 통해 2천만원상당의 장난감 1천200점을 후원했고 2일 밝혔다.단양군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물리적 거리 때문에 변변한 장남감을 갖기 어렵고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어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정서발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후원된 장난감은 양면퍼즐, 물감색칠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장난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은 "법인 국민복지재단으로 후원받은 물품 중 아동이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있어 흔쾌히 다시 후원하게 되었으며 아이들이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후원 받은 장난감들은 단양군드림스타트 아동 250명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단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에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복지, 교육, 건강 등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제천시, 단양군 주요 계곡 등 물놀이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물놀이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2개월간 65명이 근무했으며, 안전계도 및 민원안내 등 538건, 무료 구명의 대여방 운영 1천7건을 처리했다.운영기간동안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CPR교육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안전순찰 등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제천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물놀이 무사고를 달성하였고, 내년에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