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음성군은 지난 12일 ㈔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와 함께 대소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집안청소 및 전기누수에 따른 공사작업을 진행했다.이번에 지원 받은 가정은 평소 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으로 정신질환이 있는 엄마와 딸이 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는 매달 월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며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단체이다.송재섭 회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14일부터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감곡면 상평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주간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학생들과 함께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저하자, 경도 치매환자,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활동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등으로 구성해 자기소개하기, 기억력 향상을 위한 단어기억하기, 웃는뇌만들기, 게임, 액자만들기, 모빌만들기, 요리하기, 그리고 매회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한다.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에야 가족들이 치매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태백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에서 공무원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시 공직사회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체계를 다지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다양한 재난체험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처 요령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날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36명의 공무원들은 헬기의 산불진화 체험을 비롯해 진도 7도 이상의 지진 및 설해 체험, 풍수해 체험, 대테러 체험 등을 통해 소방안전을 체험하고 각종 상황에서의 안전수칙 및 대처 방법을 배웠다.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눈과 귀로만 배우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해 재난상황을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준원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공무원의 책무로서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의 대응능력배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김성종 유비쿼터스·IT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기술 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박람회이다.김성종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보호분야' 부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국내 기술보호 관련 제반 상황과 여건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기술보호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천시△㈜아리바이오 준공식=오전 11시 제2산업단지.△청풍영상위원회 이사회 및 총회=오후 4시 시청 정책회의실.△제23회 한방미술치유 정기회원전=오후 5시 시민회관.청주시△가축방역교육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오전 10시30분 청주 상당구 금관절경식당 △16회 봉황제=오후 4시 청주 흥덕구 봉명동 백봉공원 △충북도립교향악단 열린 음악회=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진천군△진천군 문백면 9월 이장단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 회의실.음성군△바르게살기운동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 오전 10시30분 군청 6층 대회의실△삼성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열린음악회= 오후 6시 삼성체육관옥천군△2015 옥천군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오후 3시 정보화 교육장(옥천읍사무소)영동군 △민주평통영동군협의회 주관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오후 2시 영동대학교 심우관△2015 영동군 귀농·귀촌 교육=오후 3시30분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 둔치 둘레길 4㎞ 구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펴 있다. 가을의 전령사로 알려진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응천 둘레길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 알린다.음성군 생극면은 7~8월 둘레길 5만㎡ 터에 황화코스모스와 일반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9월께 황화코스모스부터 피기 시작해 10월까지 응천 둔치에는 코스모스로 가득차게 된다. 생극면 응천 둘레길은 5월초순은 벚꽃, 5월 중순께는 양귀비, 9월 초순에는 황화코스모스, 9월 중순 이후엔 일반코스모스가 만발하는 트레킹 코스다.
[충북일보=음성] 음성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신규출하자 늘리기에 나섰다.음성농협은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난 7월 30일에 개장한 음성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농가 교육을 음성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를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일 완주군 로컬푸드 협동조합 한지수 본부장의 교육, 14일 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견학, 15일에 교육 이수 수료증 수여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신규 출하 농업인은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게 된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자란 신선농산물을 하루 동안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가격을 책정한다. 음성농협 하나로마트 조명자 점장은 "정식매장 개장 후 임시매장 매출액과 비교해 1일 평균 수익이 5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개장 당시보다 품목이 다양해지고, 출하농가의 포장기술이나 품질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다만, "일부 농가에서 출하품의 가격책정이나 품질면에서 아직 미숙한 부분하고 공급하는 농산물의 품목이 일정하지 않아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의기대에 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로 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트랙터 등이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안되므로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사업비 3천240만원을 들여 등화장치 1개당 12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지침에 따라 등화장치 제품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오는 9월 중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 업체를 안내해 10월말까지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경운기·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로 농업기계에 등화장치 좌·우 각 1개씩 부착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1개 부착(왼쪽 상단) 지원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다른 일반차량의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7배나 높다"며 "농기계를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시설물과 차량 1만7천287건에 대해 5억632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 기준으로 바닥면적 160㎡이상의 시설물은 사용한 연료와 용수 사용량을, 경유 차량은 엔진 총 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부과했다.납부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간단e납부'서비스로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 가능하며 인터넷뱅킹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등에서 통장이나 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환경위생과(871-3317)로 하면 된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환경개선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의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6년 신청 정부 공모사업 사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낙후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이필용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내년도에 신청할 공모사업 20개 사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군은 정기적으로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및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발굴된 공모사업은 사전 이행절차 등을 철저히 준비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예산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유용한 재원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