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5일 대소환경개발 최상수 사장과 삼성에너지 김형석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각각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소환경개발은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하고 있는 청소대행업체로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2011년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에너지(주)는 2013년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에너지 김형석 대표는 "대소환경개발 최상수 사장 덕분에 음성장학회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음성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음성장학회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고 매년 그 발생 이자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시작한 고병원성 AI가 광주까지 확산되자 추석 명절도 반납하고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5일 전남 지역 AI 발생과 동시에 AI 특별방역 태세를 갖추고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 방역차량 및 농·축협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축사 및 도로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농장별 전담제를 통해 방역 취약농가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전통시장 및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축산농가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 38t, 개인 휴대용 소독제 800개를 공급했다.특히,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25일 전국 최대 규모인 농협 목우촌 도계장을 직접 찾아가 AI 차단방역에 애쓰고 있는 양영재 목우촌 공장장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함께 참여했다.한편, 양영재 목우촌 공장장은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계열농가 현장 방역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도축장에 출입하는 가축 수송차량의 방역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19안전센터에 기존 구급차 5대를 신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배치ㆍ운용에 들어갔다.이번에 배치된 119구급차량은 기존의 빨간색에서 형광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구급차의 가시성을 더 높였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개선했다.또한, 특수구급차의 내부에는 자동제세동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충전식 흡인기 등 최첨단 신형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됐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최첨단 구급장비를 갖춘 특수구급차의 배치로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고액체납자 일제정리 를 위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정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2월 말까지 강력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9월 현재 음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이중 500만원 이상 체납액이 104억원으로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액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관내외 주소지를 방문해 탐문조사를 실시하고 은닉재산을 압류 하는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 고질 체납자의 인식 변화와 징수율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압류부동산 공매와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를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출국금지와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한편, 9월중 실시한 읍면 합동 번호판영치활동 결과 168대를 영치해 8천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체납차량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하고 대포차량은 즉시 견인조치 및 인터넷 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체납자의 규제와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음성휴게소는 지난 24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재인증 심사를 받았다. 해썹(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란 식자재관리와 조리 등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지난해 해썹을 인증 받은 음성휴게소는 위생시설은 물론 종업원들의 위생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에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종수 음성휴게소 소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서비스 질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 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LH 음성금왕3단지관리소는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마을복지관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만들기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빚은 송편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새터민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지난 24일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지정신청을 위해 육군 2161부대 4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향토방위 육성에 관한 공동의 업무 수행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지정신청을 위한 사격장 지원 △군 위탁교육에 관한 사항 △장병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지원 △장병 응급처치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윤 총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시설 지원과 양질의 교육 지원을 통해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관계 또한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확대하여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병덕 대대장 중령은 "이번 협약체결로 강동대학교가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강동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찰치안의 사각지대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일부를 담당하는 민간경비원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A의원이 공문서 유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A의원은 이달 중순께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두해 산업단지와 관련된 공문서 유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유출된 서류는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대출약정서로 40쪽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료는 음성군이 군의회 요구에 따라 제출했던 것으로, 태생산업단지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협)가 음성군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에 참고자료로 제출돼 유출이 알려졌다.이에 음성군은 검찰에 유출 경위를 확인해달라고 수사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군의회는 이 대출약정서를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A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외부 유출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A 의원은 "청주 쪽에 자문을 해주는 사람한테 줬지 태생산단 반대위에 직접 준 게 아니다"라면서 "내가 SNS에 올렸던 내용으로 기밀문서도 아니다"라고 말했다.또 "각서에 서명한 것은 맞지만 이로 인해 음성군이 피해를 본 것도 없고, 대출약정서는 행정정보공개 요청을 하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안으로 대출약정서가 기밀이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음성군은 피해 유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식량작물 전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기술보급사업 성과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여론을 들었다.평가회는 사업별 추진내용을 토대로 식량작물 안정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보완해야할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개선할 사항을 토의한 뒤, 관내 시범사업 현장 2곳을 견학했다.농기센터는 올해 추진사업인 현미용 신품종 생산ㆍ가공ㆍ유통 일관체계화 시범, 환경친화형 용출제어 비료시범, 노동력절감 다목적원거리 살포기 시범, 측조시비기 활용 원스톱 벼 재배시범,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 고품질 웰빙 찰옥수수 생력재배 시범, 고구마 홍수 출하방지 저장기술 시범 등을 추진했다.특히, 현미용 신품종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단지에서 생산된 현미용 벼를 1일(2t) 규모의 도정시설을 이용해 생산에서 포장까지 일관체계화로 새소득 창출이 예상되며, 측조시비기 활용 원스톱 벼 재배시범을 통해 비료량 58%절감과 시비노동력 79%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어느새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저녁바람이 쌀쌀한 계절이 되었다. 푸르른 잎은 저마다 가진 색을 뽐낼 준비를 하며 축제를 벌이 듯 물드는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중심으로 대학교는 물론 각종 지역사회에서 저마다의 이름아래 신나는 먹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하지만 이러한 축제의 그림자에 숨어 먹을거리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을 불량식품 사범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불량식품이란 무엇일까? 낯선 말은 아니지만, 명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잠시 머뭇하게 된다. 흔히 불량식품하면 많은 성인들은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추억의 과자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불량식품이란 어떠한 특정한 음식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불량식품이란 대표적으로 △ 부패·변질된 위해 식품, △ 유해물질이 함유된 식품, △ 불법 도축이나 병든 고기를 원료로 한 식품, △ 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식품, △ 원산지를 포함한 제품의 허위·과장 정보 표시 식품 등을 포함하여 음식의 재료, 생산, 제조, 유통, 관리,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 위법한 부분이 있는 식품을 말한다.흔히 불량식품하면 떠오르는 과자들의 제조과정 속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