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무릅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치료, 수술 권유받았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은 검사비, 진료비를 포함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으로 소득하위 40%(1인가족 61만 5천원 · 2인가족 124만원)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인삼 최대 생산지 중 한 곳인 음성지역 인삼의 대내외적 홍보를 위해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음성군 금왕읍 응천 하상 주차장에서 "제3회 음성인삼축제"가 열린다.첫째날인 2일에는 음성인삼 명인선발 시상, 음성인삼 페스티발,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시작되며 3일에는 인삼상징물 만들기 시상, 음성인삼 외식인노래자랑이 열린다. 4일에는 인삼품평회 시상과 금왕읍민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5일에는 음성인삼 다문화 가족장기자랑, 6일에는 인삼골 새마을가족 한마당 잔치를 주요 행사로 지정해 진행 될 예정이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2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3일금왕읍 쌍봉리 제수리지에서 개최되며, 3 ~ 4일에는 충청북도 씨름왕 선발대회가 금왕읍 용담산 앞 응천 주차장에서 열려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도시 등의 소비자를 초청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여는 소비자 초청행사가 진행되며, 각 읍면의 각종 재능기부 공연과 인삼관련 퀴즈행사인 "인삼벨을 울려라"가 같은 기간동안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태아산업㈜ 음성휴게소는 지속적인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우애를 다지고 있다. 매년 인근마을인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와 양덕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상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추석연휴에도 후원금과 선물을 증정해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마을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양방향 휴게소장들이 직접 마을에 찾아가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태아산업㈜ 음성휴게소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오전 끈질긴 수사 끝에 빌라 및 차량에서 현금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신임경찰관으로 감곡파출소 2팀에서 실습중인 정서희 순경이다.감곡파출소 2팀은 지난 28일 절도가 발생했다는 인수인계를 받고 인상착의를 토대로 관내 편의점 등을 순찰하던 중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정서희 순경의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인근 pc방에서 피혐의자를 발견,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정서희 순경은 "경찰관으로써 주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피혐의자를 마주했을 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임해 주민을 위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무극초 박효진(37·사진) 교사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교사는 5년 동안 무극초에 근무하면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정착에 기여했고 영어교육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사는 2010년에 수준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인 '야간에 만나는 영어학교'를 운영했고, 2010년부터 4년 동안 400시간이 넘는 '방학 중 영어캠프'운영으로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해 왔다. 또 2012년부터 2년 간 교내영어연극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영어 보조교재 편찬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영어 부진학생을 위해 2011년부터 3년 간 영어의 기본적인 발음체계와 기초 구문을 익힐 수 있는 Fun Fun English 보충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이어 2012년부터 2년간 음성교육지원청 영어보조교재 '신나는 영어여행'을 공동 집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2년 간 충북사이버 가정학습 '화상수업'에 참여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2011년부터 3년 간 'Hi, English 음성영어잔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2015년에는 '리틀반기문 글
[충북일보=음성] 낙후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새뜰마을사업에 음성군이 금왕읍 봉곡2리가 선정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음성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7억 1천900만원(국비 12억6천600만원·지방비 3억8천700만원·자부담 6천600만원)을 투입하는 '다부내마을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고시했다.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다부내마을 새뜰마을사업'은 금왕읍 봉곡2리 다부내마을의 주택정비, 경관시설정비, 기반시설정비,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마을 전반의 시실을 모두 정비하게 된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향후 시행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해 오는 12월 중 실제적인 공사착공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6월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마을추진위원회 및 마을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기본계획과 관련,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22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처리기간이 상당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민원사무 사전심사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전심사 청구 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약식의 신청서류와 최소한의 구비서류 제출로 행정기관에서 인허가 등이 가능한지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군에 따르면 민원인의 사업수행상 안전성을 보장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누리게 된다.접수절차는 군청 민원과(043-871-3551~6)를 방문해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담당처리 부서로 이관돼 사전심사청구제의 내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 및 신청 민원에 대한 1차 상담을 한 뒤 가·적부를 판단해 그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이다.사전심사청구 대상이 되는 민원사무는 공장설립허가 등 사전투자 수반 민원 20종이며 기존 16종에서 식품영업허가, 전기, 농지, 산지전용의 4종이 확대돼 운영된다.이병호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사전에 경제적 투자가 수반되거나 불가 처리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한벌1리 마을 주민의 오랜 민원이던 급수난이 해결된다.음성군은 지난 8월부터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급수관과 가압장을 설치해 90가구에 광역상수도를 연결하는 공사가 현재 공정률 90%로 10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마을 주민 350여명은 마을 상수도에서 광역상수도의 급수 혜택을 받게 돼 보건 향상과 마을 식수 문제를 해결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주민들이 상수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다 기존 마을상수도의 수질 악화와 가뭄으로 인한 급수난을 겪어왔다군은 마을상수도 식수원에 대해 1년에 4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주민 건강 및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되는 마을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 조상땅 찾기 신청 건수는 330건(378필, 53만6천58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8건(217필 11만7천499㎡)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 소유의 토지를 조회해 알려주는 제도이다.군은 '상속대상 토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면에 사망 신고 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권자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포함해 금융거래, 자동차소유,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가입여부를 통합해 신청할 수 있어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군 관계자는 "조상땅 찾기 신청으로 제공되는 기본정보(토지소재, 지번, 면적 등)에 위치정보(항공사진·도면)를 추가해 제공함으로써 조회한 조상땅에 대해 현지파악을 할 수 있게 되어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