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2일 제271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상징물 한글 변경 기념 제막식을 본회의장에서 가졌다. 앞서 음성군의회는 지난 8월28일 의회기 및 의원 배지 등에 관한 규칙 등의 개정을 통해 의회를 상징하는 기존 한자'議(의논할 의)'표기를 한글 '의회'로 바꾸기로 결정했으며, 교체 대상은 의회기와 의원 배지를 비롯해 본회의장과 의장실, 소회의실 등에 설치된 상징물 전체에 적용됐다.남궁유 의장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 존중의 의지를 다지고자 의회 상징물을 한글로 변경했다"며 "한글 사랑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임시회는 12일부터 시작해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청소년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융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3건의 출연 계획안 등을 심의한다. 또,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현지확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개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 재즈계 거장 이정식 색소포니스트와 재즈밴드의 콜라보레이션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윤복희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윤복희와 한국 재즈계의 거장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그의 재즈밴드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 뮤지컬, 팝, 컨트리 송, 재즈, 가요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무대에 섰던 해외 진출의 첫 기수이다. 국내에서는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국내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한 윤복희의 이번 공연은 음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윤복희 특유의 카리스마와 오랜 연륜이 스며든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윤복희 콘서트'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음성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 초청해 함께 관람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장학회는 12일 관내 (주)세라에이치티와 ㈜세라메탈이 각 150만원씩 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이 회사는 친환경 황토 세라믹 도로포장 및 건축자재를 생산 시공하는 업체다. 대표 김형기씨와 김영자씨는 부부기업인으로 올해 뿐 아니라 매년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금왕장학회 여용주 이사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건 매우 뜻 깊고 고마운 일"이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인구 1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맹동면에 따르면 9월30일 현재 내국인이 9천381명으로 외국인 457명을 포함해 전체인구가 9천83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구 1만 명에 불과 160여명이 모자라는 것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12월중에 인구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맹동면은 올해안에 인구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오는 12월 18일에 가칭 "맹동면 인구 1만명 돌파기념 경축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음악회는 당초 지난 4일에 "맹동면민체육대회"와 같이 개최할 계획이던 "맹동면민열린음악회"를 연기한 것으로 맹동면체육회(회장 김창호) 주관의 별도행사로 준비해 인구 1만을 자축하고 모든 면민이 참여하는 화합과 경축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자평 면장은 "맹동면(孟洞面)의 맹(孟)자는 엄지·으뜸·첫째·우두머리라는 뜻이라며 맹동면은 가장 으뜸가는 고을이라는 어원을 가진 지명이라고 소개하고 맹동면의 인구 1만시대 도래는 역사적인 쾌거이며 이번 인구 1만명 돌파를 계기로 맹동면이 맹동이라는 한자 어원에 걸맞게 중부권을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고장으로 용틀임 하는 계기가 될것임을 확신하며 음성시를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19일 음성소방서 광장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음성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신나게 소방활동을 체험하면서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및 댄스공연과 풍선 등 소품을 활용한 마술공연, 안전체험행사로는 이동체험차량을 배치해 대피 및 지진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소방활동사진 및 소방차 전시회가 진행된다.신상수 음성소방서는"119안전체험 행사는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안전의식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반기문평화랜드광장에서 제8회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제6회 면민화합 등반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내빈,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기문평화랜드광장에서 보덕산을 산행하는 등반대회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 참여했다.이어 풍물놀이를 비롯한 요가, 기타, 생활댄스, 색소폰, 노래 등 지난 1년여 동안 각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주민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차주영 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와 등반대회는 면민 문화 욕구 충족 뿐 아니라 자치센터가 평생학습의 장으로 면민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해 삶의 질 향상과 일상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탁구교실, 산악회 등 동호회 활동과 풍물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생활댄스, 색소폰교실, 노래교실, 야생화교실, 서예교실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빗물·오수·하수 등을 재이용해 향후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빗물 및 중수도를 설치를 권장하고 설치비용에 대한 재정지원과 상수도 요금등을 감면하도록 했으며, 물 재이용 관리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관리위원회를 두도록 했다.또한, 군은 이 조례가 제정·공포되면 물의 재이용 촉진에 관한 계획(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는 △지역내 물 수급 현황과 물 이용 전망 △물 재이용시설 설치·운영 현황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관련 분야별 실행 가능 목표량과 용도별 보급 계획 △하류 하천의 하천 유지 유량과 하천수 사용에 미치는 영향 △물 재이용 촉진을 위한 사업계획과 재원조달계획 등을 담는다. 특히, 음성군은 고지대에 위치해 자체수원이 없는 상태로 2002년 완공된 충주댐광역상수도에 전량 의존하기 때문에 올해 여름 충주댐의 수위가 최저수위까지 떨어진걸 감안하면 절대 물부족에서 안전한 지역이 아니라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풍부한 물공급이 가능해야만 산업단지나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는데 지장이 없을것이고 자체수원이 없는 음성군지역은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지난 8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키우는 하당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하당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실시하는 체육 행사와 병행해 테마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배경, 한글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한글이 백성에게 쓰이는 과정 등에 대해 조사 및 발표, 학급별로 훈화 자료를 통한 계기교육이 이날 이뤄졌다. 또한, 훈민정음 서문 풀이로 한글사랑 손글씨와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한글사랑 글짓기, 아름다운 우리말을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작품, 고운 말 예쁜 글씨 엽서 쓰기 행사를 통해 바른 언어와 바른 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관내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합병증 무료검진을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환자 중 10개월 이상 투약한 환자로 4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7개소와 금왕읍 태생병원, 금왕읍 권안과에서 검진 받게 된다.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간 기능, 신장, 당화혈색소(당뇨환자에 한함), 미세단백뇨검사, 안과검사(시력·세극등 현미경검사·양안 정밀 안저검사·안압측정), 심전도검사 등으로 합병증 검진의 모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 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병증, 신장기능 장애, 심혈관계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을 희망하는 음성군민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합병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그동안 하수처리장 용량부족으로 도시발전에 저해됐던 금왕읍 공공하수처리장(이하 금왕하수처리장)을 대폭 증설한다고 밝혔다.군은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기금과 군비를 포함 총 101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1일 8천t 규모로 하수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금왕하수처리장의 현재 하수 처리용량은 1일 6천t 규모로 최근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유입이 매년 늘어나 하수처리장 용량 부족으로 신규 주택의 경우 개별정화조를 설치해야 하는 등 주민 부담이 많았다.금왕하수처리장 증설이 완료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어져 주민들이 매년 실시하는 정화조 청소가 필요 없어지며, 일10t 미만을 배출하는 소규모 건축물은 원인자부담금이 면제되어 주민부담이 많이 경감된다.또한, 우수만 하천으로 방류되어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응천의 수질이 현재보다 높아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 위하여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