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동주(음성군 소이면장)씨 모친상= 발인 29일(목) 오전 8시30분 빈소 음성농협장례식장 101호 장지 금왕읍 육령리 선산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7일 2015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쌍쌍노래연습장(음성군 대소면 소재)을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판식 행사를 가진 쌍쌍노래연습실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우수업체로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점검 결과 법령위반사실이 없으며, 소속 직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등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써왔다.해당업소는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부여되며 2년마다 정기심사 후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 받게 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실시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안전한 업소로 인식을 심어 주고 업소 관계자에게는 우수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게 해 자율예방 안전관리가 더욱 더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중부고속도로 음성(통영방향)휴게소 유물전시관 앞에서'중부선 음성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기공식을 거행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김경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장,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전원과 삼성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했다.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는 음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2014년 3월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협약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도로구역 결정 고시 등을 거쳐 27일 기공식에 이르게 됐다.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299km지점으로 대소IC에서는 4.5km, 일죽IC에서는 7.5km지점인 음성휴게소 상·하행선에 설치하게 됐으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사업비는 음성군이 76억원, 한국도로공사가 24억원을 부담하는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영업소 2개소, 연결도로 1.7km를 설치할 예정이며, 하루 3천3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이필용 음성군수는 "하이패스 나들목과 연계되는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삼성지역 산업단지개발 등 개발사업의 명분을 확보하게 됐으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8일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2015년 음성군 수렵장이용을 위한 추가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추가 접수인원은 잔여 수용인원에 대해 포획승인권 사용료 입금순서로 적색포획승인권 195명, 청색포획승인권 62명이다.사용료 입금을 완료한 접수자는 11월 1일 자정까지 포획승인신청서 1부, 수렵면허증 사본1부, 수렵보험가입증명서 1부, 사용료 입금증을 접수위탁기관인 야생생물관리협회에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수렵장 사용료는 수렵동물에 멧돼지가 포함돼 있는 적색포획승인권은 50만원, 멧돼지가 제외되어 있는 청색포획승인권은 20만원이다.1차 접수 때 포획승인권을 발급받지 못한 수렵인에게는 겨울철 레포츠인 수렵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군은 수렵장 운영을 통해 멧돼지를 비롯한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군은 수렵장 운영으로 지역 내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군의 건전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충북 도내 수렵장 운영은 음성군을 비롯해 진천군, 괴산군이 시행할 예정이며, 기간은 2015년 11월 20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0일 감곡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318 함께하는 바른말 고운말 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터넷과 모바일 메신저 등의 홍수 속에서 무분별한 외래어 남용과 축약어·신조어·비속어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말 고운말 쓰기'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소속 송대헌 연구원을 초빙해 언어 예절, 공공언어 바로 쓰기, 한글맞춤법, 언어 폭력의 예방에 대해 교육한다.이순원 문화홍보과장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욕설과 언어폭력에 상처입지 않도록 올바른 국어사용 및 언어문화 개선 운동에 음성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11월 30일까지 관내 중고교 총 7개소를 대상으로 '1318함께하는 바른말 고운말 쓰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하남방향)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HACCP이란 식품 제조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요인의 발생여건들을 차단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을 말한다.이번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음성휴게소는 위생전실 설치, 식자재 전용 반입통로 설치, 소독과 살균, 환기시설 보강, 세척실 공간분리 등의 개선조치를 취했다.이에 따라 이용객에게 음식조리· 가공 등의 과정의 식품위생과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신뢰를 주고 있다. 음성(하남방향)휴게소장은 "HACCP 인증으로 식품위생관리를 철두철미하게 관리함으로써 고객민원이 없는 휴게소로 전체적인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음성휴게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류재명 본부장과 체납압류재산 일괄공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일괄 공매 △음성군의 국유재산 이용 △서민층 민생안정을 위한 국민행복기금ㆍ서민금융지원업무 △양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상호 홍보 △사회공헌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공매를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3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거둬 들이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십분 살린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는 공동의 발전 방안을 도모 해 나가자"고 전했다. 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정부와 금융공기업 간 포괄적 업무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캠코 충북
[충북일보=음성] 지난 5월 음성군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미국 켈리포니아 다뉴바시 에밀리오 모랄레스 시장 일행이 27일 음성군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에 도착한 방문단은 2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필용 군수와 환담의 시간을 가진 후 음성군의회 찾아 남궁유 의장을 예방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음성군 대표단의 다뉴바시 방문 및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에 따른 답방으로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반기문 생가마을과 목우촌, 글로벌 선진학교, 꽃동네 등 음성군의 대표적 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다.이필용 음성군수는"다뉴바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에밀리오 모랄레스 시장은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양 지역 간 유대 관계에 구축에 힘써 향후 양자 간 협력을 실시하고 경험을 교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다뉴바시는 미국 켈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곳으로 여름에는 고온건조하고 겨울에는 온난다습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지역이며, 미국 내에서도 농업도시로 유명한 곳으로 특산물로 복숭아, 건포도가 유명하다.또한, 다뉴바시는 한인의 미국 본토 최초 정착지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자치법규 입안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치법규 3.0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 주최, 음성군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3.0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경기연구원 최성환 전문강사와 행정자치부 장은영 사무관은 이날 음성군 산하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입법의 입안 절차와 지방의회와 단체장의 관계에 따른 주요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음성군 직원들의 입안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입법취지나 입안능력을 높이고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삼색의 하모니"를 주제로 "제4회 가을음악여행"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31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자연(계절), 사람, 음악의 3색이 가득 채워지는 공간의 울림이 풍요와 아름다움을 풀어놓게 된다. 클래식의 서정과 가을 밤 서경의 조화로움을 통해 감미로우며 따스한 심성을 일으키는 성악과 관악, 현악, 국악, 피아노, 합창 등 다양한 연주가 준비돼 있다. 클라리넷, 오보에, 호른공연과 듀오피아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 연주한다.또한, 가야금25현 등과 함께 동서양의 관악 연주를 비롯해 일반군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음성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정취를 느끼게 할 것이다.연광자 음악협회 지부장은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통하여 군민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예술의 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웃과 가족, 음악인과 일반인이 다 함께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