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1월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달, 떠들썩한 평생학습의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평생학습 행사를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음악의 소리'로 진행되는 평생학습 재능나눔 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두 번째 이야기 '배움의 소리' 반기문 아카데미는 오는 19일 오후2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자니윤을 초청하여 그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세 번째 이야기 '나눔의 소리' 평생학습 배움나눔 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음성실내체육관에서 평생학습 학습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발표장에서는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색소폰, 풍물 연주 등 12개 팀의 발표가 진행되며, 체험부스는 20여개로 강동대, 평생학습 강사, 평생학습 수강자 등이 케익만들기, 캘리그라피엽서, 머리핀반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871-3142~4)로 하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위치한 전선용 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대표이사 박한상)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간의 갈등없이 상여 100%를 기본급으로 전환에 합의하고 2015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임금교섭에서 갑을메탈은 지난해 거래처의 부도와 올해 초 원재료인 구리 가격 폭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올해 3월부터 회사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반납한 상황에서 임금동결을 해야하지만 직원들의 최소 생계보장을 위해 상여 100%를 기본급으로 전환하는 변동급 인상안을 제시했다. 노동조합도 최근 어려운 대외환경과 경영위기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회사의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한 것은 회사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대승적인 차원에서 올해 급여 인상에 대한 소급분 반납으로 실질 임금의 동결을 수용했다. 이는 회사 경영정상화에 동참하는 성숙된 노사문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상타결은 최근 사업 전반에 걸친 경기 불황에 따라 대부분 제조업들의 임단협 협상과정에서 파업, 조정 등 노사간의 갈등 양상으로 진행되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회사와 노조가 서로를 배려하는 노사상생의 수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박한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인단체연합회는 10일 NH농협 음성군지부 앞에 벼 150t을 쌓는 야적시위를 벌였다.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이날 크레인과 지게차 등을 동원해 '톤백'이라고 불리는 1t 용량의 볏가마니 150짝을 야적했다. 연합회는 "모든 농산물이 수입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쌀 역시 밥쌀 수입으로 가격 보장을 받지 못하는 건 정부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수입쌀 관리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쌀 전면개방에 이은 밥쌀 수입은 벼랑 끝에 서 있는 농민들을 천 길 낭떠러지로 떠미는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우리나라에 더는 밥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지난해 대풍으로 재고 쌀이 100만t 이상 남아 도는 데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기어이 밥쌀 수입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농민 다 죽이는 밥쌀 수입 중단하고 수입쌀을 전량 시장 격리 △각종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중단 △국내산 쌀값을 안정화하고 적정 재고량 유지를 위해 대북 쌀 지원 즉각 재개를 요구했다. 음성군 농업인단체들은 오는 14일 서울에서 전국 농민 10만명이 참여하는 총궐기
[충북일보=음성] 충북의 시·군 가운데 음성군이 안전사고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됐다. 국민안전처가 지난 5일 전국 17개 시·도와 227개 시·군·구의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음성군은 안전사고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화재, 교통 및 감염병 분야에서 각각 2등급을 기록하며 증평군에 이어 충북 도내 2위권을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공개를 계기로 지자체의 지역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부분에 대하여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살기좋은 복지음성 건설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역안전지수는 2014년 안전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별 7개 분야 (화재·교통사고·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자연재해)의 안전도를 35개 지표로 평가해 1~5등급으로 산출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지수가 높다는 의미이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안전처(http://www.mpss.go.kr) 및 생활안전지도(http://www.safemap.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금왕읍 소재 승덕빌딩 2층과 5층에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관간의 벽을 허물고 한 공간에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충청북도 군 단위 중 최초로 음성군에 조성됐으며, 2층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하 음성고용센터를 비롯해 음성군의 일자리창출팀, 자활지원팀과 음성취업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상주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5층에 교육장, 상담실과, 설명회장 등이 설치되어 각종 취업지원 및 복지 연계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기관 간 협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 및 복지와 관련한 각종 상담·신청·수령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획득의 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참여기관 간의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해 수행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10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9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명문학교 육성사업 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명문학교 육성 사업계획의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1순위, 2순위, 3순위 대학교에 진학한 관내 인문계고등학교 졸업생에게 2~4년간의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학교 석차연명부 점수 280점 이상 우수 중학생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 할 경우 200~300만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음성장학회는 2016년도에도 음성군으로부터 19억원을 출연 받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오는 12월 19일 금왕읍사무소에서 2017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하기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전단지·입간판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공무원 및 옥외광고물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동참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충북혁신도시 내 도로와 상가주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로, 특히 도로변 가로수에 무단 게시된 현수막을 집중 제거했다. 충북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 입주와 더불어 상가와 아파트가 속속 건립되고 있어 분양광고 급증과 단속이 느슨한 주말과 공휴일을 틈탄 게릴라성 불법현수막 게시와 불법 유동광고물 범람으로 신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음성군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방해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하여는 무계고 철거와 상습 위반자에게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습위반자에게 1만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징수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과 소이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정성들여 기른 배추 1천800여 포기를 수확해 8일 배추 절이기, 9일 양념 버무리기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34개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정 소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김장담그기 행사 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9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을 맞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이다. 이날 수상자로는 생극전담의용소방대 반기태 대장이 대통령상을, 소방공무원 권오병 소방위와 코오롱생명과학 김유신 과장이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봉초등학교 오상현 교사가 충청북도지사상을, 그 외 음성소방서장, 음성군수 표창을 포함해 4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음성경찰서 직원 190여명이 안전수칙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차 퍼레이드, 소화기 위·아래로 흔들어주기 홍보, 119(우리집 소화기1 경보기 1개 생명을 9합니다)캠페인을 가졌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예방활동에 힘써주신 지역군민 여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와 민원24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읍면담당 공무원 및 인감수요부서 공무원(차량등록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제의 대체 제도로 본인서명확인제도가 도입돼 시행 3년째를 맞고 있으나, 군민에게 정착되지 못함에 따라 본인서명(인감) 담당 공무원의 실무운영 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등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 안내 및 업무처리요령, 민원24 서비스와 연계했으며, 제도 활성화 방안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 읍면동에서 본인 신분증만 제시하면 발급해 주는 편리한 제도로 인감도장 없이 본인의 서명만으로 부동산과 금융거래 관련 서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제도는 인감증명서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인감증명서의 절반 수준인 300원이다. 이병호 민원과장은"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와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금융기관, 법무사, 자동차매매상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