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18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휴먼스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글로벌휴먼스는 LF(옛 LG패션)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패션업계 샵매니저를 집중육성하는 회사다. 오늘 채용설명회는 패션디자인과, 유통경영과, 뷰티코디네이션과, 실내디자인과, 주얼리디자인과 5개학과 학생 41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소개 △FSM직무에 대한 이해 △패션유통 산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해당 분야 궁금증을 해결했으며, ㈜글로벌휴먼스는 입사를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아 채용할 예정이다. 강동대 산학협력처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채용설명회 만족도 조사를 적극 반영해 양적ㆍ질적으로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8일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지역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가 올해 진행한 사업 현황 및 활동사항을 소개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보를 공유해 사례 논의를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10월 현재 1천914건의 상담이 접수됐으며 그 중 가정문제(가정폭력·부부갈등·자녀문제·이혼 등)상담이 1천2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성희롱, 성 고민 등의 성관련 상담도 352건으로 집계됐다. 변나영 소장은 "우리 사회의 각종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한 기관의 노력과 지원 뿐 아니라 각 전문기관의 협력과 관심은 물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의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간 종사자들의 원활한 소통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외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한 노인이 생애 마지막으로 농사지은 쌀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18일 봉전2리에 사는 송광호(75)씨가 쌀 20kg짜리 30포대(150만원 상당)를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고령으로 올해까지만 벼농사를 짓고 내년부터는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송동주 소이면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1년 동안 힘들게 농사 지은 쌀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며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리고, 후순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이웃사랑 실천"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음성우체국·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지역의 이 3개 공공기관은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섰다. 이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집배원과 전기검침원이 우편물 배달 및 전기검침 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정의 보호 및 복지 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3일부터 제11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 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신청은 음성군 자치행정과(043-871-320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11기 주민정보화교육은 이미지편집 과정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3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군은 내년(2016년)에도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SNS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18일 대덕종합건설(주) 김기명 대표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200포(10kg 556만원 상당)와 연탄 5천장(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덕종합건설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기탁해 지역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음성군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김기명 대표는 "우리의 작은 온정의 손길로 불우한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맹동면 용촌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 지적, 공시지가 등 각종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유관기관 협조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지적측량, 법률상담, 방문보건 등을 합동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은 음성군 민원과, 보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증평지사, 국민보험공단 음성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음성지소, 음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음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직원 20여명이 합동 처리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올해 AI발생으로 연기됐던 대소면 대풍2리는 오는 26일 찾아갈 예정이다. 이병호 민원과장은 "원거리에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과 주민불편사항을 덜어내고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민원복지행정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금왕장학회는 금왕읍외식업협회가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금녀 금왕읍외식업협회 회장은 "지난 인삼축제 기간에 협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에서 생긴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회원들과 상의한 결과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왕읍외식업협회는 매년 회원들과 함께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시가지 청소 활동을 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용주 이사장은 "금왕읍 외식업 협회는 지역의 여러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학사업에도 이렇게 뜻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양성 기금으로 활용 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장학회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선발한 장학생 5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음성장학회가 선정한 장학생은 기능우수 장학생으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14명이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선정한 성적우수장학생은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0명과 도내 대학 장학생 4명, 수도권 대학 장학생 3명, 특기장학생 5명, 곰두리장학생 2명 등 4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음성군민과 충북도에서 모은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지역에 애착심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하고, "세계를 가슴에 품은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장학회 기능우수 장학생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 중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 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2016년도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3.8%가 인상될 예정이다. 음성군 기획감사담당관에 따르면 내년도 의정활동비를 올해분 공무원보수인상률인 3.8%를 인상키로 했다. 이는 7대 음성군의회가 지난해 개원 후 첫 의정활동비 인상을 놓고 논의할 결과 7대 의회는 매년 공무원보수인상률에 맞춰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은 3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에 맞춰 인상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음성군의회는 지난해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공무원보수인상률에 맞춰 결정한 1.7%를 인상해 올해 3천275만원을 받았다. 내년도 군의원들은 올해보다 월 6만원 정도 인상된 의정활동비 169만원과 월정수당 110만원을 포함해 매월 279만원을 받는다.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총액은 올해보다 약 74만원이 인상된 3천350만원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