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의 고령노인 생애 마지막 농사지은 쌀 불우이웃 도와

  • 웹출고시간2015.11.19 10:40:45
  • 최종수정2015.11.19 10:40:45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한 노인이 생애 마지막으로 농사지은 쌀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18일 봉전2리에 사는 송광호(75)씨가 쌀 20kg짜리 30포대(150만원 상당)를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고령으로 올해까지만 벼농사를 짓고 내년부터는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송동주 소이면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1년 동안 힘들게 농사 지은 쌀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며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리고, 후순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이웃사랑 실천"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