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금빛라이온스클럽은 25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금빛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9월 금왕읍에서 창립된 단체로, 매년 인삼축제 때 차, 음료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웃사랑 성금 물품 기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은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서 장학사업에도 뜻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양성 기금으로 활용 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금왕읍 용계리 산61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각 기관·사회 및 농업단체 인사, 화훼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과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건축 공사를 착공해 준공을 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온실동 1만3천837㎡, 건축물동 2천42㎡의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으로 화훼생산 농가의 납품 거래처 확대 및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 메카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하던 화훼산업이 현재 130여 농가 40여ha로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4-H연합회는 25일 청주 M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6회 충청북도4-H 대상' 시상식에서 박범식(사진) 부회장이 영농기술개발 분야 본상을 윤달헌(사진) 회장과 최순호(사진) 직전회장이 각각 충북도지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씨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 음성군사회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불우이웃 2가구에게 2천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 공로와, 음성군 농업 미래세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씨는 농업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우수 학교4-H회원들 19명을 선발해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중앙4-H회와 도 4-H회가 주최하는 경진대회와 연찬교육 등에 빠짐없이 참석해 4-H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직전회장인 최씨는 우렁이농법을 활용한 친환경 쌀 생산과 4-H 친환경농업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했으며 4-H회원들과 협력해 4-H야영교육 중앙, 도 단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대상시상식에서 3명이 수상하는 등 큰 쾌거를
[충북일보=음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음성지부는 2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특별감사와 관련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민주연합노조는 "국가보조금을 받았을 때도 정산하지 않고 음성군 예산만으로 운용하는 대행업체에 대해 매년 수박 겉핥기식으로 감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체 간 순위를 부여하면서 하위 업체의 대행비를 빼 우수 업체에 지급하는 행정으로 저순위 업체 환경미화원들은 노동기본권을 침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음성민주연합노조는 "음성군은 국가권익위원회 권고안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대한 정산제와 징계, 대행업체 선정 방식과 관련한 폐기물 관리 조례를 즉각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환경미화원 예방접종 의무화 △환경미화원 학자금과 가족수당 지급 △원가계산 용역 발주 때 직영화 타당성 조사 △주5일제 △대행업체 특별감사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등의 시행을 음성군에 촉구했다. 음성민주연합노조는 이 같은 요구사항을 25일 개회한 243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의견으로 제시했다. 음성민주연합노조는 2013년에는 6개 청소대행업체가 보유한 낡은 청소차 폐기 등을 촉구하는 의견을 군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76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생활요리 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회원을 나눠 실습했다. 교육은 생활요리전문가인 전통요리연구원 박정자 원장을 초빙해 와인삼겹쌀찜, 단호박퐁듀, 즉석 양념갈비찜 등 9가지 요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수강생들은 직접 재료를 다듬고 삶고 끊이면서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면서 재료의 선택과 이용에 대한 요리의 팁도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건강한 상차림과 식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요리 교육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 지난 24일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 한해 지역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조기검진과 치료를 유도하고, 미 수검으로 인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다. 또한, 거동 및 교통 불편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차량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해 접근성을 높이고, 1대1 전화홍보, 문자서비스, 우편물발송 등 주민밀착 홍보를 실시해 국가암 수검률 전국 평균 24.88% 보다 높은 31.29%의 수검률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24일 비산3리 돌뫼마을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송동주 소이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4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119 불조심 작품 공모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불조심 화재예방 및 소방활동에 관한 주제로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1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포스터 102작품, 그림그리기 272작품, 표어 72작품 등 모두 446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음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포스터, 그림그리기, 표어 3개 부분으로 나눠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별로 28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분 최우수 작품으로 유치부 그림그리기 부분은 금왕유치원 김민범, 초등부 포스터 부분은 하당초등학교 2학년 염서윤과 감곡초등학교 5학년 최예강, 그림그리기 부분은 감곡초등학교 3학년 신비경과 감곡초등학교 6학년 최민지, 표어부분은 오선초등학교 1학년 문채린과 동성초등학교 4학년 민소은 학생이 선정됐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불조심 작품 공모대회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 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던 좋은 계기가 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음성체육관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 안내를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성군 취업박람회에는 직접참여 30개 업체, 간접참여 28개 등 모두 58개의 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구직 신청시 현장에서 직접 면접시행 후 채용확정이 가능한 기업채용관이 운영될 예정으로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 여성, 노인 일자리 부스와 사회적기업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구직자에 대한 무료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지원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적격자를 찾지 못한 기업 및 구직자에게는 취업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구직자에게도 알찬 취업정보를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태아산업(주) 음성휴게소는 매년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휴게소는 미아 예방 목걸이, 팔찌등 자녀의 이름을 새겨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휴게소 소장은 "나눔이 희망을 선물 하드시 고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