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적 추진방향을 협의하는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15년도 주요업무와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음성 농업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인력ㆍ생활경영분야 사업은 음성농업대학 운영, 품목별상설교육, 품목별농업인육성,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전문농업인 육성에 주력했다. 또 농촌여성의 전문화와 지도력 배양을 위해 향토음식, 천연염색, 농산가공 등 6개분야에서 모두 118회 3천372여명의 교육과 농촌 색생활 체험공간,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 활성화사업 등 체험형 6차산업기반을 마련했다. 축산ㆍ소득분야 사업은 유용미생물 243톤을 배양해 3천719 농가에 공급해 농ㆍ축산업의 친환경적 생산을 유도했고 과수, 시설채소, 인삼, 화훼, 축산, 식량작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다 농기계분야 사업은 1천990농가에서 농기계를 2천634대를 임대해 농작업에 활용했고, 농기계순회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동성중 한광현(51·사진) 주무관을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한 주무관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으로 15년 동안 음성 관내 학교에 근무하면서 매사에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에 개교한 동성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한 주무관은 운동장 정지작업, 화단 제초, 정원수 정리 등 외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내 환경 정리, 학생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수리 및 정비에도 노력해 학생과 전 교직원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돕는 등 공직자로서 훌륭한 인품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동료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동료 교직원과의 화합과 유대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서 참여하는 훌륭한 직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 일자리제공을 위해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약 20여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전산화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와더불어 미취업 청년층을 위해선 전공을 살리고 경력형성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접수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추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 참여 중 중도포기한 자,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최저생계비 150% 초과하거나 재산이 2억원 초과로 확인된 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동절기 먹거리 마련을 위한 김장행사를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행사에서 만든 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회원과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 50여명의 동절기 먹거리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의 지원을 위해 일정부분을 비축해 김장지원시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읍·면사무소와 연계를 통해 2016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화첨단소재(주) 음성사업장과 ㈜ 팜스코가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재래시장상품권 지원을 통해 김장물품구입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관 이용회원 50여명도 4일간 김장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은 지난 27일 음성군 소재 독거노인 40가정에 연탄 8천장을 지원하고 가스시설을 점검·개선하는 등 "겨울맞이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연탄을 사용하는 음성지역 홀몸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대해 가스시설 점검·개선, 장판교체, 도배, 집안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은 2007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지원하는 연합 봉사 프로그램인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성문 이사는 "오늘 연탄 지원을 통해 홀로 사는 홀몸노인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음성군수, 그라운드골프 읍면클럽 회장,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 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운드골프 생극클럽 창단식이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 생극 클럽은 김춘태 회장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창단식은 이병현 생극면체육회장의 성금 전달, 회장 인사말, 내빈축사, 골프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태 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병현 생극면체육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친선도모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지난 26일 칵테일실습실에서 특1급 메리어트 호텔의 김석주 이사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호텔외식산업과·호텔경영과 재학생 61명이 참석했다. 김석주 이사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인사담당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태도, 호텔업계근황을 설명한 후, 호텔에 관심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산학 실습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동대학교 산학협력처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호텔업계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산학협력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진로탐색, 진 로상담, 이력서클리닉, 모의면접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재학생들을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한기를 맞은 농촌마을을 찾아 가스안전 문화정착과 가스사고 제로화를 위한 'LP가스 사고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LP가스판매업 음성군지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실제 가스 레인지, 이동식 부탄연소기, 가스 온수기, 타이머 콕, 주물 연소기 등의 사고사례와 올바른 사용법을 직접 제작한 교보재를 활용해 체험형으로 실시해 높은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민층을 위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바꾸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 콕을 보급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16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 휴학생, 2016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2014년 하계 또는 2015년 동계 ·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가구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12월 15일 오후 4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17일 오후 4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2016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20만원(4만8천24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모범음식점 3개소와 공중위생 우수업소 4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우수업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는 음성읍 황톳골 두부마을, 코다리아저씨, 무너미밥상이며, 공중위생 우수업소는 이용업 1개소(금왕읍 제일이발관), 미용업 3개소(음성읍 헤어스타 · 금왕읍 벨라헤어 · 맹동면 강남스타일) 등 모두 4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서 홈페이지와 군정 홍보물 게재를 통한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녹색음식문화 조성과 글로벌 식습관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중위생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도 자부심을 갖고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음식점 세부 선정기준 평가표에 따라 위생, 서비스, 맛, 친절 등 17가지 항목과 부가점수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또 공중위생 우수업소는 지난 9~10월까지 이·미용업소 229개소를 현지 방문해 시설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평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