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용성1리 주민 권혁석씨가 삼성면 봄꿈청소년센터에 난방비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면은 지난 14일 축산업을 하고 있는 용성1리 권혁석씨가 관내 청소년 단체인 봄꿈청소년센터에 난방비용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혁석씨는 "봄꿈청소년센터의 청소년들이 겨울 추위에 고생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꺼이 사비를 내놓게 됐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무럭 무럭 자라 앞으로 지역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훌륭한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섭 삼성면장도 "지역 주민이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거금을 내놓아 주셔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꿈청소년센터는 올해 삼성 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에 새 둥지를 틀고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로 활동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보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발표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힐링" 이라는 주제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장르의 청소년동아리가 한해를 마무리 하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무거웠던 마음을 모두 떨쳐 버리고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웃고 즐기면서 2015년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한 청소년 여가생활을 이끄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워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문을 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단조롭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신나게 놀면서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가 장기 파업 사업장을 방문해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지부는 지난 12일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풀무원 자회사 엑소후레쉬물류 앞에서 열린 '풀무원분회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제'에 참석해 투쟁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풀무원분회는 지난 9월 4일 파업에 돌입해 이날로 100일 맞았다. 이화영 음성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조성한 투쟁기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사태가 빨리 해결돼 화물노동자들이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종수 풀무원분회장은 "노예로 사느니 인간답게 살기 위해 시작한 파업이 이렇게 장기화 될지 몰랐다"며 "지금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더라도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지해준 동지들에게 반드시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풀무원분회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9명의 구속자가 발생하고 회사로부터 1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이 청구되기도 했다. 또 그동안 일한 임금인 운송료와 유류대조차 받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풀무원분회 조합원 두 명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30m 높이 광고탑에 올라 시위를 벌인지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한국문화와 국가시책에 익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중언어 활동 발표회' 현장을 찾아 도로명주소 교육과 더불어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의 어린 자녀들에게 견학이나 야외 활동 시 팔과 발목에 착용할 수 있는 미아방지 팔찌를 나눠주고 직접 집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표기해 손목에 채워주는 체험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노년층 및 장애우 등 주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5년 제2기분 자동차세 35억5천3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된 34억200만원에 비해 1억5천100만원(4.4%) 증가한 세액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고 있으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6월에 모두 부과된다. 또한, 1월 선납한 차량소유자에게는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제2기분 자동차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이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납세자는 농협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자신의 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자동차세 징수율 상시점검 전담반을 편성·운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납세 홍보를 강화해 성실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천연가스(LNG)발전소 음성군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한 한국동서발전(주) 장주옥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22일 울산시 중구 한국동서발전(주) 본사에서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정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천연가스발전소가 반영될 시 음성읍에 2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MW급 LNG복합발전설비 1기씩 각각 2단계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천연가스발전소가 반영이 되지 않아 다음 8차 계획에 LNG 음성발전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음성군과 함께 적극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이 노력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LNG 음성 발전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저소득층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후원하는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가 10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소아암 환아 이봄이(10·가명)양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양은 두 살때 감기인 줄 알고 찾았던 병원에서 소아암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다. 이양의 부모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슬픔과 함께 치료비와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하지만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회장 김숙현)의 도움으로 이양의 부모는 희망을 찾게 됐고, 지금은 비록 뇌병변 2급장애와 지적장애 3급을 받고 있지만 완치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A A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양은 백혈병소아암후원회로부터 6년째 후원을 받고 있다. 김숙현 회장은 "치료비와 생활고로 늘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환아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는 음성휴게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혁 음성휴게소장은 "태아산업 음성휴게소는 앞으로도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충북일보=음성] 음성읍이장협의회는 10일 이장회의에서 읍사무소 총무팀에서 근무하는 홍태경 주무관을 올해의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홍 주무관은 평소 총무팀에서 근무하며 읍사무소 회계관련 업무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각종 행사 추진 등을 추진하면서 친절한 민원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발굴로 민원인과 직원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올해 한국고용정보원과 용산3리 자매결연 체결 및 공공기관(한국고용정보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음성읍사무소 직원 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미혼남녀 만남의 장 마련, 사할린 동포 및 후손 초청 간담회 개최, 역대 읍장 초청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완수 이장협의회장은 "친절과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늘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홍태경 주무관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 2015년도 결산 결과' 시설물 준공 이래 최초로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당기순이익은 4천500만원으로 작년까지 적자경영을 해오다 올해 흑자경영으로 전환됐다. 대부분의 농업인지원시설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에서도 흑자경영을 달성한 것이다. 군은 2009년부터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을 맹동농협에 위탁 운영하면서 뚜렷한 경영실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 흑자로 전환된 배경에는 지역 수박재배농가에 영농편익을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관련 시설에 과감한 투자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고강도 원가절감 등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노력도 흑자경영 전환에 한몫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군은 기존 수박공정육묘장 운영과 관련해 내년에는 당기순이익 목표를 1~2억원으로 설정했으며, 현재의 수박공정육묘장에서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수박묘를 대소면·금왕읍 수박 재배농가까지 공급하고자 수박공정육묘장을 추가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적극적인 시설운영관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오선초등학교는 요즘 빵 내음으로 가득하다. 오선초를 1972년(24회 졸업생)에 졸업한 대우공업사 정용채 사장은 지난 9일 3천만원 상당의 제빵 기계를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모교에 무상 기증했다. 제빵 기계를 기증받은 오선초는 학생들이 빵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과학실 옆에 제빵실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빵을 만드는 경험에 그치지 않고, 제빵 과정에서 창의력과 개인의 능력을 개발해 자신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선초는 제빵 실습은 고학년의 경우 실과시간, 저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간단한 빵 만들기로 시작해 내년에는 한 차원 높은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예술꽃씨앗학교 3년차 운영 및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칭송이 자자한 오선초등학교에서 또 다른 특색사업이 펼쳐질 내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