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민속5일장 상우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은 23일 음성민속5일장 상우회(회장 황영선)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아서 낸 회비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영선 음성민속5일장 상우회 회장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은데,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음성읍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기증 받은 후원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돼 주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오전 11시 여성문화센터. △밀알한마음쉼터 송년행사=오전 11시 명성유유예식장. 단양군 △목요시네마 '사도' 상영=오후 2시, 오후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음성군 △음성군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 보은군 △보은군민자치대학 제8강=오후 2시 보은문화원 옥천군 △영생원송년회=오후 1시 사회복지시설 영생원
[충북일보=음성] 올해 7월 신설된 음성군 미래전략담당관은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군정의 핵심부서로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5만 음성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신설된 미래전략담당관은 전략시책 발굴,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전략사업팀을 주축으로 반기문 교육랜드와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을 담당하는 투자개발팀, 우량기업과 서비스 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팀,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담당하는 평생학습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전략사업팀은 12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33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관내 풍광이 아름다운 저수지수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부4군과의 연계협력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투자개발팀은 총사업비 125억이 투입되는 UN평화관 건립사업에 대한 전국 단위 설계 공모를 실시해 당선작을 선정, 2016년 착공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왕읍 봉곡2리 농촌취약지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낙후된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기반 및 편익·복지시설
[충북일보=음성] 음성 수봉초 동쪽 벽이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새로운 얼굴로 거듭났다. 낡고 볼품 없던 학교담장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속의 세상으로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완성된 벽화는 초등학교의 특색에 맞게 동화내용에 나옴직한 캐릭터들로 꾸몄다. 악어위에 있는 악어새, 나무 뒤에서 수줍음을 머금고 빠꼼히 바라보고 있는 토끼,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 이 아이들을 싣고 어디론가 갈 수 있는 유니콘, 햇님 달님의 호랑이와 밤하늘 등 동심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조성돼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수봉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 회장 유효정 어린이는 "예전에는 학교 벽을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눈길이 자연스럽게 학교 벽화로 가게 되고, 학교운동장이 환해져서 기분이 좋아지고 소중하게 보호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학교흡연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음성 수봉초등학교는 방과 후 흡연구역으로 이용하는 학교의 후미진 곳에 벽화그리기 및 금연나무 심기 등을 실시하여 친화적인 환경을 구성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충북대학교 병원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음성지역은 타지자체와는 달리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령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양질의 의료 혜택을 요구하는 의료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첨단 의료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먹을거리 순환체계(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먹을거리 순환체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로컬푸드 전문가, 농업인, 농협 및 음성군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국대 윤병선 교수의 "전국 로컬푸드의 흐름과 로컬푸드법의 내용과 과제"를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농업네트워크 길명천 경기지점장의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의 현황과 방향", 음성군의회 이상정 군의원의 "음성 로컬푸드의 현실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어 음성군 로컬푸드팀, 음성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담당자, 생산자 및 소비자 대표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먹을거리 순환체계 추진 상황과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 방법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먹을거리 순환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먹을거리 순환체계(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올해 음성농협 하나로마트에 지역 농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희망택시 대상지를 기존 14개에서 25개 마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버스노선으로부터 1㎞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700m 떨어진 마을로 선정기준을 완화한 내용을 담은 '음성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시골 외진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한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10개 마을 주민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희망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희망택시는 주민들이 요청한 날짜와 시간, 운행구간에 따라 주 3회 운행되며, 농촌버스 요금인 1천300원만 지불하면 마을과 읍면소재지를 편하게 오고 가며 볼일을 볼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음성군의 희망택시는 지난 11월까지 10개 마을에서 1천33회 1천494명이 이용해 약 668만원의 지원금이 지급했다.. 읍면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도로사정이 나빠 앞으로도 버스 노선 개설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일수록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희
[충북일보=음성] 임택수 음성군 부군수와 기획감사담당관 직원 20명은 지난 21일 부서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을 위해 마련한 연탄 300장을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연탄 나눔행사에 함께한 임 부군수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공직사회 분위기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과 직원들은 지난 설과 추석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전달하는 등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올해 정성스럽게 길러 지난 10월 수확한 들깨 판매 수익금 126만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감곡면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왕새마을금고는 21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