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올해부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상수도요금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은 납부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징수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펌뱅킹방식에서 지로방식으로 바꾸고 모든 금융기관에서 자동이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동이체 및 SMS문자고지를 신청하면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모두 4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서비스 신청은 지로번호와 통장, 수도요금납부고지서를 지참하고 금융기관에 방문·신청하면 다음달 고지분부터 수도요금이 자동이체할 수 있다. 한편,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홈페이지(http://water.es21.go.kr/)를 통해 주민이 수시로 요금조회 및 납부내역,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상수도사업 홍보 및 수돗물 소개, 수질검사 공개를 통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단수안내 및 행사안내 등 대주민 홍보에 주력하여 수도요금에 대한 투명행정을 펼쳐 수도에 관한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다자녀 등)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해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2016년 충청북도 지정 축제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의 관광객 37만여 명이 찾은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 평화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관광축제로의 발전 노력이 돋보여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했다. 음성품바축제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신명과 한이 어우러진 품바의 삶을 조명해 관람객의 향수와 눈물샘을 자극하고 지나온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품바축제에서는 지역민과 외국인 등 방문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품바 길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전국 최대의 '천인의 엿치기', '품바촌 운영', '6070추억의 거리'가 관람객의 동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열림식 축사 대신 덕담으로 대시하는 등 형식과 의전을 배제하고 '품바왕 선발대회'와 관람객의 편의와 재미 위주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확대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하였기에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며, "올해는 지난해 미비했던 점을 최대한 보완해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읍면 순방에 나선다. 오는 22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읍면순방은 음성군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작은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음성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순방일정은 15일 원남면, 18일 생극면·소이면, 19일 금왕읍·맹동면, 20일 삼성면·음성읍, 21일 감곡면, 22일 대소면 등 9개 읍면을 순회 실시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1월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준공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난류 경매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류 통합경매를 실시해 전국의 화훼 중도매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수량 7만1천본에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앞으로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통합경매가 실시된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췄으며 지난 12월부터 한국화훼농협이 위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음성군 화훼산업은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130여 농가 40여ha로 연 간 10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우리군에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의 명소로 발전되어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초등학교의 취학 쏠림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성지역 초등학교 취학생 10명 이하의 학교가 8곳이며, 100명이 넘는 학교는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음성교육지원청이 취합한 2016학년도 예비소집 결과에 따르면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22곳 가운데 8곳의 취학생이 10명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소초는 141명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입학하고, 신생학교인 충북혁신도시 내 동성초등학교는 1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취학생 10명 이하의 학교는 평곡초(9명), 쌍봉초(9명), 소이초(3명), 원남초(7명), 맹동초(7명), 능산초(10명), 청룡초(8명), 오갑초(6명) 등이다. 2016학년도 초등학교별 취학생 예비소집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대장초등학교와 동성초등학교이다. 대장초는 학군내 올해 취학생이 1명뿐이었으나 총동문회의 장학지원으로 2명이 더 예비소집에 참가했다. 이 같은 장학지원에도 음성지역내 학교중에서 가장 적은 인원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성초등학교는 신생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원이 입학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5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지편찬위원회는 12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금왕읍의 역사와 발자취가 담긴 '금왕읍지 발간식'을 가졌다. 이날 발간식에는 이필용 군수, 남궁유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금왕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왕읍지는 지난 1999년에 처음 발간됐으나 그동안 많은 지역사회의 환경변화로 재정비가 필요해 2013년 4월 재편찬을 위한 발원식을 갖고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노력 속에 3년 만에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금왕읍지는 자연과 인문환경, 역사이야기, 행정과 정치, 산업과 경제, 교육 및 문화예술, 문화유적, 사람의 삶의 모습, 구비전승, 성씨와 인물, 마을 등의 내용을 담아 사진집을 포함 총 3권에 1천900쪽 분량으로 꾸며졌으며 CD 1천부, 책자 2천부 등 모두 3천부를 발행·제작했다. 민병대 편찬위원장은 "시행착오도 많고 자료 미흡으로 잃어버린 내용 등을 복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발자취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읍지 출판을 통해 금왕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려고 심혈을 기울여 편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왕읍지는 각 지방자치단체·도서관·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브라보! Health Life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월 15일까지 금왕읍 정생1리 외 7개 경로당에서 7주간 운영된다. 방문보건 담당자들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예방, 중풍, 치매, 영양, 구강관리, 노인우울, 관절염 등 보건교육을 실시해 만성질환 발견 및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5년 6월말 현재 16.9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하여 매년 경로당을 선정해 건강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질환, 영양, 운동, 구강, 치매 등 통합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의 94세 남해원 할아버지가 9년째 고물을 팔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는 "지난 11일 도청2리에 사는 남해원씨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2008년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2천3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금은 남씨가 시간이 날 때마다 마을 주변을 돌며 수집한 고물과 농사지은 농산물을 팔아 마련한 것이다. 남해원 할아버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꾸준하게 기탁해주신 감사한 뜻을 받들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재)금왕장학회는 남해원 어르신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달에 자동차세 1년분 세액을 미리 납부하는 자동차세 선납제를 이용하면 자동차세의 1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은 다음달 1일까지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비영업용 승용차 2천cc차량(신차)의 경우 연간 자동차세가 52만원(지방교육세 포함)부과되지만, 1월 중에 선납하게 되면 5만2천원의 세금을 공제받아 46만8천원이 부과된다. 선납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군청 세정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해 고지서를 발부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 후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자신의 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회사나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선납신청 후 미납부시에는 공제혜택 없이 정기분(6월 · 12월)으로 재부과되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뒤 차량을 말소하거나 이전등록하는 경우 일할계산해 환급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사무소에 자동차세 선납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선납관련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1일 본청 회의실에서 2016년 음성읍 학교군 중학교 무시험 추첨배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음성읍 관내 음성중과 한일중, 2개 학교가 있어 초등학교 남자 졸업생 가운데 1차 희망 학교를 접수 받은 결과 대상자 75명 가운데 46명(체육특기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2명·쌍생아 2명 포함)이 음성중을, 29명(체육특기자 2명 포함)이 한일중을 지망했다. 선배정된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쌍생아 등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 가운데 음성중을 지망한 학생이 한일중 보다 6명이 많았다. 이에 지원청은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음성중 지망생 중 6명을 한일중으로 배정함에 따라 음성중 38명, 한일중 37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원청 관계자는 "사립학교인 한일중으로 매년 쏠림현상이 나타났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공립학교인 음성중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더 많았다"며 "학생들이 학교를 선호하는 기준이 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음성지역 중학교 학급수 예상증감 현황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동성중학교는 학급수가 증가하고 무극중학교와 생극중학교는 학급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충북혁신도시와 인접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