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는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81명의 신청을 받아 637필지(88만8천326㎡)의 조상땅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4년의 253명, 402필지(32만2천14㎡)에 보다 약 190% 증가한 것이다. 조상땅찾기 원스톱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챙겨 군청 민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면에 사망 신고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권자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포함해 금융거래, 자동차소유,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가입여부를 통합해 신청할 수 있어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군민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조상땅을 찾아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
[충북일보] 엄성규 총경이 18일 제59대 음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청 홍보담당관, 정보과장을 역임한 엄성규 서장은 취임에 앞서 "기초치안 확보와 생활법치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엄 서장은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음성경찰을 강조하는 한편, "경청과 배려가 넘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음성경찰과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이날 취임일정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협력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시작하고, 취임식 행사를 통해 전 직원과 만나 서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경기도 하남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장진호(52)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광호 전 의원과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장 예비후보는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특별법이 만들어졌고, 송광호 전 의원이 개인비리에 연루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세명대가 경기도로 이전하려는 엄중한 시기에 제천 단양은 국회의원 없는 1년을 보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지금 국회 법사위에 발이 묶인 지방대학의 수도권 주한미군공여지역 이전 차단 개정법률안은 공주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제출했던 안"이라며 "그 법안 통과저지를 위해 발로 뛰는 이현재 의원과 노철래 의원은 새누리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송광호 전 의원이나 새누리당은 이 절망적이고 엄중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없이 세명대 문제에 대응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다"며 "송 전 의원은 1년을 국회의원 없는 지역구로 만들고, 세명대 문제를 막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역민에게 사죄해야 했고, 새누리당도 자당 출신 국회의원의 개인비리로 국회에서의 저지활동
[충북일보=음성] 경찰이 요양급여비 등 국가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음성지역 요양병원 2곳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의 불법행위를 눈감아준 의혹이 있는 관계기관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경찰수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음성경찰서는 18일 속칭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의료급여비 등을 부정수급한 2곳의 요양병원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보조금 편취 규모는 60억원인데, 100억원이 넘어 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H병원 원장 J(68)씨에 대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병원과 관련해 3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허위로 입원 환자를 올리거나 부풀리는 수법으로 3년여 동안 보조금 4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병원 행정원장 L(45)씨는 마약류 수면유도제 '졸피뎀' 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구속했다. 졸피뎀은 한 번에 최대 28정까지만 처방하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이 병원에선 불법 처방과
[충북일보] 4.13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연철(54) 예비후보가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지역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크게 8개의 항목으로 구체적으로 실천방안을 제시한 항목 38개,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한 항목 4개 등 모두 42개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천 20만 명, 단양 5만 명 규모의 도시로 발전하려면 계획성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제천과 단양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비쿼터스 도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시가지 구조가 열악한 단양의 대성산 개발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어 "제천에는 한국형 디즈니랜드 형태의 대형 프로젝트를, 단양에는 위락과 휴양이 어우러지는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등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천에는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단양에는 의료원 유치와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확충, 단양 구경시장 정비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필요한 지방규제 개혁과 제도 보완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충주댐 수몰에 따른 간접피해 보상 차원의 규제 개혁, 절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43회 국가시험에서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34명 중 33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7% 합격률을 보였으며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42명 중 41명이 작업치료사에 합격해 98%,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23명이 임상병리사에 합격해 9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제28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31명 중 27명이 합격해 87%의 합격률로 전국평균 보다 높았다. 올해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1천994명 응시자 중 1천462명이 합격해 73.3%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고수준의 학습 환경과 첨단 실습장비를 구축하고 임상실습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과 보건의료계열 5개 학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으로 매년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극동대학교 보건의료인력 양성 학과로는 간호학과(정원 65명), 임상병리학과(35명), 방사선학과(30명), 작업치료학과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는 18일 ㈜아이앤에스로부터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탁받았다. 맹동초등학교와 ㈜아이앤에스는 2015년 12월 23일 "스키의 저변 확대를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스키캠프 행사 및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차태환은 "회사의 수익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맹동초 이정애 교장은 "지역사회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인내심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스포츠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지난 3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로 전립선암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관내 만 50세 이상 남성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로 검진을 받을 경우 기존 위암, 간암, 대장암 검사 이외에 전립선암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1천500여명의 검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세워 선착순으로 2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은 남성이 협약 검진기관 (금왕태성병원·고내과의원·서울연합의원·조은내과의원·새한정형외과의원·한국건강관리협회·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국가암 검진을 받을때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를 병행하여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암 예방을 위해 2016년 확대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043-871-216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3년부터 2012년까지 30년간 13개 주요 암과 관련해 우리나라 인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음성농업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과 우수농산물재배 과정이며, 과정별 30명씩 모집해 주 1회 4시간씩 모두 24회에 걸쳐 1년 장기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한 우수농산물재배 과정은 농산물우수관리재배(GAP) 교육에서 배우게 되는 농약안전사용 및 수확 후 위생관리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더 나아가 유기농업의 이해를 통해 변화하는 영농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고 우수농산물재배 과정은 토양관리 및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농약안전사용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71-2313)과 읍·면에 비치되어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신 재배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음성농업대학을 통해서 구체화 시키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과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다음달 12일까지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획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감찰반을 편성, 본청은 물론 사업소·읍면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태세, 복무 및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및 품위손상 행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여부, 법 질서 위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이번 감찰활동은 북한의 핵실험과 설 명절에 따라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복지부동, 업무소홀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강해이 사례를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제20대 총선에 따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은 "올 한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도 상위권으로 재도약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