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가졌다.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는 앞으로 11월 말까지 10개월간 5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된다. 강동대학교 배성민교수(공인9단)의 지도로 태권도 기본동작을 이용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등 운동교육 뿐만 아니라 금연, 구강, 영양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통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중증 합병증 발생 등의 질병을 감소시키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꾸준한 운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생활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은 대체휴무로 인해 연휴기간이 길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 교통편의 특별대책 및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명절이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부정 농특산물 유통 예방을 위해 설 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농·축산물 취급 등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각종 군민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종합신고센터(043-871-3222)를 설치 운영하여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최우수시설)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83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최우수(A등급)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로 지역의 노인복지와 노인 여가문화 활동의 구심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종합시설임을 인증받게 됐다. 유지숙 관장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그리고 전 직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음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와 충북혁신도시, 음성군청사 앞에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 직거래 장터는 2일부터 4일까지 동대문구, 서대문구, 강동구청 광장에서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외 3개 농가가 음성인삼, 장류, 잡곡, 버섯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3일 10시30분부터 16시까지 충북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관내에서 생산·가공된 다올찬쌀, 음성인삼, 사과, 배, 밤, 꿀, 쌀, 한우고기등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13개 농가가 참여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5일에는 음성군청사 앞 광장에서 군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개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올해 직거래 장터는 더 적극적인 행사 홍보와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많은 농가가 참여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음성군은 수도권 및 혁신도시, 군청사 앞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약 7천만원의 직거래 판매실적을 거두어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선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 전에는 민원 다발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에 가동 중단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에 대해서는 환경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니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가 잘하는 것은 주위사람들을 도와주고 함께 있어주는 거예요. 저는 커서 운동을 잘해서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을 돌봐주고 사랑을 전하는 따듯한 마음씨도 닮고 싶습니다." 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에 꾹꾹 눌러 쓴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편지의 주인공은 지난 7월 음성군 희망복지팀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를 받고 있는 김모(여·78) 씨의 손자 정군(남·18)이다. 정군은 지적장애3급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지만 맑고 꾸밈없이 생활하면서 이번에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의 희망이 불씨가 꺼지지 않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 자녀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편지도 받았다. 현재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과 연계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상담과 민간자원 등을 우선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기업들은 올 설연휴에 평균 4.8일 휴무를 실시하고 62.3% 기업이 상여금 등을 지급하며, 87.7% 기업이 종업원들에게 설 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가 설을 앞두고 음성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계획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106개 응답 업체에 대한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휴무일수는 4.8일로 지난해 설 휴무일수 4.9일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는 2월 6일 토요일부터 대체휴무일인 2월 10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67%로 가장 많고, 대체휴무를 실시하지 않고 4일만 휴무하는 업체가 21.7%, 6일 이상 최장 9일간 휴무하는 업체도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에 상여금 또는 격려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2.3%로 지난해 61.0%와 비슷하며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도 87.7%로 지난해 86.4%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하다 53%, 다소악화 33%, 매우악화 10%, 다소호전 4%로 나타났고 경영애로 조사에서는 매출부진 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에 걸쳐 충북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에서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택수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담당관, 과장, 소장 및 읍면장 등 40여명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워크숍은 토의와 교육, 재미가 함께한 분임토론식 교육을 위주로 이뤄졌다. 이필용 음성군수의 인사로 시작한 워크숍은 안성호 충북대 교수로부터 "리더의 역량강화"에 대한 소양교육을 듣고 난 후, 5개 분임으로 나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에서는 정상완 강동대교수를 좌장으로 △정주여건 조성 △중부내륙철도 개통대비 시책개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활동 강화 △교육강군 육성 △귀농 귀촌 인구 유입 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도출된 토론결과에 대한 분임별 발표를 통해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튿날에는 최미애 힐링연구소장의 "행복한 삶 & 건강만세"에 대한 교육을 듣고 다함께 함박산을 등산하며 친교를 다지고 마무리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군 관계자는 "여러 간부공무원들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음성군의 미래 발전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동참해 5일장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진행한다. 먼저 2월 1일 삼성시장을 시작으로 2일은 음성시장, 3일은 대소시장, 감곡시장, 5일은 무극시장에서 개최되며, 생극시장은 2일에 자체적으로 행사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및 위조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함께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읍면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내실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동참하여 문화공연행사와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일까지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 참여할 군민 30명을 모집한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군은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비문해자를 발굴하고, 문해교육을 실시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기간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고 8일간 모두 45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과정 수료시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수료자는 지역의 비문해자를 발굴해 교육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학력인정 문해교원 연수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직도 글을 모르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문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2016년을 음성군 문해교육 확산 원년의 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해 기본적인 읽고, 쓰고, 셈하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