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육상경기연맹은 지난 27일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육상경기연맹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용 음성군수 및 충청북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경기단체 회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음성육상경기연맹은 매년 장학금 기부 등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 하고, 반기문 전국마라톤 대회를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육상경기연맹 사무실 개소는 음성군의 육상종목의 활성화와 2017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대회 입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동회의실이 구비되면서 쾌적한 회의환경이 조성돼 경기단체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 홍보를 위해 전 직원이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품바축제를 알리기 위해 품바축제 명함제작, 타 시군 행사장 방문 홍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사이버 홍보를 통해 명품축제로 거듭나고자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또, 군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와 지역 명품 농특산품을 품바축제와 묶어 관광상품화한 음성관광을 품바축제 전용 열차 운행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코레일 서울 본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아 주민 중심의 축제조직 구성방안과 방문객 체험코너 등 다양한 축제 아이템을 벤치마킹하고 품바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계획 중인 음성군청 자전거 동호회(회장 권순갑)는 전북 임실부터 전남 광양시까지 154㎞ 구간에서 품바축제를 홍보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전국의 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사준비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볼거리, 먹거리,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규철)은 28일 송기섭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진천군수 후보자로 추천 의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30%, 군민여론조사 70%)에서 이수완 전 충북도의회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송기섭 후보는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자로 최종 확정된다. 송기섭 후보는 "지지해주신 군민여러분과 당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진천을 포함한 중부에서의 승리가 전체의 승리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두 후보가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36개 사업에 492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6년도 음성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편성액 대비 63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분과별로 살펴보면 △농정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사업에 3천200만원 △농산분과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108억원 △원예유통분과 원예시설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에 23억원 △산림분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4개 사업에 25억원 △축산분과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2개 사업에 19억원 △농지기반조성분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19개 사업에 317억원 등이다. 군은 이 같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어려운 농촌 및 농업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정 변화를 이끌어 '지속 가능한 창조농업,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건강한 행복 농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충북도에 제출, 전액 반영되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천시 △세명대학교 입학식=오전 11시 세명대체육관. △제천시체육회 출범식=오후 6시30분 서울관광호텔. △전국아파트연합회 제천지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하나웨딩홀. 단양군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오전 10시 단양군청 2층 고충상담실. 진천군 △덕산면 소재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오전 10시 덕산면 회의실 △초평면 기관단체협의회 월례회= 오전 11시 초평면 회의실 △덕산면 장학회 이사회= 오후 4시 덕산면 회의실 음성군 △음성군 이장협의회 정례회의= 오전 11시 음성읍사무소 옥천군 △지용제 성공추진을 위한 공청회=오후 2시 관성회관 △3월 실과소읍면장 회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철 계절적 특성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종합대책은 해빙기 공사장 및 작업장을 방문해 임시소방시 설치·지도 안내와 신학기 방과 후 이용시설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해 비상구와 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 등을 중점단속하고 수학여행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학교 요청 시 현장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유관기관과 문화재시설에 대한 합동조사도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및 화재예방대책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와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건설업체·근로자의 지역 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음성군의회 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상정(음성·소이·원남·맹동)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음성군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건설업체들의 숨퉁이 트이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음성군은 다른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건설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역 업체와의 공동도급·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권장할 수 있게 됐다. 또, 군수는 이 조례를 통해 지역 민간사업 인허가 때 지역건설업체 참여는 물론 지역 건설장비·기계·자재 사용을 권장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체불임금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 무료취업알선 기관 활성화, 고용안정 시책 개발 등도 추진해야 한다. 군은 공무원, 민간단체, 건설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매년 점검토록 했다. 추진위에선 업체 애로사항이나 지역 근로자 고용, 건설기계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이상정 의원은 "그동안 음성군 내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음성군이 시행
[충북일보=진천]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은 25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 등을 대접하는봉사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심의위원 20명이 참여하는 2016년 상반기 음성군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의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심의 했다. 심의회에서 보고된 올해 주요 추진업무는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농작업 환경개선과 체험농장 육성, △식량작물 안정 생산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고소득 특화작목 기술보급, △농업인 현장 만족서비스 확대, △친환경미생물 보급 등이다. 또한, 새기술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도·군비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는 사회분야, 소득작물분야, 식량축산분야 등 3개 분과에서 진행됐다. 사업분과별 심의내용으로 사회분야 사업분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외 6개 인력육성사업과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 기술보급사업 외 6개 농촌자원분야사업을 심의했다. 소득작물분야 사업분과는 복숭아 고품질 연중생산 시범 외 20개 사업이고 식량축산분야 사업분과는 벼 포트묘 재배시범 외 2개 사업과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외 10사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 심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법제처가 실시하는 '2016년도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은 음성군과 법제처간 협업을 통해 법령 위반 사항, 위법한 규제 등이 자치법규에 신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이다. 앞으로 음성군이 자치법규 입법 예고안에 대해 법제처에 검토를 요청하면 법제처는 자치법규안에 대한 법리적, 법제적 검토의견을 제공한다. 이에 군은 자치법규 제정, 개정안에 대한 심사시 법제처 검토 의견을 심사 참고자료로 활용해 심사하게 된다. 군은 현재 조례 265건, 규칙 100건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컨설팅을 통해 자치법규의 입안 과정에서 법제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입법의 질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선정으로 군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되는 자치법규 운영으로 불필요한 지방 규제를 사전 차단하는 등 주민의 자치권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