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음성읍 설성지구대 관내에서 치안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경찰활동을 펼쳤다. 음성군은 외국인밀집지역, 인삼·수박 등 농산물 재배지역, 유흥밀집지역, 산업체 공장 밀집지역 등이 혼재돼 있다. 이에 음성경찰은 지역관서별 특성과 범죄발생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시행해 음성군민의 체감치안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음성경찰은 지난 2월말까지 각 지역경찰관서별 특성을 고려한 취약지역 2~5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취약지역에 집중순찰·거점·홍보활동 등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경찰은 매월 2회 그 간 추진성과에 대한 개선점 및 주민요구 사항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엄성규 음성서장은 "정부 3.0시대에 맞는 치안역량을 맞춤형 시책에 집중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이 범죄로 인해 원통해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 사랑받는 음성경찰이 되도록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4일과 18일에 농업기술센터 신관 2층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을 음성군 지역순환사회 추진본부의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4일에는 음성 로컬푸드 생산자 양성 및 조직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으로 로컬푸드와 지역순환사회, 로컬푸드 운동의 의의와 흐름 그리고 미래 등 로컬푸드 이론에 대한 교육이 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경기도와 옥천군의 로컬푸드 및 직매장 현황과 과제 등 국내 다양한 사례를 교육해 건전한 로컬푸드 생산자를 양성하고 자주적 생산자 조직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25일에는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이수 생산자와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정책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관내 모든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로컬푸드의 이론부터 사례까지 체계적으로 정립해 생산농가가 로컬푸드를 이해하고 농산물 생산 및 출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할 음성군 미래발전지원단의 구성을 위한 '음성군 미래발전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자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음성군 미래발전지원단은 산·학·연·관 전문가와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음성군의 장기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자문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제정안은 음성군 미래발전지원단의 활동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본격적인 100년 먹거리 발굴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입법예고안의 전문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음성군은 오는 14일까지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17회 품바축제에 대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미래 지향의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음성품바축제의 과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의 차별화롤 통해 전국단위의 명품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016년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품바의상 착용 및 분장 △움막을 활용한 품바촌 체험운영 △6070추억의 거리 조성 △전국 플래시몹 경연대회 등 청년층 참여 행사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에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한중FTA 등 농산물 수입 확대에 따라 농산물의 국내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관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육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4천100만달러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300만불 증가한 4천4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출 여건은 중국 베트남 등 FTA 체결국 및 신흥국 중심으로 고품질 농식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원유 및 원자재 가격하락 등 수입 수요 정체등 부정 요인과 중국의 1자녀 정책폐지 및 미국의 실업률 감소 등이 긍정 요인으로 적용돼 수출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사업 △규모화된 수출조직 육성을 위한 시설원예품질개선(전문단지)지원사업 △수출단지육성사업 △수출농식품 포장재지원사업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에 12억 7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다육식물, 접목 선인장, 들깨기름등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 집중 지원해 내실있는 수출 보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주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6년 1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엄성규 음성경찰서장, 천병덕 제2161부대 4대대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통합방위 주요시책,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 등 기관보고와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음성군과 601항공대간의 헬기 인명구조낭 대여 및 사용 협정식과 통합방위태세 유공에 기여한 천병덕 4대대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이 있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음성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업자와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감봉으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열린 음성군징계위원회는 업자와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공무원에 대해 업무와 직관성 등을 따져 1명은 감봉 3개월 나머지 2명은 감봉 1개월을 처분했다. 이들 공무원은 지난 설 연휴기간 업자들과 태국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음성군 감사팀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한편, 이들 공무원들은 여행경비는 모두 자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6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16억원(국비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문화와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쇼핑, 문화체험, 관광 컨텐츠 개발로 전통시장의 자립에 사업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객쉼터 조성, 공간정비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 △홈페이지 운영, 쿠폰 등 ICT융합사업 △상인교육, 컨설팅, PB상품개발 등 자생력 강화 △관광투어, 체험활동 이벤트 행사 등이며 무극전통시장의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 의원은 "무극전통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유통경제의 중심이 되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다양한 지역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이 전통시장과 연계된다면 방문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경 의원은 "사업 최종 선정은 중소기업청과 충북중소기업청, 그리고 음성군과의 긴밀한 협조 결과로 이루어낸 것이며, 사업
[충북일보=음성] 음성농협이 2015년 전국 농협판매대상 우수상 수상과 하나로마트 판매 2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2012년부터 종합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농협은 지난해 375억원의 산지 농산물을 판매해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으로부터 전국 농협판매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음성농협은 소비지 판매에도 주력해 2015년 2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하나로마트 200억 달성탑도 동시에 수상했다. 음성농협 반채광 조합장은 "산지 판매와 소비지 판매를 동시에 확대하는 것은 관내 농산물을 농업인에게는 제 값으로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로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 증진을 위해 더욱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음성농협의 농협판매대상 우수상 및 하나로마트 200억 달성탑 수상을 매우 축하하며, 농산물 판매확대는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음성군지부도 관내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의 의식개혁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청렴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 및 기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택수 부군수 주재의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우리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항상 공정한 직무를 수행한다 △우리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등을 받지 않으며, 어떠한 부패행위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공·사 생활에 솔선수범한다 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군은 결의대회에 앞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직원의 청렴의지와 공직윤리 확립 의지를 다시 한번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