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1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0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장학생 선발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2016년 음성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19일간 309명의 학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26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조현명)의 심의를 거쳐 27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날 음성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124명), 점프장학생(112명), 다문화장학생(8명), 특기장학생(4명), 희망장학생(3명), 꿈드림장학생(19명), 지정장학생(3명)으로 모두 273명이며, 총 2억3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상·하반기 각 1/2씩 지급 될 예정이다. 점프장학생은 각 20만원, 지정장학생은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다음달 15일 열릴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는 10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농협장학금 5천만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0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음성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군의회는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남궁유 의장을 포함한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해 급식 준비·배식·설거지 봉사 활동을 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도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의정 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을 배식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노인과 같은 약자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유 의장은 "우리 나라도 머지 않아 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점점 늘고 있는 고령층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한국 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 119소년단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단체다. 음성소방서는 이달 말일까지 한국 119소년단원을 조직 구성해 4월중 학교별로 입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주요활동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소방안전관련 전문교육, 미래소방관 체험활동지원, 119소년단 수련캠프, 화재예방 캠페인 및 불조심 작품공모, 봉사활동 및 안전문화 활동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신상수 서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대처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교육의 기회을 제공하겠다"며 한국 119소년단 모집에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전문인력 1개조 5명을 편성, 오는 10월말까지 농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5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 기술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부품 교체 시 1만 5천원 미만은 전액 군비로 무상지원하며, 도로 이용이 잦은 경운기의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저속차량 표시등(경광등)을 무상으로 250개를 장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외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부담 경영비의 50% 이상을 절감시켜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올해 음성군 교육경비보조금이 17억6천만원으로 결정됐다. 군은 1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교육계 인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임택수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 및 지원 규모 등의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결과 농산촌 방과 후 학교 지원 등 38개 사업에 17억6천만원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된 교육경비보조금 16억원 보다 1억6천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음성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시설개선사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운영, 특기적성 등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그 결과 농산촌 방과 후 학교 지원, 반기문글로벌리더십 영어교육 등 36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관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교내·외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군은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더욱 확대해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 2월까지 3개월간 8곳에서 운영한 '농한기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란 지역의 공유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공간을 말하며 지난해까지 음성군은 21곳의 행복학습센터를 지정·운영했다. 음성읍 소여1리에서는 나무조각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농장 현판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됐고, 삼성면 대사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종이접기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게 됐다. 또한, 생극면 송곡2리에서는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댄스스포츠를 배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음성군은 마을의 행복학습센터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학습의 결과로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음성 수봉초등학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성경찰서 주관으로 개최한 이 캠페인은 음성군청(문화홍보과·환경위생과·사회복지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란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 설정한 구역으로 정화구역 내에서는 청소년에 유해한 시설 및 행위가 금지된다. 음성경찰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단속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시도자에 대한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사업에 나섰다. 9일 센터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나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이 자살 사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정실질환으로 자·타해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통해 입원비, 외래진료비와 약제비, 응급이송비를 지원한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자살위험자나 시도자에 대한 지원금은 음성군민에 한해 1인당 3회에 걸쳐 입원진료비 50만원, 약제비 10만원, 응급이송비 20만원을 지원하며, 필요시 3개월 연장해 1인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센터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과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 적극적인 개입으로 정서적 안정도모와 자살의 재시도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지속상담 및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명의 자살사망자의 경우 유가족의 자살위험도는 일반인보다 6배나 높아 유가족에 대한 정신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해 유가족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발견해 적절한 대처와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도록 '생명배달', '보고듣고말하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자살고위험군 발굴사업 프로젝트도 진행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임신 초기 여성공무원이 주변의 배려를 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공무원증 목걸이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고 출산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출산율 회복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 배려용 공무원증 목걸이도 이러한 일환 중에 하나이다. 임산부 배려용 공무원증 목걸이는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 중 임산부의 경우 민원인들에게 임산부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이것은 표식 효과가 높은 적색 줄과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추가로 표시해 이를 통해 초기 임산부가 사회적으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임산부 공무원의 경우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이 임산부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표식 효과가 높은 목걸이를 패용함으로써 임산부 공무원에 대한 배려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