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일 육군 제37사단에서 열린 48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에서 '통합방위 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지역 방위능력을 강화하고, 통합방위협의회·군인·예비군·중점자원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고층아파트 화재 대피 훈련과 같은 생활 밀착형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201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역 군·경과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이번 수상은 군민들이 지역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비상대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성군 관내의 전통 5일장을 찾아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과 투표참여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음성군선관위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원의 참여하에 지난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음성군 관내 다수의 주민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인 대소면, 삼성면, 음성읍, 감곡면, 금왕읍 등 5일장을 순회하며 개최됐다. 음성군 선관위는 "이번 전통5일장 순회캠페인을 통해 5일장을 찾은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 안내사항 및 국회의원선거 일정 등이 게재된 홍보리플릿과 홍보용품(사탕·물티슈)을 배부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만이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선관위는 앞으로도 오는 8일과 9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13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일 및 투표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졸음쉼터 내 휴식공간에 42인치 대형 모니터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및 편의 증대를 위한 '쉼 누리'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쉼 누리존은 쉼 + 누리의 합성어로 졸음쉼터 내 편안한 휴식공간을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졸음을 쫓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이곳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휴게소 대표음식 및 이용정보 소개, 졸음방지체조 동영상 상영, 사회적 이슈 및 실시간 뉴스 정보 검색, 고속도로 사고 동영상 상영, 하이패스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휴게소장은 "이용고객들의 졸음을 쫓고, 정보도 얻어가는 일석이조 효과에 국민중심 경영실천을 음성휴게소와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는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원남산업단지에 소재한 ㈜뷰티화장품이 31일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회사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3년 5월 31일 음성군과 화장품 제조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은 ㈜뷰티화장품은 원남산업단지로 입주한 이후 매년 급성장을 하고 있는 회사로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행사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 특히, ㈜뷰티화장품은 이번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할 예정이다.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이사는 "음성군에 투자하여 매년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음성군 지역민들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므로 앞으로도 회사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11년 12월 6일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 '메소밀 액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일제 보상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메소밀 일제보상 수거는 농약 오용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2013년 사이 메소밀을 구입한 318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 개봉 농약은 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되고, 반납 시 미개봉농약의 경우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을, 개봉농약은 작물보호협회를 통해 개당 5천원을 보상받는다. 메소밀 액제는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 시 식별하기 어렵고 성인이 2.8g만 섭취해도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고독성 농약이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 고독성 농약은 농업용도 및 조류·야생동물 등을 방제할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 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약관리법에 의거, 정부로부터 엄격히 등록·관리되고 있는 농약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31일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교생이 고사리 손을 모아 학교 곳곳에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난폭운전'을 주제한 교통상식 웹툰에 이어 '교통사고 대처요령'을 주제로 한 교통상식 웹툰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 화는 교통사고 후 대처요령을 몰라 현장 이탈 후 '사고 후 미 조치, 도주차량' 사건으로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방지하고자 제작됐다. "이조사관의 교통상식"은 음성경찰서 페이스북 및 경찰청 폴인러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청명·한식을 전후로 성묘객 및 등산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37명, 의용소방대원 400명 등 모두 인원 537명과 장비 42대 등을 동원해 출동인원 및 장비를 100% 가동 유지하며 사찰, 주요등산로 등 산림인접지역을 1일 2회 기동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현장대응에 주력한다. 또한, 홍보방송을 위한 소방장비와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대형화재 및 산악사고를 대비해 음성군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4월은 산불피해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주변 소각행위 금지 등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매우 중요하다"며"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안전한 청명·한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체납요금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도사업소는 2개 체납징수반을 편성하고 4월말까지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해 3개월 이상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과 전화독려, 단수, 재산압류 등을 통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음성군의 2월말 기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324수용가에 4천660여 만원이다. 군은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 해주고 있으며, 체납금을 한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월별 분할납부도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다자녀 등)에 대한 수도요금을 30% 감면해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맹동초등학교는 30일 버스안에서 생명의 신기함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성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단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충북 청소년 종합진흥원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도움을 얻어 이동형 성체험 버스에서 성교육을 체험했다. 이동형 성체험 버스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 사춘기의 신체변화, 탄생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키울 수 있는 신생아 안아보기 및 태아 모형 관찰하기, 임신체험과 태동 느껴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나미주 맹동초 학생은 "아기를 안아보고, 태동 소리도 들어보면서 정말로 생명은 신기하고 소중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애 맹동초 교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