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읍승격 60주년를 맞아 읍민 화합 동전 2만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8일은 음성읍 승격(1956년 병신년) 60주년이다. 음성읍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양희)와 함께 읍민 화합 동전 2만개 모으기 운동 벌이기로 했다. 2만 읍민이 100원씩 화합의 동전을 모아 음성읍이 하나됨을 보여주고 모아진 성금은 7월 3일 열릴 예정인 음성읍 승격 60주년 기념식에서 음성읍지 편찬위원회에 전달해 읍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음성읍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음성읍사무소에 동전모으기 저금통을 제작해 설치했고 각 사회단체와 마을, 학교 등에 홍보해 적극적인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이양희 지역발전협의회장은"올해는 음성읍 승격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동전 2만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기념식이 개최되는 7월 3일까지 읍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행사 첫 날인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축제장에서 충청북도와 함께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법률 상담은 지난해부터 품바축제장을 찾아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무료 법률 상담소를 통해 50여건의 각종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변호사와 함께 변리사, 관세사가 참여해 기업체와 관련된 특허, 실용신안 사건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은 "충청북도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으로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지리적, 경제적 여건 탓에 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대수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 과소장 및 읍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현황 및 군정방향,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 국회의원 공약사업 설명 등을 통해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건의와 국비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비점오염 저감사업,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신천보부산단·유촌산단·상우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성본·유촌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개설공사 등 32여개 주요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선 2017년 정부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각 부서장을 비롯한 사업담당자와 경대수 당선자가 올해 신청하는 국비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대수 당선자는 "중부3군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일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25명이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품바축제 등 각종 행사로 음성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성군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관내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 및 상가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 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로, 특히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불법현수막을 집중 제거했다. 음성군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방해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하여는 무계고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게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2016년 현재까지 상습위반자에게 1천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음성군은 매분기별 유관기관인 옥외광고협회와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고질적인 불법 현수막을 근절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부터 7월말까지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양귀비·대마 불법 경작을 단속, 마약류 유통·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마약류의 해악에 대한 대군민 홍보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집 주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양귀비 등을 파종하거나 자라도록 방치하는 행위 등으로, 군은 적발된 경작자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화초재배나 가축 치료 등의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이를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다. 김홍범 군 보건소장은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마약 중독에 따른 폐해 등 마약의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마약 없는 청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법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에는 음성군 보건소 예방의약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시 △2차 택시 감차 위원회=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 △가정애(愛)달 가족사랑 행복콘서트=오후 7시 청주지방법원 앞 △청주시립무용단 테마공연'줄리엣, 그 이름 사랑'=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시립교향악단 테마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농촌일손돕기=오전 9시 백운면. △제24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오전 10시 본회의장. △제천지역자활센터 일일찻집=오전 11시 카페동네. △제조업 근로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오후 6시 한방엑스포공원. 단양군 △금연·절주 인형극 공연=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제22회 매포읍 한밤의 효 경로잔치=오후 4시 매포읍 매화공원. 진천군 △진천군 예비 맘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 오전 10시 30분 군립도서관. 음성군 △음성장학회 회의=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오전10시30분 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군 △부대창설61주년기념 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농약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금왕읍 각회1리에서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약안전보관함' 70개를 가구별로 보급하고, 폐 농약 용기 수거함 2개를 마을회관 입구에 배치토록 하는 등 안전하게 농약을 관리할 수 있게 조치했다. 또한 김용주 각회1리 이장 등 마을주민 5명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했다. 현판식 행사에 이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검사 등 정신건강 전수조사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충동적 음독자살을 방지하는 생명안전망이 구축되고 주민 상호간 생명보호 및 정서적 지지로 마을공동체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이 노령화되면서 생활고와 만성질환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충동적인 농약 음독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생명사랑 녹색마을 사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음성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음성군,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등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에 따른 민관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음성체육관에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경기 중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화재대피 등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음성소방서 및 보건소에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를 위한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소방 펌프차 등 차량 7대와 음성경찰서에서 현장통제를 위한 경찰차 1대와 한전 및 KT에서 복구차 2대가 시설물 응급 복구를 위해 동원됐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훈련이 기관 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로 인명을 완벽하게 구조하고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재고 하고 사고 발
[충북일보=충주] 충주세무서는 매월 한차례 충북혁신도시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세무서(서장 이경희)는 지난 17일 음성 맹동 혁신도시출장소 내에 세금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에게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영세납세자지원단인 윤인섭세무사와 함께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금고충 사항을 상담·처리하고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국세행정에 개선에 반영하기로 해 혁신도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경희 서장은 "매월 음성관내 영세납세자지원단(세무대리인)과 함께 혁신도시 주민들의 세금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것이며, 주민 가까이 찾아가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통해 납세자와 소통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평 맹동면장은 혁신도시 내에 이와 같은 현장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납세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혁신도시의 세금관련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돼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민원증명 발급차 혁신도시출장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출장소를 방문하였다가 세무서 현장상담실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