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0일부터 제5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신청은 음성군 자치행정과에서 전화통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5기 주민정보화교육은 엑셀 2010 과정과 이미지 편집 과정으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4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음성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제17회 음성품바축제가 '판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열림의 날인 26일에는 각 체험 및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설성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인 품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올해 열림식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을 배재하고 평소 볼 수 없는 넌버벌 뮤지컬 '비밥'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내실을 꾀했다. 또한 장년층의 축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품바촌내 '버스킹존'을 신설해 축제기간 내내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대학생들이 시내 곳곳에서 플래시몹 공연도 이뤄진다. 아울러 해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읍 복개천의 '6070 추억의 거리'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막걸리 동창회'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한 추억속의 동창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품바의상 이미지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세련되고 현대감각적인 작품들을 출품해 점차 축제가 젊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사랑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지난 23부터 24일까지 극동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회원 60여명의 대학생들이 금왕읍을 찾아 봄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계리 외 3개 마을에서 한낮의 뜨거운 열기도 잊은 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고추 곁순 따기, 인삼 꽃 따기, 수박 순 자르기 등 일손을 도왔다. 대부분의 학생은 도시에서 나고 성장해 처음 접하는 농사일과 씨름을 하느라 연신 굵은 땀방울을 훔치면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열심이였다. 김기덕 극동대 동아리 연합회장(4학년)은 "일손돕기를 해 보니 농업인들이 이렇게 어렵게 농사를 짓는지는 몰랐다"며, "처음 접해보는 농사일이지만 농민들의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됐다"고 전했다. 정용범 금왕읍장은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준비에 몰두하는데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와 고맙다"며, "대학생들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에 대한 인식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4일 오선초등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원 1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19소년단장과 지도교사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선서를 통해 학교안전은 물론 나아가 가정, 이웃 등 화재예방 홍보의 선도요원으로 활동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종료 후에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소소심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음성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주택용 소방시설 손수건을 소년단원들에게 배부하며 가정 내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광규 교장은 "119소년단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게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19소년단 선서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소방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소년단원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와 금왕태성병원은 24일 음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5일부터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촉진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그동안 관련 규정을 정비해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기관은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용료 50% 감면 △음성군 여성회관 사용료 50% 감면 △음성군 자연휴양림 사용료 감면(성수기 10% · 비수기 30%) △음성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 사용료 50% 감면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이용료 10% 감면 받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근로자와 기업, 사회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일·가정 양립을 통해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기관은 9곳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24일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현서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 대소면의 백년을 내다보고 장학회설립에 매진하는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에 부족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장학회 조기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손달섭)는 올해 말까지 대소장학회 설립을 목표로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금모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군수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6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15만 음성시 조기건설을 위한 기반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필용 군수 주재 하에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3개 부서별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및 특수시책을 점검하며 쟁점 및 애로사항에 대해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업무보고로 진행됐다. 이필용 군수는 보고회에서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등 기반마련과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 주민참여행정 극대화, 협업행정을 통한 현안업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군수는"△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품바축제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선정, △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음성읍~서충주IC 지방도 306호선 국지도(49호선)승격 확정, △무극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선정,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 △2천899억원의 투자유치와 1천2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성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잘 대처해 군정을 추진해준 공직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군수는 "
[충북일보=음성] 음성 평곡초는 학교 동아리 축구 5학년부 선수들이 지난 23일 하당초에서 치러진 제15회 교육감기 학년별 동아리축구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음성군 대표로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토너먼트로 치러진 동아리축구 음성군 예선대회에서 두 경기 모두 4: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평곡초 동아리 선수들은 수업 전 아침 운동시간, 점심시간, 오후시간을 활용해 매일 열심히 연습했으며 패스 및 위치선정 실력의 향상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이종호 학생은 "연습하면서 실력이 늘어난 모습을 보니까 점점 재미있어 지더라고요.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과 꽃동네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에 전국에서 1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아올 예정이다. 품바축제실무위원회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 둘째 날인 오는 27일 오후에 열리는 꽃동네 예술단 공연에 전문 댄스 안무가 박효, 구지은씨 등이 자원봉사자로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꽃동네사랑의 연수원 지도교사와 장애아동, 수사들의 연극, 수녀의 성악과 플롯 연주 등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28일 음성꽃동네에서 서울역과 부평역 등의 노숙인 1천명을 초대해 열리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에는 전국의 25개 봉사단체 1천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법률상담, 장수사진찍기, 시설입소 상담 및 취업상담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아발견과 건강관의 기회를 통해 삶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