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지는 추세에 따라 이달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65세 이상 독거 노인에 대한 피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이행키로 했다. 이에 군은 관내 경로당 8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에어컨을 지난해 25개소에 이어 금년에는 20개소를 지난 5월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관내 389개소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950명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9명이 전담토록 했으며 사전 폭염정보 문자서비스 제공 및 팜플렛 배포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독거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장애인들이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나가겠습니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충북 장애인 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가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있는 음성에서 열린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충북에 있는 27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게임도 하고 체육대회도 하면서 해마다 시설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장애인와 비장애인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게 자신의 소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충주의 한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서 뇌병변 장애 1급인 30대 여성을 상대로 염색 비용으로 52만원을 결재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권익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기본적인 인권마져도 지켜낼 수 없는 장애인에게 이같은 불이익은 주변에서 흔치 않은 일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처럼 이론이나 학문으로는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가르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애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이런 현실을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하고, 우리도 누구나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인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모교와 동문회 발전, 그리고 후배 교육을 위한 잇따른 기부를 통해 모교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성 회장은 모교 발전과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성 하당초등학교 19회 졸업생인 성 회장은 올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입학장학금 550만원과 과학문화 체험학습 비용 250만원을 기부했다. ㈜홍익기술단의 대표인 성 회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시킬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성 회장은 평소 고향인 음성과 모교를 위한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동문회 활성화에도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동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하당초는 이번 성 회장의 과학문화 체험학습비 지원으로 7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유레카 하자(HASA) 과학교실 어린이들은 1일 충남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대전 현충원,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견학했다. 성낙전 하당초 동문회장은 "이번 교육기부 사업으로 후배들이 살아 숨쉬는 과학체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협음성군지부·지역농협이 함께 지자체와 농협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음성군과 농협이 각각 1억 1천만원, 지역농협이 4천 600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햇사레복숭아와 다올찬수박의 생산기반 분야에 집중지원 하기로 했다. 복숭아 생산기분 분야에는 복숭아 영농자재(난좌), 동력제초기, 과일운반상자, 수목물주머니, 스피드스프레이어, 휴대용자동전동가위 등 6개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수박 관련 사업에는 영농자재(받침대), 로터베이터, 볏짚결속기 등 3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2월에 협력사업 우선순위 및 사업비를 결정하고 5월에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분야별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지역농업의 핵심주체인 행정기관과 농협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대표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장애인복지시설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음성군청이 지원하는 제4회 충북 장애인 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 행사가 2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다래동산·보듬의집을 비롯한 27개 충북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천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정은영아나운서 사회로 시작이 되며 김화수 충북협회장의 대회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축사가 이어지고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신바람 나는 품바공연과 음성지역 출신 향토 가수 등의 댄스와 노래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체험행사로는 그래뉼캔들, 석고방향제, 모기퇴치제, 민화나무목걸이, 야광팔찌만들기, 라이스클레이, 귀주머니브러치, 냅킨공예, 퍼니우드, 압화, 팝콘, 와플, 뻥튀기, 슬러시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김화수 충북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종사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월 한 달간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노인복지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교육·훈련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 관리 상태 △전기안전 관리 상태 △가스안전 관리 상태 △급식위생 안전관리 상태 △자연재난 안전관리 상태 △건강관리 대책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성희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복지시설은 시설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조치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윤리청렴교육센터 WAR 대표로 있는 박연정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이란 주제로,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식의 전환, 부패균형점 낮추기, 인식의 확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부서별 순회교육에 이은 것으로, 군은 부패없는 깨끗한 음성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음성군 공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기관의 청렴도 향상이 특정인의 과제가 아닌 공직자 모두의 과제임을 인식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에서는 다양한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 검사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수산물에 대한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불니피스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균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에 소멸한다. 특히 해수온도가 가장 높아지는 7~9월에 많은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8.3%에 이른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와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돼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약 20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갖게되며 임상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병변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하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영하 5℃이하로 저온 저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화장실 194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화장실 내 살인사건이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정류장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개방 화장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것이다. 이번 방범진단에서 남녀 공용사용여부, 시정장치 고장여부 등을 집중점검해 미흡한 점은 관리주체에 보완을 요구하고, 범죄취약 화장실에 대해선 지속적인 순찰 및 민경합동 방범순찰을 통해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범죄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및 방범진단을 강화해 여성안전과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군 전체 토지 21만6천850필지의 이용현황과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것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6.2% 상승했으며, 군내 개별공시지가 최고가격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79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소이면 갑산리 산1-2번지로 ㎡당 194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과금의 산정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재산관련 중요한 자료인만큼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