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음성군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최하고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폭력 예방과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상담소에서는 지도 제작에 앞서 성폭력예방교육과 아동안전지도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지도 제작에는 각 학교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해 해당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와 안전요소를 파악했다. 아동 및 주변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와 지도제작 발표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이후 위험 요소에 대해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지역 사회 아동 및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안전지도는 리플렛으로 제작해 참여 학교 전교생에게 배부함으로써 아동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학교 주변 요소들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변나영 소장은 "아동과 여성들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우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가족힐링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스마트폰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오는 8~10일까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1명, 부모 중 1명 모두 25가족을 모집해 운영할 방침이다.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을 위한 가족 힐링캠프에서는 청소년과 부모, 가족의 집단상담과 대안활동, 사후모임 등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오는 6월 20일까지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2인 1가족 참가비는 3만원이며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가족은 전액 무료이다.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스마트폰을 부탁해 가족캠프는 참가대상 가족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향상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최근 저학년부터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중독성을 띠고 있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폰의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일 현창수 ㈜승일 대표가 원남산업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화환대신 받은 2천만원 상당의 쌀 500포(20Kg)을 음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 대표는 "일회성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원남산업단지에 준공한 에어졸 완제품 충전공장이 번창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승일은 에어졸 압력용기, 금속포장용기를 생산하는 포장용기 제조업체로 2010년 천안 에어졸 신공장 준공식에도 화한대신 쌀을 받아 서북구청에 기탁한바 있다. 음성군은 기탁된 쌀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음성종합운동장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반기문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클럽 유치부 4팀, U-8(초2학년 이하) 6팀, U-10(초4학년 이하) 20팀, U-12(초6학년이하) 21팀으로 4개 부문 49팀의 선수 및 가족과 코치진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챔피언쉽과 프랜즈쉽 부문으로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렸다. 제1회 대회에서는 청주 몽키즈가 유치부에서, 충주 아주 FC가 U-8 부문에서 각각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회 입상팀에게는 우승배와 준우승배, 3·4위배와 입상한 팀의 감독과 우수선수에게 상패가 주어진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강군인 음성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지난 3일 2016년 신입직원 등 직원 20여명과 함께 음성 꽃동네를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꽃동네 내 노숙인이 생활하고 있는 주방 및 숙소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거동이 불편하고 외로운 장애인 및 노숙인과의 따뜻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비자원 신입직원은 "소비자원 직원으로서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소비자를 돌아볼 줄 아는 소비자원 직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회적 책임과 공익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음성 체리마을),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매년 금번과 같은 봉사활동을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사회에 첫발을 디딘 사회초년생들에게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다올찬수박이 본격 출하시기를 맞았지만 소비위축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 고품질로 전국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음성의 다올찬수박이 8일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 음성군APC(음성군 햇사레 거점산지 유통센터)가 오는 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한달간 40만통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어 대소농협 수박선별장이 10일, 맹동농협 수박선별장이 13일부터 잇따라 출하를 예고하고 있다. 이른 더위에 수박의 성장이 빨라 수확시기가 다소 앞당겨 졌지만 현재 가락시장으로 출하는 맹동지역 일부 수박농가의 수박이 1㎏당 2천원 정도 나오고 있어 시세는 좋은 편이다. 전국의 산지에서 가락시장으로 올라오는 평균 수박 경매 시세가 1천200원~1천500원 정도 나오는 것에 비교하면 음성의 수박이 올해도 고품질의 수박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박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10일께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게 농협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현재 수입과일의 영향으로 제철과일인 참외, 토마토 등도 시세가 저조한 상황인데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이 과일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음성군APC 관계자는"서울 가락시장이 전년대비
[충북일보=음성]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2일 현장활동 안전관리 실태 파악과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성소방서를 방문했다. 음서소방서 방문에 앞서 조 본부장은 맹동면에 위치한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을 방문해 소방장비 성능검증과정 및 소방차량 주행 시험장을 점검했다. 주요현안 업무보고 자리에서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음성군 일반현황 및 소방활동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자율적인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맞춤형 예방안전대책과 현장 지휘·통제권 기능강화를 위한 방안 등 2016년 주요 현안업무와 음성군 지역실정에 맞는 특수시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소방행정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개인안전장비와 소방차량, 구급대 감염관리실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정취하고 격려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 및 신속한 출동태세를 구축해야 한다"며 "음성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이장협의회는 2일 생극면 이미자 주무관을 상반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우수공무원패를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2015년부터 산업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친환경 농업 업무, 농산물 유통, 직불제 업무를 담당하며 농민소득 증대 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또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이장과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조성했으며, 사무실 내에서는 상사와 직원 동료들에게 신임을 받는 우수 공무원이라고 생극면이장협의회는 설명했다 오삼선 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의 직원들이 주민 편의의 민생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 주어 고마움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불필요한 민원서류를 요구하던 관행을 개선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2015년 행정정보 공동이용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접수민원 22만9천328건 중 8만1천586건이 공동이용 대상정보를 이용해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이용이 많은 민원서류는 토지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순으로 조사됐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인·허가 등 다양한 민원을 신청할 때 각종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담당자가 전산망으로 서류 내용을 확인해 민원을 처리해 주는 것으로, 민원인이 각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 등을 방문하는 시간적·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공동이용 대상정보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토지등기부등본 등 148종으로 618개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기관·은행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원편의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민원인에게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관행적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최선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 마을의 친환경 체리가 주렁주렁 매달려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마을의 체리동산, 경아네 체리농장 등 6개의 체리농장은 2일부터 본격적인 체리수확에 들어갔다. 체리는 보통 5월말에서 6월말까지 1개월간 수확한다. 이 기간 농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기 농산물이 됐다. 올해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kg 2만원, 2㎏에 4만원이다.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산 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 마을로 조성된 후 2011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됐다. 또한, 2013년에는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3천300㎡부지에 건물 5동과 농장 1천650㎡가 조성돼 입주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어대룡 갑산 체험마을위원장은 "체리는 개화 후 50~70일이 지나면 수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하는 무농약 재배 과일로 알려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제6회 갑산 체리마을축제가 오는 11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