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기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충청북도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 상위·관련계획을 수용하고 대·내외적 여건 및 미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음성군만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지난해 8월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실무추진단 구성, 과제 발굴 회의 개최, 주민설문조사, 읍면 순회설명회 개최, 의회 보고회 등을 실시, 지역현안 및 음성군의 발전방향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간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았다. 이날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UN의 이상이 실현되는 음성 비전아래 △생산과 복합물류의 거점도시 △국토의중심·이용자 중심의 교통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친환경도시 △글로벌 리더 교육강군 도시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중부권 전략산업의 기업 허브도시 △농공병진 창조경제 거점도시 △음성역사가
[충북일보] 박종선 하이트진로(주) 충청·강원권 본부장이 1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3일 대소금왕고등학교에서 대소금왕고 경찰동아리 D.P.S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찰동아리는 음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경찰서 견학, UCC제작 등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소금왕고 동아리 회장 3학년 신동규 학생 등 24명을 부원으로 위촉했다. 신동규 학생은 "경찰이 꿈인데 경찰관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학교에서 학교폭력 당하는 친구를 도울 수 있는 경찰동아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경찰관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하는 학생들이 기특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경찰동아리의 활동이 학교폭력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D.P.S는 Daesogeumwang Police Students의 약자로 대소금왕고등학교 1~3학년 24명 학생으로 구성된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의 동아리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음성군 출신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공적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혓다. 이 전시회는 독립운동가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군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음성체육관에서 독립운동가 공적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독립운동가 공적 전시회로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많은 군민이 기억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촌과 기업체 생산현장 일자리 기피현상과 실업률 증가의 해결 방안으로 퇴직자 등의 지역 유휴인력을 생산현장으로 충원 유도하기 위한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연결시켜 주는 사업으로 농번기 농가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취약계층 생계보호가 목적인 기존 공공근로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13일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11월까지 연중 수시로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및 생산현장(일손 부족농가·기업체)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 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현재 음성군 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근로능력자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재산이 7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는 제외된다. 임금과 근로시간은 1일 4만 원, 6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근로자와 농가, 기업 간 협의해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농가나 기업은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이장협의회는 산업개발팀 장운용 주무관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장협의회는 12일 열린 금왕읍민 화합체육대회에서 장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 표창패를 수여했다. 장 주무관은 2008년 1월 시설직 공무원으로 첫 공직에 입문한 후 2016년 1월 금왕읍으로 발령받아 금왕읍 산업개발팀 지역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장 주무관은 그동안 군 및 읍·면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쳤다. 또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이장협의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장협의회가 뽑은 모범 공무원을 수상하게 돼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동료 공무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해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이석문 음성예총지회장이 문화예술 부문 '지방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전 한국인 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예술문화인, 창조경영인, 신지식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도전 한국인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김문수 전경기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와 이석문 음성예총지회장은 음성품바축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민·관 협치 사례로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음성품바축제에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부여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17회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올해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에는 축제 전문가와 지역축제추진위원,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미래 지향적인 축제 발전과 주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음성품바축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보였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에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국무총리 소속 기구인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9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의 핵심과제인 친환경에너지타운 2016년 신규사업지로 감곡면 원당리 등 전국 6개소를 선정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신규 사업지는 충북 음성, 강원 인제, 충남 보령, 전북 완주, 제주 등 환경부 소관 5개소와 산업부 소관인 충남 서산시 1개소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 등 님비(NIMBY)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 해결하는 모델이다. 2014년 강원 홍천 등 3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10개소를 선정했고 올해 감곡면 원당리 등 6개소가 추가 선정돼 전체 사업 대상지가 19개소로 확정됐다. 감곡면 원당2리에 조성하는 음성군친환경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130t/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폐열은 유리온실, 찜질방에 공급한다. 그 외 태양광시설, 커뮤니티센터, 농산물가공체험시설, 체육시설 등도 설치하여 주민 소득 창출은 물론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4개 마을을 선정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농촌마을 주택화재 저감 및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생극면 방축리, 음성읍 초천리, 금왕읍 사창리, 삼성면 능산리 등이다. 소방서는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가구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없는 마을 인증서 수여 및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작동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시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자율방화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1일 음성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 외국인이주자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2016년 글로벌투게더 음성다문화축제'가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구성원간의 친화력 및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을 초청했다. 개회식에 앞서 중국과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들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500여 명의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개회식에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5명의 유공자에게 군수 및 군의장상을 수여하고 1부 공감한마당(수기발표·이중언어발표)과 2부 화합한마당(체육대회·장기자랑 진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다문화체험 및 홍보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소개와 함께 대표관광지 소개를 운영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KT, 농민약국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법률 등에 대한 상담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