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독거노인을 도와달라며 민간단체에 맡긴 후원금 수천만원을 착복해 자신의 집을 짓고,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여성 A씨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주민, 기업, 독지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써 달라고 기탁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음성지역 한 민간단체 직원인 A씨가 개인용도로 착복한 사실을 음성군이 특별감사를 통해 밝혀내 지난 15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군에 따르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에 관한 후원금 연계 사업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도 후원금에 대한 지출을 증명할 만한 증빙서류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고, 2012년도 지출증빙서는 아예 없었다는 것.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음성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풍기, 먹거리, 옷, 생필품 등으로 지급해 왔었다. 이 민간단체의 후원금의 입출금을 담당하는 A씨는 "다른 서류를 불 태울 때 실수로 같이 태웠다"며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입금내역도 제대로 갖춰 있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많지 않은 월급에다 남편이 무직임에도 최근 집을 신축하고, 고급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금왕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김두식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대금관에서 1·2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성공으로 이끄는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대사는 국가와 국가 사이의 외교는 친구와 친구사이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예를 들어 많은 친구를 얻고 우정의 깊이를 깊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외교관으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인 어학능력, 독서, 사교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윤현재 대소금왕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대소금왕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사는 외교부 남미과장, 주칠레 대사관, 주페루 대사관, 주니카과라 특명전권대사를 지낸 중남미 지역 전문가이다. 현재는 충청북도청 국제관계대사로 임명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6층 회의실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사회복지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음성복지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현진 청주대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정 음성군의원, 김진학 한국사회복지포럼회장, 심재석 제천복지콜센터장, 이영민 음성군노인복지관과장이 토론자 나서 '민·관 협력, 바로콜 희망서비스'를 주제로 토론을 전개했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 실무자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서비스 수요자로서 지역주민이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자본을 형성해 음성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엽 음성부군수는 "음성복지포럼은 관주가 아닌 민·관 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제를 얘기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는 것으로 음성군의 지역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열과 성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속의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는 "ok! 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1주일 동안 13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전기·보일러·상하수도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 및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 등을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처음 서비스를 받은 삼성면 주민의 경우는 보일러실 전등을 사용할 수 없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즉각 방문해 스위치 설치 및 전구교체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또한 음성읍에 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의 경우 방충망 수리 요청을 접수받아 방충망을 보수해주고 수전 교체, 도어 잠금장치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경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콜센터 871-3650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113종을 수록한 농기계임대 책자 1천부를 발간해 관내 각 마을에 배부했다. 농기계임대 책자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임대 기종별 농기계명, 제원 설명, 부착 작업기 등 농기계임대 시 농경지 여건에 맞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수록했다. 농기계를 처음 사용하는 농업인의 경우 전화로 임대농기계에 대해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적합한 농기계를 선택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쉽고 편하게 농기계를 빌릴 수 있도록 활자화된 책자로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또한, 농기계 사고예방을 농기계 안전이용 지침과 사용전후 점검과 보관관리 등도 담았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생력기계화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과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본소를 포함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하여 음성농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필용 군수가 지방자치 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 조례 발의 및 공약 이행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한 243곳 지자체 중에서 상위 10%인 우수 지자체장을 선정했다. 이 군수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발전 방향 제시로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이로 인한 연계사업인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사업, 품바축제 개최,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음성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와 축제로 인한 농특산물 판매 등 탁월한 자치경영능력을 보여줬다. 군 재정면에서도 2016년도에 2천261억이라는 역대 최대의 국비확보와 대내외적으로 가시적인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발산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16년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청소년문화교실은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전통타악기, 요리교실, 댄스, 네일아트, 음악줄넘기 등 5개 분야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분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http://www.eumseong.go.kr/esyouth/index.do) 나 네이버 밴드에서 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거나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7월의 6차산업인으로 음성군 생극면 소재 생들깨기름 업체인 코메가의 정훈백(55·사진)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6차 산업인은 농식품부가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을 선정하고 있다. 코메가는 정 대표가 직접 재배한 들깨와 이웃 농가로부터 수매한 들깨를 원료로 생들깨기름을 생산,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함은 물론, ISO22000, 할랄(HALAL)인증, FDA(미 식품의약국)검사 등 국내외 주요 품질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들깨기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 수출 길을 넓히며 이웃 농가와 상생하는 6차산업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들깨 자가 생산 및 지역농가 농산물 전량 수매(28농가 35t), 생들깨기름 브랜드화, 들깨관련 가공 상품 원료제공, 국내외 방문객 대상 들깨 체험단 및 들깨교실 운영 등의 6차산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매출액은 2013년 2억원에서 2014년 5.7억원, 2015년 12억원(수출 67%)으로 늘어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2013년 170명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해도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군청사 주변과 증평군립도서관 주변에 40여개의 무궁화 분화를 전시하고 있다. 무궁화 분화에는 태극기가 부착돼 있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애국심을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양묘장에서 무궁화를 식재했으며, 오는 8월 제8회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나라꽃 무궁화 사랑축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지난해 6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1억원으로 증평읍 보강천 반탄교 주변에 조성된 무궁화 동산에 무궁화 등 수목 520여 그루를 심었다. 반탄교 무궁화 동산은 향토사단인 37사단의 진입도로로 입영 장병의 통행이 많고 청주∼충주를 잇는 국도36호에 위치해 증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나라꽃 무궁화 사랑축제'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대책은 9월말까지 실시되며, 폭염상황관리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보건소 3개 부서가 협업해 T/F팀을 구성, 폭염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 등 88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950명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9명이 전담해 사전 폭염정보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령됐거나 무더위가 예상될 경우에는 재난 문자 발송을 하는 등 폭염정보 전달 체계도 구축해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4일부터 인구이동이 많은 횡단보도 3개소(음성읍2개소·금왕읍1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낮 최고 기온 시간대(오후 2~4시)에 살수차를 운영할 예정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원호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낮 시간대 야외활동에 피하고, 주기적으로 충분한 물 섭취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