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재단법인 금왕장학회는 2016년 장학생 5명에게 500만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11명으로 고등학생 6명, 대학생 5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지난 4월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모두 지급됐고, 대학생에게는 학생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상·하반기에 각각 100만원씩 나눠서 지급하는데, 이번에 하반기 장학금이 지급된 것이다.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는 익명의 후원자가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이 모태가 되어 2010년 4월 설립한 후 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68명의 학생에게 9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금왕읍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우리 금왕읍을 견인할 훌륭한 인재임을 잊지 말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큰 비전과 꿈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업무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임애자 씨(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행복재테크 강연을 통해 사회복지 시설종사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지식을 알려줬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심어주고 새로운 수혜자 발굴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 실천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회복지사업에 혼신을 다해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적으로 일하는 분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져 음성군 복지증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관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이다.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과 순회지도방문,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교육자료 및 식단 등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로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판타지 탈놀이극 '왼손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성격을 표현한 캐릭터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틀림의 개념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우리의 전통 탈과 소리, 몸짓으로 그려낸 탈놀이극이다. 탈 놀이극을 통해 다름과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집채만한 호랭이를 찾아가는 '외톨이 왼손이의 모험 이야기'를 우리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홍원 작가의 '꽃을 사랑한 호랭이' 시리즈의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된 '집채만한 호랭이'의 대형탈이 등장하는 장면은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이다. 우리 전통의 고전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한 이번 무대를 통해 음성군민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꼭두광대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 첫째날인 2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전기요금체계 개편 촉구 건의문 채택, △환경보전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존속기간 및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구성하게 될 윤리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위원장 선출 및 간사를 선임하게 된다. 이어 2016년 환경오염방지시설 현지조사 조치결과 보고 받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위원장 선출 및 간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위원장 선출 및 간사를 선임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23일 제2차 본회의를 시작해 회기 마지막날인 27일 제4차 본회의까지 집행부로부터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하고,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해 이번 제249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부고속도로 태아산업(주) 음성휴게소는 19일 인근마을에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음성휴게소는 매년 인근마을인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와 용성리에 상호 교류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휴게소 직원들은 마을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며 이웃마을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있다. 음성휴게소 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휴게소가 될 것"이라며 "마을발전과 음성휴게소의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추석연휴기간 민생치안 특별활동으로 성과를 올렸다. 지난 16일 금왕지구대 박재선 경사와 정상윤 경장은 고속버스에 현금 100만원을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접하고 터미널 및 버스와 협조를 통해 40분만에 분실자에게 찾아줬다. 17일 감곡파출소 한동일 경위와 김현우 순경은 우천 중 와이퍼고장으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한데도 유리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운행하던 운전자를 안전하게 인근 공업사로 인계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설성지구대 김억수 경위와 김인섭 경사는 "치매환자가 차를 타고 나갔다"는 신고를 접하고 인근을 수색해 30분 만에 가족의 품으로 귀가시켰으며, 같은날 "정신질환이 있는 아들이 휴게소에서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수색한 결과 약 3km 떨어진 국도를 걷고 있는 요보호자를 발견해 40분만에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 긴 연휴기간 동안, 교통안전 및 각종 치안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음성경찰 가족 및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각종 범죄 근절을 통한 음성의 치안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 추석연휴 동안 화재 2건, 구조 34건 등 사고현장에 출동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괴산읍 한 식품제조공장 화재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동안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이 화재로 공장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700만원 피해액이 발생했다. 17일에는 문광면 유평리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와 화물차가 정면충돌해 A(여·41)씨 등 부상자 4명이 발생한 사고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칠성면 산막이옛길 호랑이굴 부근에서 미끄러져 발목부상을 당한 B(74)씨를 응급처치 후 괴산호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괴산소방서는 추석연휴기간 벌집제거 27건 출동을 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 말일까지 납기인 2016년도 정기 토지분·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분 재산세를, 본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분 재산세의 50%는 주택분 재산세이다 괴산의 재산세 부과규모는 4만2천510건, 26억 7천 7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8.1%, 개별주택가격 4.5%, 공동주택가격 4.86%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매년 6월1일 현재의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 부과하는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을 곱해 과세표준액을 산정하고, 이에 세율을 곱해 부과금액을 산출한다. 군은 재산세는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에서 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지방세종합시스템인 위텍스에 가입해 실시간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9월30일까지 납부하면 되고,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발관ㅆ다.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 및 홈페이지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접근의 용이성 △신속응대 △절차의 편리성 △업무처리의 공정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항목에 대해 대면조사 및 홈페이지 팝업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육가족과 국민은 10월 16일까지 음성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cbuse.go.kr)에 접속해 설문조사참여 링크를 통해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결과는 홈페이지와 홍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고객의견을 분석하고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민원행정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