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본보는 지난해 7월부터 연재물 '마이리틀샵'으로 30여 업종에 종사하는 1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을 만나왔다. 대형 프렌차이즈 업주를 제외한 지역 내 순수 독립점포를 직접 발로 찾았다. 유명 인사나 커다란 단체에 가려 조명받지 못한 풀뿌리 경제주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시작한 기획이었다. 이 연재물은 업체나 상품 홍보를 철저하게 배제했다. 대신 사람에 집중했다. ◇ 희망과 꿈을 말하는 사람들 이들의 모습은 감동적이면서도 익숙했다. 취업의 고배를 마시고 창업으로 돌아선 청년이 아니라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그려낸 젊은이였다. 경력 단절로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이 아닌 제2의 삶은 찾은 어머니였다. 가족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공간에서 굳건히 희생하는 아버지였다. 업체의 장점이나 제품 설명을 설명하려 들지 않았다. 자신의 경험과 희망을 꺼내 보일 뿐이었다. 행복한 순간도 돈을 많이 벌 때가 아니었다. '처음 가게의 조명이 켜졌을 때', '달라진 머리 모양을 손님이 알아봐 줬을 때', '임산부 손님이 배 속 아이를 초등학생 딸로 길러낸 후 찾아왔을 때' 등 정서적 가치를 품에 안고 있었다. ◇ 풀뿌리 경제가 만드는 동네의 자부심 이들의 꿈과 행복이
[충북일보] 2016년 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충북대 통합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교통대 증평캠-충북대 통합 목소리 커진다'와 '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 통합 관련 입장 발표'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와 3위에 나란히 오른 것이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통합 이슈는 지난달 27일 출고된 최초 기사부터 강세를 보였다. 28일 현재 누적조회수는 7만 6천256회에 달한다.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건 콘텐츠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행동흐름이다. 13꼭지 기사에 50차례에 걸쳐 공유가 일어났다. 그뿐만 아니다. 902건의 댓글이 달렸다. 이는 해당 콘텐츠 이용자들의 연령분포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5세부터 44세 연령층 이용자들의 비율이 66.2%에 달했다. 전달 평균 대비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 젊은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 사용을 단순 조회에서 끝내지 않았다. SNS 공유나 댓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그 결과 해당 이슈에 대한 '갑론을박'이 본보 홈피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보 온라인은 실시간 댓글 페이지(http://www.inews365.com/news/feed_c
[충북일보] 2016년 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도내 모든 권역에서 고른 트래픽 분포도를 나타냈다. 이례적인 현상이다. 보통 지리별 접속 비율은 지역별 인구 분포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본보 온라인 전체 트래픽의 약 40%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다. 도내 트래픽 접속 비율도 마찬가지다. 청주와 충주를 합친 접속 비중은 무려 70%에 달한다. 이번 주 트래픽 양상은 사뭇 달랐다. 도내 네티즌 접속 비율이 무려 74.2%를 기록한 것이다. 남부권(보은·옥천·영동) 접속률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한 '옥천 대청호 겨울가뭄 현장을 가다' 기사 때문이다. 그 뒤를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이 이었다. 베스트 뷰 4위와 7위에 오른 '제천 천남동 노인요양시설 허가에 주민 반발', '충북선 청주~제천 고속화 사업 이번주 중대 분수령' 기사 영향 탓이다. 늘 최상위 지역 접속률을 보이던 청주권역은 북부권 뒤에 겨우 자릴 잡았다. 이처럼 인구 편차를 뛰어넘은 지역별 트래픽 분포가 나타난 이유는 콘텐츠 생산과 출고 과정이 지역 현안을 고스란히 품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충북일보] 2016년 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사회 "영역 기사가 2주째 강세를 이어나갔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와 10위는 '청주 한 여성병원 산모 사망 유족들 의료사고 의혹 제기'와 '청주 한 여성병원서 유도분만 산모 숨져'가 차지했다. 지역 유명 여성병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잇따르고 있는 산모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기울인 것이다. 단순 조회수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기사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페이스북을 통해 873회의 좋아요와 39회의 공유, 5건의 댓글이 이어진 것이다. 지역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이는 해당 기사가 온라인 독자의 공유 덕택에 높은 트래픽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분명한 점은 온라인 뉴스 유통의 절대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포털의 위상이 SNS로 잠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급상승한 모바일 독자 접속률에 따른 것으로 SNS를 통한 미디어 트래픽 점유율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에는 '선거구 공백 장기화…현역 국회의원들도 초비상'이 올랐다. 이 기사는 지난 14일부터 현역 국회의원들도 유
[충북일보] 2016년 1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사회 영역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트래픽을 이끌었다. 신년 연휴 휴지기에 출고된 사건·사고 기사가 새해 첫 주간 베스트 뷰 순위권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청주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와 '청주 한 아파트 불… 주민 8명 병원 이송'이 새해 첫 주간 베스트뷰 1위와 8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기사들은 실시간 웹출고 됐다는 점 말고도 다른 공통점이 존재한다. 해당 기사 취재기자가 자신의 SNS에 취재 코멘트와 함께 웹출고된 기사를 공유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본보 온라인 실시간 웹출고 공정이 취재기자 SNS 포스팅과 시너지를 냈다. 웹로그 분석 툴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로 본보 트래픽의 소스와 매체 경로를 살펴보면, 최근 한 달간 SNS로 유입된 트래픽의 증가세는 이전 달 대비 124% p 증가했다. 반면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유입률은 14% p 감소했다. 미디어 트래픽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던 포털 검색 점유율이 SNS 공유로 급격히 대체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급상승한 모바일 독자 접속률에 따른
[충북일보] 2015년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트래픽을 보였다. '청주지검장·충북경찰청장 동시 교체 가능성'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조회수 뿐만 아니라 SNS 공유횟수도 11회에 달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 기사는 김수남 검찰총장 취임 후 첫 인사가 이달 중 고검장급을 시작으로 단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에 따른 충북의 검경 수뇌부 인사를 전망했다. 정보형 경제기사 '유통업계 연말 고객잡기 총력'이 2위에 올랐다. 청주지역 유통업계의 각종 연말 이벤트를 정리한 이 기사는 여성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성 조회비율이 평균기사 두 배 수준인 68.3%를 나타냈다. 주말 실시간 웹출고된 '충북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심사 또 보류'가 주간 베스트뷰 3위에 기록됐다. 평행선을 달리며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갈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많은 클릭수로 이어진 것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은 개별 기사 트래픽 뿐만 아니라 이슈별 조회수로도 증명됐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 이슈가 본
[충북일보] 2015년 1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경제 콘텐츠가 2주째 강세를 이어갔다.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신호탄… 청주공항 비상'이 주간 베스트뷰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충남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청주공항의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충북 정치권을 꼬집었다. 여기에 정치적 셈법으로 국내에 지나치게 많은 공항이 건설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토부를 중심으로 한 중 장기적 항공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본보 온라인은 전 분야별 청주공항과 관련된 605꼭지의 기사를 독립적인 태그로 묶어 별도의 페이지(http://www.inews365.com/news/review_list_all.html·rvw_no=64)로 웹 서비스하고 있다. 부동산 콘텐츠도 2주째 경제 카테고리 강세에 힘을 보탰다. '청주 아파트 청약시장 훈풍 이어지나'와 '월세 주택 구하기,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쉽다', '청주 방서지구 자이 특별공급 현장 가보니'가 각각 4위와 5위, 7위에 랭크됐다. '오송산단 연계도로, 답보상태 벗어나나' 기사가 여섯 번째 순위
[충북일보] 2015년 1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경제 콘텐츠가 트래픽을 이끌었다. '연말 청주권 부동산 풍향계…연일 불꽃 행진'과 '2015년 세종시 땅값 상승률 남고북저(南高北低)'가 주간 베스트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위 기사들은 각각 청주시 방서지구 아파트 분양 정보와 세종시 지역별 땅값을 심층 분석해 네티즌들의 많은 클릭수를 끌어모았다. 본보 온라인은 충청권의 부동산 뉴스를 별도로 분류한 '부동산 플러스(http://www.inews365.com/news/review_list_all.html?rvw_no=58)' 코너를 운영 중이며, 3일 오후 현재 1천812꼭지의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3위에는 경제 기획물 '강소기업이 힘이다 - ㈜킹텍스'가 오르며,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충북 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지난 달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경제 기사 트래픽은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 로그 결과로도 증명된다. 11월 경제 카테고리의 본보 홈피 점유율은 38.7%로 상반기 평균 수치의 1.5배를 웃돌았다. 이런 결과는 경제 기
[충북일보] 2015년 1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단독기사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이 기사는 3만162건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번 주 가장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본보의 최초 보도 이후 주요 통신사와 방송사, 온라인매체에 이르기까지 여덟 곳의 매체에서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눈여겨볼 점은 해당 기사의 구성이다. 논란의 발단부터 학부모 주장과 유치원 관계자 해명,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증언에 이르기까지 균형감 있게 다뤘다. 이는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넘어 해당 이슈를 SNS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본보 홈피 내 공유 191회와 공감 36회를 얻어내며 리뉴얼 이후 최고 공유 수치를 갈아치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관련 기사가 2주째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세종 신설, 중부 확장 추진 득과 실'과 '중부고속道 확장' 늦어도 2018년 착공해야', '서울~세종 충북경유 약속 공염불'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 노선 추후 결정'이 주간 베스트뷰 3위, 4위, 7위, 8위에 올랐다. 위 기사들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을 다루고 있다는
[충북일보] 2015년 1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콘텐츠가 초강세를 보였다 '2016 수능 가채점 충북대 373·세명대 379'와 '2016학년도 수능 "대체적으로 어려웠다"', '변별력 커진 수능… 각종 자료 분석 필요'와 '2016 수능 예상 등급컷 지난해보다 낮아'와 '물수능이라더니…'가 각각 주간 베스트뷰 1위, 2위, 3위, 8위, 10위를 차지한 것이다. 위 기사들은 2016 수능시험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 말고도 또 다른 유사성이 있어 흥미롭다. 이는 콘텐츠의 성격에 따른 조회 연령층이다. 주간 베스트뷰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다섯 꼭지의 수능 기사 중 분석 기사는 무려 네 꼭지에 달했다. 이를 웹로그 분석 툴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로 살펴보면 18-24세 연령층 조회율이 69.5%를 나타냈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치러졌다는 단편적 사실보다 적극적인 검색으로 수능 분석 및 이에 따른 대학진학 정보에 집중한 것이다. 반면 단순 사실 보도 기사의 연령별 조회율은 45세 이상이 절반을 넘어섰다. 수험생 부모 세대들은 수능의 구체적인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에 대해 강제 철거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주병원 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일정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강제 철거도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 철거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법원 집행관실 관계자들과 조만간 현장실사를 벌여 강제 철거 범위와 필요 인력,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청주병원 철거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도 덩달아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강제 철거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자진철거가 이뤄질 경우 언제라도 강제 철거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고 현재도 청주병원 측과 원만하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별개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중순 법원에 강제 철거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내로 강제 철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래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