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오는 13일까지 2013년 아토피·천식 조기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조기 검진은 아토피·천식 질환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통해 해당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된다.검진은 충북대 병원 호흡기 전문 질환 센터와 연계해 매주 화요일 관내 유치원을 순회하며 관내 취학 전 아동 6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 검진은 아토피 검진, 알레르기 폐부검사, 소변검체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결과는 해당 가정으로 개별 통보된다.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예방 및 관리를 돕기 위해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성일 교수(충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군 보건소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최근 생활환경 및 식습관의 변화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소아기 질환이 성인 질환으로 병발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2010년도 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20.6%, 영·유아는 경우 25-30% 가량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의 기사를 네이버(www.naver.com)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한달여 정도 작업 끝에 충북일보가 제공하는 기사 및 사진 등 뉴스 컨텐츠를 지난 16일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충북일보 홈페이지(www.inews365.com)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네이버의 빠른 검색엔진을 통해 충북일보의 각종 뉴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이로써 충북일보는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 70%가 넘는 네이버와 뉴스 검색 제휴를 통해 지역 자치역량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공기 역할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참여와 행동'을 모토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큰 힘을 갖게 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를 신청한 충북일보는 한국언론학회 추천을 받은 언론학자 7명으로 구성된 '제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 신규 뉴스검색 제휴 언론사로 채택됐다. 현재 네이버와 뉴스 검색제휴를 맺고자 신청한 매체는 1천 여개에 달한다. 변근원 대표이사는 "창간 10주년을 맞는 충북일보가 네이버 뉴스 검색 서비스 진출을 계기로 지역언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도약의 전기를 맞게됐다"며 "충북도민들과 호흡하며 세상을
'스마트폰'이 가져온 지난 3년간 세상이 달라졌다. 앞으로의 3년은 또 어떻게 변하게 될까.이동전화 가입자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른바 '고개 숙인 사람들'이 늘어났다.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친 스마트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 검색은 기본. 버스 도착시간을 알아보고, e메일을 열어보고, 게임을 즐기는 등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마트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IT업계는 바야흐로 모바일 비즈니스 전성시대다. PC에서 모바일로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모바일 게임, 모바일 쇼핑과 같은 신규 시장이 창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4년 국내 스마트 콘텐츠 시장이 2조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때와 장소에 구애없이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문화도 형성됐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1월 국내 상장기업의 약 8%에서 일하는 24만 명이 스마트 워크를 활용한다. 스마트 혁명은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었다. 2009년 이후 IT 분야에서만 연간 5천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생겼으며 방송통신산업 상시 종사자는 3년간 1만7천여 명이 늘었다. KT 경제경영연구소의 기획 보고서 '스마트 혁명, 세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여느 때 보다 실속 있는 행사가 한창이다. 경기불황으로 지갑열기가 부담스럽지만 잠시나마 풍요로운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은 '情가득 한가위 선물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H몰 MD가 추천하는 'BEST 추천세트'와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실속 선물세트', 현대백화점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 추천상품' 등 카테고리도 나눠져있다. 특히 올해는 함평 축협 천지 한우 등심선물세트, 영광법성포 알배기 굴비세트 5호, 친환경 프리미엄 사과·배 혼합세트 등 선물세트를 '현대名家'라는 PB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CJ몰(www.cjmall.com)은 '2012년 CJ몰 추석 선물대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1만 원에서 3만 원대 사이의 선물세트가 집중적으로 준비됐다. 더불어 정상가에서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적립금을 지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갈비 600g과 등심 500g, 정육 500g으로 구성된 '총체보리
# 직장인 A씨는 이메일을 정리하다 휴대폰 청구서 내역을 확인했다. 통신비용 외에 청구된 '소액결제 9만9천원'이 눈에 들어왔다. 휴대폰으로 물건을 사거나 결제한 경험이 없는 A씨는 급히 통신사 콜센터인 114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넉 달째 자동이체 중이란다. '무료 체험 이벤트'라는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 인터넷 유료정보서비스 이용료를 휴대폰 소액 결제로 청구하는 사기성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부당약관으로 발생된 소액결제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나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민원을 접수시켜 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갈수록 교묘해지는 소액결제 영업방법으로 인해 피해사례가 급격히 늘고있어 근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과거 소액결제 피해 사례는 △이벤트로 회원가입을 유인한 후 유료회원으로 전환 △무료체험회원 가입 후 동의 없이 유료전환 △계약만료 후에도 소비자 동의 없이 자동연장 등이 성행했지만, 최근에는 △본인인증과 결제인증을 혼동하게 해 유료결제를 유도 △포토메일을 통해 소액결제를 유도 △가입 후 일주일은 해지를 못하게 해 소비자들이 가입 사실을 잊게 만드는 방법 등으로 소비자의 실수를 유도한다. 대부분의 경우 정상적인 결제 동의
최근 인터넷 유령 사이트를 통해 지지율을 조작한 총선 예비후보의 허위 여론조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유권자의 혼선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선거전의 대세는 단연 SNS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지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젊은 층의 투표를 이끌며 선거판의 지각변동을 이끌어 냈다.하지만 문제도 있다. '관련법'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93조 1항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혹은 반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 등은 물론 그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금지시키고 있다. 그동안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SNS를 '그밖에 이와 유사한 것'으로 분류해 규제해 왔다. 하지만 지난 12월29일, 헌법재판소가 "인터넷에서의 정치적 표현과 선거운동은 상시 허용돼야 한다"며 "사전 선거 운동 규제 대상에 SNS 등 인터넷 기반 콘텐츠를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고 '한정 위헌'을 판결했다. 중앙선관위도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 지난 13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상시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의 중심이 온
충북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이외 일반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의 한국소방장비검사센터가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충북 음성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소방장비검사센터 건립 투자협약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소방장비검사센터는 내년 초 충북혁신도시 산업용지 4만9000여㎡ 부지에 건축전체면적 8000여㎡ 규모로 착공할 예정이다.소방장비검사센터는 전국 7000여 소방관련 산업체의 소방장비 검사·검수와 승인, 교육 등을 맡고 있다.군 관계자는 "소방장비검사센터가 혁신도시 내에 입주하는 것은 국토 중앙에 위치해 전국에서 접근성이 수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1977년 (재)한국소방검정협회로 출발해 1979년 (재)한국소방검정공사를 거쳐 2008년 12월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시설과 위험물의 안전관리, 소방시설과 소방용기계·기구에 관한 기술개발·연구,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대 불교유적의 땅 치앙마이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50km 떨어진 곳으로 1296년 멩라이 왕이 란나 왕조를 세우면서 도읍지로 건설돼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지 중 하나다. '새로운 도시'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전반적으로 낯익은 풍경을 지녔다.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도로 대부분이 왕복 2·4차선 정도로 좁아서 우리나라 1980년대 모습처럼 정겹게 느껴진다.성벽과 해자에 둘러싸인 치앙마이 구도심은 걸어서 해자 안쪽 사원만 둘러본다면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려 일대 사원을 둘러보면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곳은 북부 태국 건축 양식의 고대 사원과 유적들이 거리 도처에 즐비해 태국의 초기 문화 발상지의 모습을 간직했다. 왓 프라싱과 왓 체디루앙은 치앙마이 최고의 불교사원으로 꼽힌다. 1411년에 건립된 왓 체디루앙은 '큰 불탑사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본당 안에 높이 8m의 금빛 불상이 안치돼 있다. 시내에서 서쪽으로 16㎞ 정도 떨어진 곳에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1080m의 도이수텝산이 자리한다. 산 정상에 위치한 왓 프라탓도이수텝은 치앙마이 관광의 필수코스다. 태국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코끼리에
관록의 배우 송강호와 샛별 신세경이 주연을 맡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액션 멜로 '푸른소금'. 은퇴한 폭력조직 우두머리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접근하는 여성 킬러 간의 가까워질수록 위험해지는 두 사람의 관계를 그렸다.두 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긴박한 스토리 속에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때 등장하는 위치추적 어플 '위웨어(wewhere)'다. 이를 본 관람객들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요한 장면마다 등장한 '위웨어(wewhere)'에 대한 궁금증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쏟아 내고 있으며, 이미 포털 사이트에서는 '푸른소금'의 연관 검색어로 'wewhere'가 뜨고 있다. '위웨어(wewhere)'는 충북대 CGaC 박찬(36·충북대 정보산업공학과 멀티미디어 박사과정) 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 아이폰용 위치추적 어플로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오빠믿지' 보다 3개월 먼저 공개됐다. 실제로 오픈 초기부터 주목을 받던 '위웨어(wewhere)'는 현재 영화 '푸른소금'의 인기에 힘입어 4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어플 순위 34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용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고향을 방문해 연임에 성원해 준 고향 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존엄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반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고향마을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마을을 방문했다.반 총장은 2007년 사무총장 취임 후 세 번째, 2006년 당선 이후로는 네 번째 고향마을을 찾았다.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성군과 군민이 연임을 성원하고 생가 복원과 유엔평화랜드, 기념관을 조성해 준 것에 감개무량하다"라고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또 "전쟁의 공포와 빈부격차, 인권탄압 등을 퇴치하고 여성지위 향상 등 세계 평화와 공존공영 사회 조성에 노력하는 유엔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세계 평화와 존엄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반 총장은 "세계의 주역이 되도록 대의를 품고 열심히 공부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청소년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반 총장은 앞서 부인 유순택 여사와 고향마을에 도착해 선친 묘에 성묘를 하고 광주반씨 장절공파 행치종중사당(숭모사)에 참배한 뒤 30년생 소나무로 기념식수를 했다.반 총장은 이어 지난해 말 복원한 생가를 방문해 부인과 함께 핸드프린팅을 하고 기념관을 방문한 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에 대해 강제 철거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주병원 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일정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강제 철거도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 철거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법원 집행관실 관계자들과 조만간 현장실사를 벌여 강제 철거 범위와 필요 인력,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청주병원 철거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도 덩달아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강제 철거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자진철거가 이뤄질 경우 언제라도 강제 철거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고 현재도 청주병원 측과 원만하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별개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중순 법원에 강제 철거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내로 강제 철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래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