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 갑·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12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최근 중앙당에서 실시한 세종 갑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갑에는 5명이, 을에는 7명이 응모했다고 24일 밝혔다. 갑에는 현 시당위원장인 류제화 변호사, 김중로 전 시당위원장, 하헌휘 변호사, 장천규씨, 성선제 변호사 등 5명이 응모했다. 을에는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조관식 전 서울 마포갑당협위원장, 이성용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김정환 전 세종시당여성위원장, 송광영 씨 등 5명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당 차원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가 열리는 등 당협위원장 선정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12월중에는 공석중인 갑·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관계자는 "조강특위가 열린다는 의미는 선정절차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12월중에는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온 세종시민 2명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우리동네 그린리더'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세종·대구·경북·대전 지역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동네 그린리더' 10명을 각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3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명의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면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며 선도하고 있는 통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등이 추천받아 선정됐다. 세종에서는 기후위기 교육 및 환경개선 등 환경단체 상담가(컨설턴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양복자 씨와 이명신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신청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감축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또한 학교 텃밭강사 등 환경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폭염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등 공감대 조성에 앞장서 왔다. 세종 /
[충북일보] 화장실 불법촬영을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탐지장비가 읍면동에 배치된다. 세종시는 디지털성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영상대에서 세종경찰청, 한국영상대 학생들과 점검단을 구성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단은 복합 열적외선 와이파이(Wi-Fi) 탐지기를 이용해 정밀 점검하고,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는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지난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지방행정 치안행정을 연계한 안심화장실 만들기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9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전자파탐지장비 기능을 보완한 복합 열적외선 와이파이 탐지기 총 46대를 구입했다.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세종남부경찰서, 시민대표,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아름동 학원가 건물 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또 12월중에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읍·면·동에 각각 2대씩 배치해 시민 누구나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월 14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시는 반려동물, 길고양이 등 동물과 관련해 발생하는 시민 간 갈등 원인을 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분야별로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해 왔다. 이번 문화교실에서는 반려견 전문가들이 동물보호법상 반려인 의무사항 및 펫티켓, 예비 반려인 책임감 등 반려동물 양육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발생한 반려동물과 관련한 갈등·사고가 공동 주택·다중이용 시설에서의 목줄 미착용, 배설물 처리 부적절 등 펫티켓 미준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교실 참여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수 있는 공존문화를 조성하고 서로의 인식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문화교실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 방법으로 교육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길고양이 특성 및 중성화수술(TNR)필요성', 6월 '몸과 마음이 행복한 고양이로 키
[충북일보]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나눔행사가 읍면동별로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진·강민규)는 지난 23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람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주민, 단체 등에서 모아진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김장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재긍)도 24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좋은 재료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을 수육까지 직접 삶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군면 소재 진영 농산(대표 이은실)에서 절임배추 30박스(600㎏)를 기탁했고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서도 200만 원을 기부해 행사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제25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임락 위원장(행복청 차장) 주재로 진행됐고, 행복청, 국무조정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행복도시권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청주시, 천안시, 공주시)가 참석했다. 참석한 정부부처와 자치단체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센터(일명 복컴)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세종시는 23일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사 추진현황 점검과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내달 24일 전의·전동면 복컴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단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준공기한 내 준공가능 여부,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검사는 복컴 건립협의회에서 제안된 품질 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의면 복컴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마을부엌, 요리실습실, 공공도서관, 버스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되며, 같은 규모인 전동면 복컴에는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 체육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획 단계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올해 5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일 평균 25명 이상, 매월 평균 6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평일에는 초·중등 학급 및 동아리 단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교실'을 운영해 체험형과 관람형의 형태로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을 체험형 교육으로 이끌면서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지상 3층 규모인 센터에는 창의체험실, 세종수학마을,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어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참가신청은 매달 22일부터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go.kr/math)에 접속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승표 원장은 "세종수학체험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수학의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
[충북일보] 세종시가 인권행정제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인권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관내 장애인·여성·환경·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9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인권정책에 대한 제도 기반 구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권보호 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인권업무 현황보고로 시작해 △인권기관·단체가 바라본 세종시 역할·향후 과제 △기관·단체별 인권의제 자유제안·논의 등을 의제로 인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민 인권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인권 기반의 열린 행정도시, 세종'을 목표로 인권 보장·증진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대 추진전략을 추진 중이다. 6대 추진 전략은 △사회적 약자 우대정책 지원 강화 △인권교육 장려 △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문화 확산 △시민의 적극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열린 행정 구현 △인권도시의 새로운 기준 △인권보호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경제부시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들어 부쩍 이 부시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들이 세종시 안팎에서 회자되고 있다. 대략적으로 '내후년 총선에 국민의 힘 소속으로 이 부시장이 출마한다'는 것이 소문의 주된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더 앞서가는 얘기도 나온다. '어디에서 출마할지 지역구도 이미 염두에 두고 있다', '최민호 시장과 교감이 끝났다' 는 등의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당사자인 이 부시장도 이런 소문을 듣고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부시장은 "사실 많은 분들로부터 사석에서 그런 질문을 받는다"며 "아마도 제가 정무직 공직자라는 점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면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현직 부시장으로서 당연하고도 지극히 원론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할 여지를 남겼다. 그는 "2년 후 있을 총선은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한 매우 중요한 선거인데 세종의 보수권 인재풀이 많지 않다는 것이 시장님의 생각"이라며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여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