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 후 처음으로 생체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세종에 거주하는 A씨(62)는 오랜 기간 혈압과 당뇨 질환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지난 2021년 12월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최근까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 왔다. 최근 A씨는 아내 B씨(59)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아 지난 11월말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이식거부 반응 없이 안정적인 회복과정을 거쳐 퇴원했고, 외래 진료를 통한 검사 등 추적관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진은 A씨가 3~6개월 정도 지나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신장내과와 비뇨의학과, 외과의 유기적 협진을 통해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서울이나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과 김송이 교수는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환자는 빠른 쾌유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칠 때까지 의료진과 직원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5일 '제4차 운영위원회 및 제3차 상무위원회'를 열어 각급·상설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등 조직인선과 2023회계년도 재정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당은 유충희 농어민위원장을 마지막으로 15개 각급·상설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조상호 상임부위원장(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외 7명의 부위원장, 서금택 수석부위원장(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또 상임고문으로는 이해찬 전 당대표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홍성욱 노인위원장외 15명을 고문으로 각각 임명했다. 대변인은 박성수 전 세종시의원이 선정됐다. 세종시당은 이와 함께 2023회계년도 시당 재정운용의 기본방향과 목표로 △소통강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관리 △각급·상설위원회 및 지역위원회 활성화 ㈜당원교육 내실화 및 당원 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3년전 청주 실종 여중생을 찾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군견 '달관'이 오는 8일 전역한다. 육군 32사단은 지난 2019년 11일간 산속에 조난됐던 조모 양을 최초 발견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던 군견 '달관'의 은퇴식을 오는 8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은퇴식은 은퇴전 마지막 훈련과 은퇴식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육군 32사단 기동대대에 소속돼 훈련과 임무를 수행하던 달관이(수컷 셰퍼드)는 수색 능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람으로 치면 70대로 체력이 떨어져 전역이 결정됐고, 앞으로 강원도 춘천의 군견 교육대에서 노후를 보낼 예정이다. 달관이가 일약 '국민 군견'으로 주목받은 것은 3년 청주시 가덕면 야산에서 실종됐던 여중생을 11일 만에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 5천800명에 달하는 군경이 투입돼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에서 실종된 조 양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고, 그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 양이 실종된 지 11일 만에 조 양의 체취를 맡은 달관이가 구조 대상자 발견 때 취하는 '보고' 자세를 취하자 수색대가 일대를 수색한 끝에 약 3m 떨어진 바위 구석에서 조 양을
[충북일보]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의결이 임박한 가운데 대평동종합체육시설 건립에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가 세종시의 절체절명의 과제로 등장했다. 대평동종합체육시설은 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 장소로 활용 예정인 핵심 체육시설로, 관련 정부예산 확보 여하에 따라 대회 성패가 갈릴 정도로 세종으로서는 절박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시의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평동종합체육시설 예산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논의를 갖고 시 최대 현안 사업인 대평동종합체육시설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 시장과 상 의장은 이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 설득과 국비확보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상병헌 의장은 "시의회 의원 전원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집행부와 끊임없는 소통을 갖고 차질없이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의회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평동종합체육시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16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의료취약계층의 후원금 조성을 위한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 행사 후원 전문업체인 '오픈북'과 협업해 베스트셀러나 신간도서, 교양서적 등 다양한 책을 판매하고 총 판매금액의 25%를 환자 후원회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병원직원 164명으로 구성된'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 복귀와 재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사업과 관련해 지난 2020년 7월 개원 이후 최근까지 40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진료비, 간병비, 위생용품 등 3천여 만원을 후원했다.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후원 활동에 일부 기여를 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의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말까지 교육공무직 등 12개 직종에 177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시험 계획'을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선발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2개 직종 총 177명으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사 10명, 조리실무사 80명, 전문상담사 6명, 임상심리사 1명, 초등돌봄전담사 19명, 특수교육실무사 38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2명, 간호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2명, 국제교육코디네이터 1명, 발명교육센터수업보조 1명, 시설관리원 14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접수처(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방문 또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자우편(sjeduworker@korea,kr)을 통해 접수한다. 선발시험은 직종에 따라 체력검정, 1차 시험(필기시험), 2차 시험(면접시험)의 단계로 진행되며 전 직종 인성평가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2월 30일 체력검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1차 시험(필기시험)은 2023년 1월 7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2 예술경영대상'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개 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1차 14개 단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그중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선정됐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생활 속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들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공연단체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수익을 배분하는 혁신적인 공동기획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국내외 공연의 공동 유통을 통한 예산절감, 미래(학생)관객개발, 지역예술단체 페스티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활동 매개 기능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경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세종시문화재단의 예술경영대상 수상은 세종시, 국립예술단체 및 지역예술단체, 시교육청,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의 문화, 공연, 예술을 위한 유일한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공사를 발주한다. 집현동 복컴은 행정·치안·소방·문화·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한곳에 복합화한 시설로, 총사업비 68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5천9㎡, 연면적 1만 7천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수영장 △119 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집현동 복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감염병에 취약한 '3밀' 건축 요소(밀집, 밀폐, 밀접)를 제거하고 감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에 효과적인 설계기법이 적용됐다. 아울러 인근 문화공원과 보행 입체 연결데크를 통해 외부에서 직접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공공건축 설계단계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설계 취지를 살려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공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승하차 도우미'사업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재개했다. '승하차 도우미'는 세종시 전통시장(조치원, 대평동 등)을 경유하는 버스에 탑승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버스 승·하차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는 활동을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공사직원 10여명은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승하차도우미로 나서서 11번 버스 등 12개 노선에 탑승해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도왔다. 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 자원봉사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세종시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던 승하차도우미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돼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승하차 도우미 운영 재개를 기회로 세종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교통공사는 관내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 함께 조치원읍의 읍면노선을 중심으로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를 시작했었다.
[충북일보] 3대 세종시체육회장선거가 6파전으로 치러진다.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5일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6명이 입후보 등록절차를 마쳤다. 기호 순으로 오영철(77) 전세종시체육회부회장, 정태봉(61) 현 세종시체육회장, 고용주(60) 전세종시탁구협회장, 유용철(50) 전세종시체육회감사, 윤강원(61) 현세종시육상연맹회장, 김영제(57) 현 세종시체육회 이사 등이다. 후보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6일부터 14일까지 공식선거기간을 거쳐 12월15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에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종시청 4층 여민실 앞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한다. 선거인수는 가맹단체장, 읍면동체육회장, 가맹단체 대의원 등 모두 278명이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6일부터 후보들에게 선거인 명부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회장은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24일부터 4년간 3대 회장을 맡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