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치원 충령탑 일원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충령탑 주변에 국기 게양대를 추가 설치하고 진입로 등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충렵탑 내 위패봉안소로 향하는 계단 양측에 국기게양대 8기가 추가로 설치됐다. 또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도 태극기 16기를 추가로 설치해 충령탑 주변 보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충령탑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대형 나무를 베어내고 진입로 주변에 우거진 잡목과 넝쿨류 등을 제거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최민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시 차원의 예우를 충실히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보훈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5~16일 이틀간 제주도의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등과'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를 공동으로 연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의'지방시대'를 조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첫째날 기조강연은 대전대 곽현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민주주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어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발표와 토론에서는 좌장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의 주재로 김대곤 세종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 김은경 전인천광역시 중앙협력본부장 등이 지역의 민주주의 발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틀째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김인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석전문위원,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와 두 번의 토론이 준비돼 있다. 토론은 좌장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주재로 김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조경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곽현근 대전대 교수, 유인호 세종특별자치시의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고 있고, 올해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스마트농업기술 확산,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업인 육성 등 총 9개 지표의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145명 육성, 국립세종수목원 연계 화훼농가 육성(33호) 및 신소득 어수리 특화단지 조성(3곳) 등 새로운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과학영농 기술 확산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기술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서는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9단체, 66가구),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16곳(1,108구역) 운영과 더불어 실버세대 치유농장을 조성하며 사회취약계층의 치유활동지원에도 힘썼다. 지난해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내 세종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종촌광역복지센터 생산형 지능형농장 카페를 조성해 도시민과 연계한 지능형농장 확산에 노력했다. 이외에도 2020년 농촌진흥청 주관 정보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잇따라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우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계로 오는 16일 '공의료기관 및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 계약체결을 의뢰한다. 이에 따라 시는 6천5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세종시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이 담길 연구용역도 1억5천만원을 들여 이달안에 발주한다. 용역기간은 6개월이며 용역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이 가시화되면 이 사업을 통해 세종을 한류문화의 중심이자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큰 그림을 구체화한다. 세종의 골칫거리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및 기술운영 용역사업도 착착 추진중이다. 시는 대표적인 정체차로인 세종교차로 남북단의 신호주기를 기존 160초에서 180초로 연장하는 등 1차 신호적용 결과를 토대로 2차로 파란달, 양지초, 양지중, 성금교차로 등에 신호주기를 연장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KTX 세종역 타당성,
[충북일보] 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지난 14일 시청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위원들에게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개최된 연찬회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조치원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과 김계조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안전관리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정책 권고 활동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안전증진사업을 분기별 평가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원장 유종일)와 오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사진)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열려 대학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강의인 이번 4회차 강좌에서는 주유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번 강좌에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그 속에서 시민들의 삶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 열린 강좌 외에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19세 이상 세종시민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대학원 소장 전문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종 시설을 확충하거나 정비에 나섰다. 세종시는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개소를 설치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 전의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관내 비상급수시설은 모두 41곳으로 늘었고,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매년 1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과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또 비상사태를 대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영상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누리집 게시는 물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제작·배부했다. 관내 주민대피시설은 총 154곳으로 공습 상황에 대비해 대규모 건물·아파트 지하에 대피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라디오, 확성기, 손전등, 구급용품 등으로 구성된 비상용품함 570개를 대피소에 설치했다. 세종시관계자는 "다정동 근린공원 및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치안·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정시책'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의 의견을 받아 △주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관서 환경 개선사업 △교통약자 안심 횡단보도 조성 △학교폭력 예방 VR 폴스잇을 제출했다. 이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각각 4억 원과 2억 원, 1억5천만 원 등 모두 7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관서 환경 개선사업은 지역관서 순찰차 비가림막 설치 등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찰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치안 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안심 횡단보도 조성 사업은 조치원 일원 어린이·노인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학교폭력 예방 VR폴스잇은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초·중·고등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치원읍 봉산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봉산리 23-1 일원의 부지면적 1만 548㎡에 매립돼 있던 4만 9천81㎥ 규모의 불량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해 처리하는 공사다. 환경부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으로 총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정비공사를 위해 마을회관에서 봉산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고, 공사와 관련한 주민피해 최소화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선별작업 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분진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선별작업은 돔 시설 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악취를 줄이기 위해 탈취제를 살포하고, 소음·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사업부지 경계에 차단울타리, 고정식 방진망을 설치해 시행할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은 봉산리 비위생매립지와 관련해 환경오염 피해에 대해 환경피해조사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시는 정비공사와 별개로 환경부의 건강영향조사 청원서 신청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