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새단장을 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군은 도서관 1층에 독서왕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후문에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독서왕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은 증평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김득신의 독서 정신과 대기만성의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간에는 △1920~1960년대 김득신을 소개한 신문기사 5점 △김득신 이야기가 수록된 초·중·고 교과서 5점 △김득신을 주제로 한 학위논문 4점 △어린이 도서 6점이 전시됐다. 특히 △다산 정약용이 '여유당전서'에서 소개한 김득신의 독서 이야기 △김득신의 노력과 대기만성의 정신이 드러난 묘비명 △다독 정신과 아버지 김치의 아들에 대한 믿음을 소개한 만화 등을 블라인드 형식으로 제작해 흥미를 더했다.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후문에 경사로가 설치됐다. 기존에는 후문에 경사로가 없어 정문으로 돌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시설 확충으로 보다 편리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남성의용소방대 송년회 = 27일 오후 6시 덕산상회 옥천군 △찾아가는 대학 진학 멘토링 입시설명회=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보은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오후 2시 보은군청 구내식당 △보은군 고추 작목회 연말 총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영동군 △영동군 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오후 6시 영동 와인터널
[충북일보] 진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 정광모 ㈜한국종합기술(부사장 정광모)은 24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진천 고향사랑기부제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렇게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상설 엘에스공간정보㈜ 대표도 고향 사랑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5년 군정 운영 사자휘호로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선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 을사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군은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늘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군의 포부를 담아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올해 사자휘호로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1월 의회 시정연설과 12월 군정성과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사자휘호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군정 운영에 방향에 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송 진천군수는 "군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매년 뜻깊은 서예작품을 기증해 주시는 정우식 선생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모든 공직자가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2025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봉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한 문학 석사로 서울시 성동구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천군에 신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진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2024년 충북도 자율적 내부통제 부서평가 및 공직자 자기관리 청렴 마일리지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부서평가는 공직자 스스로 행정 시스템을 통해 행정 오류 및 비리 발생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해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청렴 마일리지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항목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충북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 도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증평소방서는 청백-e 시스템 활용 행정 오류 적기 모니터링 및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과 교육 이수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증평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청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한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지방의회의 조례 입안, 지역정책 기여도 등 객관적 통계와 심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한 의원들을 선정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아이돌봄 정책을 현실화하는 등의 조례 입법 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조례연구회를 통하여 현행 조례의 전반적인 검토와 연구활동을 펼쳐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의 의정활동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명호 의원은 "증평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교원대(총장 차우규)와 증평 에듀테크 밸리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군은 23일 교원대 대학본부에서 이재영 군수와 차우규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시대를 선도할 증평형 스마트 교육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교육 전문 인재 발굴·양성·고용을 위한 산·학·관 연계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에듀케어 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창업 지원 △에듀테크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증평 에듀테크 밸리' 조성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생태관광산업 발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증평 에듀테크 밸리'는 한국교원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유망한 에듀테크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관련 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증평군을 산학협력과 연구개발(R&BD)이 활발히 이뤄지는 교육 특화 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군은 2028년 1월 개관 예정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디지털전환시대에 빠른
[충북일보] 진천군이 170만 농다리로 관광 분야의 새 길을 연 가운데 생거진천의 맛을 적극 홍보하며 관광 맛집의 요건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생거진천 농산물(애호박, 흑미, 수박)를 활용해 개발한 생거진천대표 음식을 지난 10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보급업체를 선정하고, 4월에는 대표음식 보급에 함께할 음식점을 공개 모집해 선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교육을 완료했다. 진천읍에 위치한 '소울테이블'에서 애호박 스프, 애호박 파스타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 업소는 군에서 개발한 애호박파스타에 곁들일 수 있는 진천애호박스프, 진천흑미리조또를 추가 개발해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조옛날통닭, 은행나무집, 신궁전가든에서는 진천흑미누룽지통닭 출시 준비로 분주하다. 진천흑미누룽지통닭은 출시에 앞서 지난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시범판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50마리 통닭이 5분 만에 완판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외에도 메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 디저트인 진천수박샤베트, 진천흑미피낭시애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충북일보] 증평 동화나라유치원(원장 정미영)이 24일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천42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카포스 증평지회(회장 홍상혁)는 24일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을 찾아 장학금 18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