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 한 해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들을 슬기롭게 이루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새해에는 새해 군정운영의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 강건하고 착실한 준비로 힘을 축적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는 민선 8기 후반기 발전 전략으로 채택한 지역발전 3.0을 본격적으로 현실화해 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활력있는 경제도시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군민만족 복지도시'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쾌적환경 맑은도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만들어 가겠다.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육성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와 교육 특화도시를 만들고 미래 변화에 대한 의지와 혜안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군정운영과 지역발전 전략을 단단하고 체계적으로 마련해 더욱 큰 번영을 이뤄갈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다. 새해에도 '역시 진천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충북일보] 올 한 해에도 진천군이 더욱 새롭게 발전하고 성장해 군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올해도 진천군의회는 '군민 중심 소통 의정'의 의정 방침을 마음에 새기고, 군민 여러분과 아름다운 진천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진천군의회를 만들겠다.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겠다. 올해 진천군의회는 수적석천(水滴石穿)의 교훈을 되새기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수많은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작은 변화부터 시작한다면, 그 변화가 결국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길은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을 그려나갈 거대한 캔버스가 되도록 하겠다.
새해에는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을 만들기 위해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더 도약하는 증평군을 만들겠다. 민선6기 제대로 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첫 약속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현안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개발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 증평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하는 돌봄을 바탕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고 소통공감 행복증평밴드를 더 활성화하고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 및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 20분 도시와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 농촌협약사업과 스마트팜 조성, 복합문화예술회관 및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 미래기반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도 힘쓰겠다.
[충북일보] 군민들과 제심협력(齊心協力)해 증평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군민과의 소통강화로 지역현안에 대한 실직적인 해법을 찾아 군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데 주력하고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마음에 새겼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 군민의 삶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데 주력하겠다. 균형 잡힌 시각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상생의 발전을 이루어가겠다.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2025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꿈을 담아 달려 나갈 것이다. 변치 않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민의 꿈이 실현되는 모든 순간에, 증평군의회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증평군 인사 ◇4급 △김배경 경제개발국장 직대 ◇5급 △신영석 경제기업과장 △변인순 증평읍장 △유연진 민원소통과장 △우상동 체육진흥과장 △최서영 재난안전과장 직대 △김순기 문화관광과장 직대 △우상곤 도안면장 직대 △최신규 건설교통과장 직대 △김덕태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대
[충북일보] 진천군은 30일 지역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에 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군청 집무실에서 금성개발 송기호 회장에게 서각 작품을 선물했다. 이 작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장 기재수 씨가 금성개발 자회사인 아트포레㈜)의 민간수목원에 식재된 소나무의 모습을 그대로 옮겼다. 금성개발은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기탁하고 있다. 군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성금과 장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이 업체는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개최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4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기금 5천만원과 코로나19 성금 6천5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0월에는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을 위해 아트포레 수목원을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외국산림치유 교수진과 전문가 등 150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해 온 금성개발이기에 그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계속해 발전해 가는 진천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양육자들의 자녀돌봄 환경을 높이기 위한 함께늘봄(i-care) 서비스 통합플랫폼 '우리동네 함께늘봄 든든맵(MAP)'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 이행과제로 내년부터 다양한 아동 늘봄(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동네 함께늘봄 든든맵(MAP)'은 늘봄교실(초등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 진천군, 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총 8가지 늘봄(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플랫폼 제작의 취지와 내용이 담긴 서비스 소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각 읍·면별 기관·시설 현황, 기관·시설별 정보와 운영 현황, 모집 요강 및 늘봄(돌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합플랫폼 접속 방법, 시설별 정보,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핵심 정보만을 담은 탁상달력을 제작해 진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 환경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르며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분야 신규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충북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환경정책 전반을 살피는 제도다.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등 5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와 함께 지자체의 환경에 대한 개선 의지를 더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군은 평가 결과 환경분야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도내 최초로 도입한 ESG 행정과 지자체장의 환경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간 군은 전체 예산에서 환경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2022년 시정연설에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ESG 경영의 행정 도입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1년여의 준비 끝에 2023년 진천형 ESG 더블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군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ESG 선도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증평愛 삼시세끼'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증평愛 삼시세끼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중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증평행복카드로 결제한 후 네이버 폼에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카드형 증평사랑으뜸상품권(정책수당)을 지급하는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증평행복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을 첨부해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증평행복카드로 최대 7만원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이 지급된다. 군은 성의 있는 후기를 기준으로 총 3회차에 걸쳐 회차마다 21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증평군 SNS 게시 및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증평愛 삼시세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증평군 경제기업과(043-835-401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년에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48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올해와 동일하게 10%의 혜택을 제공한다. 증평행복카드(카드형)의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30만원, 연 320만원으로, 월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월에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월 50만원으로 일시 상향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의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 연 10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증평행복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1월 2일부터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증평군청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 본점·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본점· 송산지점, 증평농업협동조합 본점·도안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은 1천633여개소로 군청 누리집과'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