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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천230억 규모 신규 투자유치

첨단기술보유기업 2곳 테크밸리산단에 공장 건립
지역민 우선 채용…신규 일자리 183개 창출 전망

  • 웹출고시간2025.04.29 15:41:07
  • 최종수정2025.04.29 15:56: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민호 시장이 29일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2곳 관계자와 투자협약식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경수 스마트이앤씨 이사, 최민호 시장, 양선일 에스지에스한국 대표, 김남경 투자유지탄장.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2곳으로부터 1천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에스지에스한국, 스마트이앤씨 기업 관계자와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협약 기업들은 세종 테크밸리산단 7천639㎡ 부지에 연구·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성실한 투자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 기업 2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규 일자리 183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지에스한국은 첨단기술 기반의 품질 인증과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의료기기 소재와 전력 유틸리티를 생산하는 자회사와 관계사를 소유하고 있다.

에스지에스한국은 최근 관계사의 수주 물량 급증으로 세종 테크밸리산단에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생산공장을 2026년까지 우선 신축하기로 했다.

또 자회사와 관계사의 모든 연구시설을 집적화하는 통합 연구개발(R&D)센터 신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스마트이앤씨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재난안전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재난·안전 계측시스템을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이다.

사면과 저수지 제방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고감도 IoT 센서를 이용해 지반 및 암반의 움직임을 실시간 계측, 낙석·붕괴 등의 피해 예방에 필요한 자동경보를 발령하는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마트시티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략 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투자를 약속해주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집현동 테크밸리산단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지닌 기업들의 입주가 늘고 있는데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기업들이 성장하고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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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