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방법을 찾는다.(사진은 빈집 모습)
ⓒ 충주시[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분양시장이 조용하다. 지역 내 미분양 문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건설사 분양 일정도 하반기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조기 대선이 4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이 기간 분양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데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맞물리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은 올 상반기 대선 전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천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동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준이다. 이가운데 오는 5월 전국 분양 시장에는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1만7천1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천44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이달 분양을 예정했으나 지연돼 5월 중 분양한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안갯속에 들어선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 화두로 들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공공분양·임대주택 공급 확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분양시장이 조용하다. 지역 내 미분양 문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건설사 분양 일정도 하반기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조기 대선이 4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이 기간 분양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데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맞물리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은 올 상반기 대선 전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천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동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준이다. 이가운데 오는 5월 전국 분양 시장에는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1만7천1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천44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이달 분양을 예정했으나 지연돼 5월 중 분양한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안갯속에 들어선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 화두로 들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공공분양·임대주택 공급 확대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