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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생활인구 마중물 기대…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 동굴' 개장

  • 웹출고시간2025.04.27 14:56:13
  • 최종수정2025.04.27 14:56:1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의 기관장들이 지난 25일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숲속 동굴’개장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숲속 동굴'을 새롭게 조성해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숲속 동굴'은 '숲과 동굴, 그리고 소원'을 주제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20억 원과 군비 31억 원 등 모두 51억 원을 들인 사업이다.

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유휴시설이었던 금천계곡 철광산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 모형 등 다채로운 포토존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동굴 입구는 묘목의 고장 옥천을 상징하는 자연목 조형물과 숲의 울창함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 갱도와 광차, 거미모형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동굴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 종점부는 중봉 조헌 선생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 속 소원바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명이 비추는 소원폭포와 소원 패 전시대를 마련해 놓았다.

관람객이 직접 소원 패를 작성해 전시대에 걸 수 있도록 구성한 '소원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을 남기고 마음을 담는 감성 콘텐츠로 조성했다.

개장식은 지난 25일 현지에서 황규철 군수와 군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의 테이프 커팅, 숲속 동굴 체험 순으로 열렸다

황 군수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북 도내 휴양림 가운데 스트레스 해결에 탁월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힐링 명소"라며 "이번에 개장한 '숲속 동굴'이 새로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해 옥천의 생활인구를 증대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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