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5.9℃
  • 맑음강릉 21.1℃
  • 구름조금서울 26.4℃
  • 구름많음충주 25.0℃
  • 구름많음서산 23.5℃
  • 구름조금청주 27.1℃
  • 구름조금대전 27.1℃
  • 구름조금추풍령 23.7℃
  • 구름많음대구 25.5℃
  • 맑음울산 18.8℃
  • 구름조금광주 24.5℃
  • 구름조금부산 18.1℃
  • 맑음고창 24.3℃
  • 구름조금홍성(예) 25.6℃
  • 구름많음제주 24.7℃
  • 구름많음고산 19.9℃
  • 구름많음강화 21.6℃
  • 맑음제천 23.8℃
  • 구름조금보은 24.4℃
  • 구름조금천안 25.8℃
  • 구름많음보령 20.8℃
  • 구름조금부여 26.9℃
  • 구름많음금산 26.6℃
  • 맑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상식 충북도의원 "실질적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책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25.04.21 17:12:06
  • 최종수정2025.04.21 17:12: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식 충북도의원이 21일 열린 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상식(청주9) 충북도의원은 21일 "김영환 지사는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에 쏟는 열정의 일부만이라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피는 데 힘쓰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월 충북의 소비자물가 지수와 생활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9%, 2.3% 오르는 등 생필품 중심의 물가 상승이 도민 생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리스크 심화를 지적하며 "작년 말 기준 도내 자영업자 대출의 취약 차주 비중은 15.3%, 연체율은 4.1%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자영업자의 부실 위험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정은 도민의 삶에 중심을 둬야 하는데 김 지사는 잦은 설화(舌禍)로 인한 논란과 행정 불신을 초래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충북도가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구체적 대안으로 △특례보증한도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직접적 금융 안정 대책 마련 △청년 창업, 업종 전환 지원, 지역화폐 연계 확대 등 구조적 회복 전략 △공공요금 동결 원칙과 시·군 물가 대응 협의체 운영 등 생활물가 대응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지사에게 부여된 권한은 도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며 "이제는 그 권한을 충북경제 회복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영탁(단양)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현재 시외버스 업계는 이용객 감소, 경영 악화, 노선 축소, 다시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졌다"면서 벽지노선 국토교통부 지원 확대 건의 및 직접 지원 강화, 시외버스 손실액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박진희(비례) 의원은 교원의 육아시간 사용 보장을, 이상정(음성1) 의원은 정부의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의 확장 형태인 '농어촌 햇빛에너지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