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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사회적 참사 반복 막아야"

세종시교육청서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열려

  • 웹출고시간2025.04.16 15:09:46
  • 최종수정2025.04.16 15:09: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6일 '세월호 11주기 기억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더 이상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사회,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추모사를 통해 "11년 전 오늘 아침을 떠올리면 여전히 참담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루가 멀다 하고 사회적 죽음이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가장 안심이 되는 학교에서도 죽음을 목격한다"며 "그것은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사회적 죽음"이라고 했다.

아울러 "함께 죽음을 겪고 있다는 의식은 죽음을 막아야 한다는 책임으로 발전한다"며 "부채의식을 가질 때, 사회적 죽음을 줄일 수 있고, 올바른 대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불감증은 헛디디면 언제든 빠질 수 있는 함정이고, 낡은 관행과 안일한 인식으로 대처하는 안전 문제는 사고를 안내하는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육감은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새기겠다. 약속이 참여와 실천이라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기억식에서는 본청 전직원 등이 참석해 추모 묵념, 안전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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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